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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이어스 산

  • [브리티시 컬럼비아] 피트 호수 크루즈

    2017.01.12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5.08.26 by 보리올

  •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

    2014.06.10 by 보리올

  • 크릭머 산(Mt. Crickmer)

    2013.08.24 by 보리올

  •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

    2013.07.20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3.06.17 by 보리올

  • 골든 이어스 산, 알더 플랫(Alder Flats)

    2012.12.20 by 보리올

[브리티시 컬럼비아] 피트 호수 크루즈

모처럼 집에서 맞은 생일을 기념해 집사람과 둘이서 피트 호수(Pitt Lake)로 가는 크루즈를 타기로 했다. 한 사람에 100불 가까운 금액을 내야 했다. 하긴 8시간 운행에 점심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그럴 만도 했다. 피트 호수 끝까지 들어가는 크루즈 여행은 오래 전부터 벼르던 일이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성사가 된 것이다. 지난 10년 동안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 아래에 있는 피트 호수를 수없이 찾아가 주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지만 호수 끝까지 가보지는 못 했다. 보트를 타지 않으면 갈 수가 없기 때문에 그 안에 어떤 풍경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만 가지고 있었다. 네이티브(Native)란 이름을 가진 패들 보트(Paddle Boat)에 올랐다. 원래 피트 호수는..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 12. 11:49

시모어 산(Mt. Seymour)

밴쿠버 인근에서 비교적 쉬운 산행에 속하는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Mount Seymour Trail)을 걸었다. 4월에 접어 들어 봄이라 부를만 한데도 산에 쌓인 눈은 엄청났다. 아직도 바닥을 볼 수 없으니 그 깊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겨울 산행과 다른 점은 스노슈즈를 신을 필요까진 없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눈이 다져져 발이 빠지진 않았다. 해발 1,455m의 시모어 정상은 웬만한 경우 아니면 잘 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퍼스트 펌프 피크(First Pump Peak)라 부르는 해발 1,407m의 제1봉까지만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 올라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조망 또한 너무나 훌륭해서 굳이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괜찮다. 동쪽엔 베이커 산과 골든 이어스 산이 버티고 있고, 북쪽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8. 26. 11:12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

내가 사는 도시에서 가까운 산이라 밴쿠버 인근에 있는 산 중에선 가장 정감이 간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1년에 한 번씩은 이 산을 찾자고 마음을 먹은 적도 있었다. 골든 이어스 산은 해발 1,706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밴쿠버 지역에 있는 산 가운데 그 형상이 특이해 눈에 띄는 명산 중 하나다. 이 산을 오르려면 왕복 24km에 11시간은 잡아야 한다. 하루 종일 걸리는 꽤나 힘든 산행 코스인 것이다. 우리도 건각 네 명으로 작은 팀을 이뤄 정상 공격에 나섰다. 처음엔 웨스트 캐니언 트레일(West Canyon Trail)을 따라 걷는다. 숲길을 지루하게 걷다가 파노라마 리지(Panorama Ridge)에 오르면 시야가 탁 트이며 엄청난 풍경을 마주치게 된다. 파노라마 리지에서 골든 이어스 정상..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6. 10. 14:33

크릭머 산(Mt. Crickmer)

미션(Mission) 지역의 최고봉으로 분류되는 크릭머 산은 결코 자주 찾는 산행지는 아니다. 그만큼 유명세도 떨어진다는 의미다. 해발 고도 1,359m. 산행은 왕복 17.4km 에 대략 8시간 걸린다. 등반 고도가 1,156m에 이르는 중간 난이도의 산이라 보면 된다. 1800년대 중반 이 지역에서 측량 활동을 했다는 윌리엄 크릭머(William Crickmer) 목사에게서 이름을 얻었다. 크릭머 산행의 가장 큰 단점은 산행로로 벌목도로를 너무 많이 걷는다는 것이다. 전체 구간 중에 마지막 1.3 km 만 빼면 전부 벌목도로로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이 벌목도로도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는 채 방치되어 있는 것 같았다. 무자비하게 나무를 잘라 버린 벌목 현장도 많이 눈에 띄었다. 갈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8. 24. 07:27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

울창한 숲속을 곧장 뚫어 만든 포장도로를 달려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Golden Ears Provincial Park)으로 들어섰다. 쭉쭉 뻗은 미끈한 나무들 사이로 하늘만 빠꼼히 보인다. 공원 초입에 설치된 표지판 위에 나무를 깎아 만든 산양 한 마리가 우릴 맞는다. 골든 이어스 산행이 처음인 노익장 두 분을 모시고 산행에 나섰다. 산행 기점은 웨스트 캐니언(West Canyon) 트레일 시작점이다. 그리 험하지 않은 트레일을 따라 두 시간 정도 걸으면 알더 프랫(Alder Flats)에 닿는다. 알더 플랫은 계류를 끼고 있는 숲속의 작은 캠핑장이다. 여기 사람들은 당일에 정상을 가기 보다는 여기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정상에 오르는 것을 선호한다. 당일 산행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골든 이어스는 해..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7. 20. 09:29

시모어 산(Mt. Seymour)

시모어 정상은 해발 1,455m라 하지만 차로 오를 수 있는 높이가 1,000m가 되니 그리 힘든 산은 아니다. 여기 자리잡은 스키장은 겨울철 강설량이 5m를 넘기 때문에 겨울 시즌 내내 스키와 스노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시모어 정상까지는 왕복 9km에 보통 4~5시간이 걸린다. 주차장에서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Mount Seymour Trail)을 타고 줄곧 북쪽으로 걸어간다. 한 시간도 되지 않아 브록톤 포인트(Brockton Point)에 닿는다. 거기서 다시 30~40분이면 제1봉(First Pump Peak)에 이른다. 뒤로 우회하는 길도 있고 정면으로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길도 있다. 시모어를 찾는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해발 1,407m의 제1봉까지만 오르는 경우가 많다. 여기까지만 올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6. 17. 11:38

골든 이어스 산, 알더 플랫(Alder Flats)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은 내가 캐나다에 와서 마음 속에 담은 산이다. 새로 삼은 모산(母山)이라고나 할까. 내가 사는 동네에서 눈만 뜨면 그 모습이 빤히 보인다. 해발 고도도 그리 높은 축에 끼지 못하는 1.706m다. 하지만 밴쿠버뿐만 아니라 프레이져 밸리(Fraser Valley) 어느 지역에서나 그 뚜렷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에지 봉(Edge Peak)을 가운데 두고 그 왼쪽에 골든 이어스 정상이, 오른쪽에 브랜샤드 봉(Blanshard Peak)이 한 집안 형제처럼 정겨운 모습을 취하고 있다. 골든 이어스 산을 오르려면 웨스트 캐니언 트레일을 따라 한참을 올라야 한다. 우리는 일행이 많아 골든 이어스 정상을 가지 않고 그 정상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알더 플랫(Alder Flat..

산에 들다 - 밴쿠버 2012. 12. 2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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