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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돌라

  • [뉴질랜드] 퀸스타운 ⑶ ; 퀸스타운 힐

    2018.02.26 by 보리올

  • [캐나다 로드트립 - 4] 퀘벡의 단풍 명소, 몽 트랑블랑

    2017.10.31 by 보리올

  • 뚜르 드 몽블랑(TMB) 2일차 ; 콩타민 ~ 본옴므 산장

    2016.10.25 by 보리올

  • 씨 투 서미트 트레일(Sea To Summit Trail)

    2016.06.01 by 보리올

  • 밴프 국립공원 – 밴프 다운타운

    2014.06.24 by 보리올

  •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

    2013.08.26 by 보리올

  • [스노슈잉①] 선샤인 메도우즈(Sunshine Meadows)

    2013.08.10 by 보리올

  •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

    2013.07.21 by 보리올

[뉴질랜드] 퀸스타운 ⑶ ; 퀸스타운 힐

자, 이제 퀸스타운 힐(Queenstown Hill)에 오를 시간이다. 퀸스타운의 배후에 있는 낮은 산이라 마운틴이란 호칭 대신 힐이라 부르는 모양이었다. 힘들지 않을 것 같아 뒷산으로 산책에 나선 듯이 배낭도 메지 않고 맨몸으로 산길에 들어섰다. 그런데 산길을 걷다 보니 이건 산책이 아니라 꽤 고된 산행이었다. 그만큼 경사가 급했다는 이야기고 해발 고도도 907m에 이르렀다. 퀸스타운 힐이 북한산보다도 높았던 것이다. 산을 에둘러가는 길을 따라 꾸준히 올랐다. 중간에 꿈의 바스켓(Basket of Dreams)이란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다. 밀레니엄을 기념해 세워졌다고 한다. 계속 걸어 올랐다. 어느 순간 퀸스타운과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 그리고 그 뒤에 버티고 선 리마커블스 산(Th..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2018. 2. 26. 02:22

[캐나다 로드트립 - 4] 퀘벡의 단풍 명소, 몽 트랑블랑

딸아이를 데리고 퀘벡시티로 가는 길에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몽 트랑블랑(Mont Tremblant). 한번 다녀간 곳이라고 산세와 마을이 눈에 익었다. 여긴 캐나다 단풍을 대표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단풍으론 온타리오의 알공퀸 주립공원과 쌍벽을 이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몽 트랑블랑은 스키 리조트로 개발된 곳이다. 산자락에 리조트 시설이 꽤 넓게 자리잡고 있음에도 자연과 잘 어우러져 그리 요란스럽진 않았다. 혹자는 이 스키 리조트가 캐나다에서 가장 크다고 하며 밴쿠버 인근에 있는 휘슬러와 비교하기도 한다. 두 군데를 모두 다녀온 사람에겐 가당치도 않은 소리다. 휘슬러는 해발 2,160m의 산세에 슬로프 200개를 가지고 있는 반면 몽 트랑블랑은 해발 875m, 슬로프 95개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0. 31. 08:10

뚜르 드 몽블랑(TMB) 2일차 ; 콩타민 ~ 본옴므 산장

알프스 산군 가운데 몽블랑 둘레를 도는 뚜르 드 몽블랑은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날카롭게 하늘로 치솟은 봉우리와 깊게 패인 계곡이 묘한 대조를 이루고 있고, 산자락에 펼쳐진 푸른 초원 사이로 이리저리 에둘러 가는 산길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었다. 트레킹 도중에 만나는 산장도 이 몽블랑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잠자리와 식사 등 많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었다.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 산자락에 너무 많은 케이블카와 곤돌라, 산악철도를 부설해 놓았다. 산속 깊은 곳까지 사람이 살아가는 흔적이 있고, 푸른 초원엔 소와 양이 배설한 오물이 지천이었다. 캐나다 로키에선 감히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의외로 많았다.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지 않은 배경엔..

산에 들다 - 유럽 2016. 10. 25. 10:34

씨 투 서미트 트레일(Sea To Summit Trail)

큰딸이 산에 가자고 먼저 제안을 해서 내가 따라 나선 산행이었다. 코스는 물론 내가 골랐다. 산행엔 막내딸도 함께 해서 무척이나 기분 좋은 하루였다. 스쿼미시(Squamish) 못 미처 곤돌라 탑승장으로 차를 몰았다. 곤돌라 주차장이 이 트레일의 산행기점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 곤돌라가 설치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몹시 못마땅했지만 내 의사완 상관없이 곤돌라는 설치되었고, 몇 년이나 눈을 흘키며 이곳을 지나치다가 이제사 오게 된 것이다. 곤돌라와 연계해 만든 새로운 트레일에 씨 투 서미트란 멋진 이름이 붙여졌다. 속으로 이름 한번 잘 지었단 생각이 들었다. 곤돌라가 올라가는 서미트 로지(Summit Lodge)가 해발 885m 지점에 있으니 정확히 850m의 고도를 올려야 했다. 트레일 길이는 7..

산에 들다 - 밴쿠버 2016. 6. 1. 08:08

밴프 국립공원 – 밴프 다운타운

캐나다 로키 하면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오르는 도시가 밴프(Banff)일 것이다. 로키 제1의 도시이자 재스퍼(Jasper)와 더불어 로키 관광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실제 도시의 규모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그리 크지는 않다. 상주인구라야 고작 8,000명. 하지만 사시사철 몰려드는 관광객을 감안하면 유동인구는 무척 많아진다. 연간 450만 명이 외부에서 몰려들어 북적거리는 혼잡한 도시로 변모하는 것이다. 보 (Bow) 계곡에 자리 잡고 있는 이 작은 도시 밴프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 상에서 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좋은 곳 중의 하나로 꼽힌다. 6,641㎢에 이르는 광활한 밴프 국립공원과 그 안에 산재해 있는 1,500km에 이르는 산행로는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만끽하기에 그만이기 때문이다. 캐나다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6. 24. 09:38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

얼마 전에 다녀온 휘슬러 산을 다시 찾게 되었다. 어느 산악 잡지에 글과 사진을 올리는데 아무래도 사진이 몇 장 더 필요해서 보완 촬영차 급히 다녀온 것이다. 한 달이란 시차가 있었음에도 여전히 산에는 눈이 많았다. 이러다가 지난 겨울에 온 눈이 모두 녹기도 전에 신설이 쌓이는 것은 아닌지 궁금했다. 이번에는 곤돌라를 타고 라운드하우스 로지까지 오른 후에 스키 리프트를 갈아 타고 휘슬러 산 정상에 올랐다. 해발 2,160m의 정상을 이렇게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오를 수 있다니 좀 놀랍기도 했고 산은 걸어 올라야 제 맛이라고 고집을 피우는 사람에겐 좀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이눅슈크(Inukshuk)가 세워져 있는 정상 주변을 스케치하며 꽤 오랜 시간을 머물 수 있었다. 산행 시에는 누릴 수 없던 여유..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8. 26. 09:01

[스노슈잉①] 선샤인 메도우즈(Sunshine Meadows)

밴쿠버 산꾼들과 캐내디언 로키를 다녀왔다. 2009년 4월 12일부터 3박 4일에 걸쳐 바삐 다녀온 산행이었다. 절기는 봄인 4월이라 하지만 로키에는 겨우내 내린 눈이 엄청 쌓여 있었기 때문에 스노슈즈를 신고 설산을 걷는 스노슈잉(Snowshoeing)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캐나다 로키에는 보통 10월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산에는 겨우내 눈이 쌓인다고 보아야 한다. 이 눈이 왕성하게 녹는 시기는 대개 5월부터지만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은 6월에도 눈에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 산악 지역은 1년 중에 절반 이상이 눈에 파묻혀 있다. 그 말을 역으로 생각하면 눈에서 즐기는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캐나다 로키가 어쩌면 천국일 수도 있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한겨울인 1월이나 2월에 눈산행..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8. 10. 09:10

휘슬러 산(Whistler Mountain)

그 동안 휘슬러 리조트는 몇 번 찾은 적은 있지만 휘슬러 산(2,160m)을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휘슬러 산의 원래 이름은 런던(London)이었다. 하지만 이름이 붙여진지 얼마 되지 않아 이름이 바뀌게 된다. 이 산에 많이 서식하는 마멋(Marmot)이 경고음으로 휙휙 불어대는 소리가 꼭 휘파람 소리 같다고 휘슬러란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이곳은 한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오지였는데, 1965년 스키장으로 연결되는 99번 하이웨이가 건설되고 나서야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싱잉 패스(Singing Pass)와 뮤지컬 범프(Musical Bumps)를 경유해 휘슬러 산을 오르려고 휘슬러 빌리지 안에 있는 산행 기점으로 갔다. 산악자전거가 휙휙 내리 꽂히는 슬로프를 따라 500m쯤 걸어 올랐지만..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7. 2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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