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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2021.10.18 by 보리올

  •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넬슨

    2021.10.11 by 보리올

  •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골든

    2021.08.20 by 보리올

  •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 ④

    2021.08.14 by 보리올

  •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 ③ ;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

    2021.08.09 by 보리올

  •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 ② ; 레벨스톡 철도 박물관

    2021.08.02 by 보리올

  •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 ①

    2021.07.27 by 보리올

  • [캐나다 BC] 레벨스톡 ; 서브피크

    2021.07.18 by 보리올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으로 되돌아가는 길에

넬슨(Nelson)을 벗어나 쿠트니 호수(Kootenay Lake)를 따라 3A 하이웨이를 달리며 캠핑장 서너 곳을 찾았지만 들르는 곳마다 만원이라고 퇴짜를 맞았다. 마음이 조급해지긴 했지만 호수 풍경이 나타나는 곳이면 차를 세우고 느긋하게 석양 무렵의 호숫가를 걸었다. 쿠트니 호수는 길이가 남북으로 104km나 되고 폭은 3~5km에 이르는 엄청 큰 호수다. 설컥(Selkirk) 산맥과 퍼셀(Purcell) 산맥 사이를 가르는 물줄기로 보면 된다. 쿠트니 베이에서 무료 페리가 닿는 밸푸어(Balfour)를 지나쳐 길가에 있는 요상한 캠핑장에 텐트를 쳤다. 이곳은 오토바이족들이 주로 이용하는 캠핑장인 듯, 상호에도 모터사이클 캠프그라운드란 단어가 들어가 있고 엄청 많은 오토바이가 여기저기 세워져 있었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10. 18. 07:17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넬슨

캐나다 로키 산맥 아래에 있는 엘크포드(Elkford)까지 찍었으니 이제 쿠트니 산골마을 순례를 시작했던 레벨스톡(Revelstoke)으로 돌아간다. 엘크포드를 나와 3번 하이웨이와 6번 하이웨이를 달려 도착한 곳은 설컥 산맥(Selkerk Mountains)의 품에 안겨 있는 넬슨(Nelson)이었다. 두 도시는 400km나 떨어져 있어 거의 다섯 시간이 걸렸다. 넬슨은 인구가 11,000명에 가까운, 웨스트 쿠트니(West Kootenay) 지역에선 가장 큰 도시다. 1886년 이 지역에서 은이 발견되면서 실버 러시(Silver Rush) 덕으로 탄생한 도시라서 당시의 번영을 보여주는 고색창연한 헤리티지 건물들이 많았다. 베이커 스트리트(Baker Street)와 버논 스트리트(Vernon Stree..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10. 11. 04:46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골든

레벨스톡(Revelstoke)을 떠나 캐나다 로키를 향해 계속 동진을 했다. 차는 곧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으로 들어섰다. 도로 양쪽에 웅장한 산세가 줄지어 나타나 환영 인사를 건넨다. 몇 년 만에 다시 접하는 산악 풍경이라 절로 가슴이 설렜다. 로저스 패스(Rogers Pass)에 잠시 차를 세웠다. 해발 1,330m 높이에 있는 이 고개는 글레이셔 국립공원의 중심지로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가 여길 지난다. 사람이 살지는 않지만 과거엔 로지와 주유소가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모두 문을 닫았고 국립공원 안내소만 달랑 남아 오고 가는 방문객을 맞는다. 로저스 패스에서 약 한 시간 정도 차를 달리면 캐나다 로키의 관문 도시인 골든(Golden)에 닿는다. 인구 3,700명..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8. 20. 09:20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 ④

마운트 레벨스톡 서미트에서 내려와 컬럼비아 강을 따라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낮 길이가 긴 여름철이라 강 건너 산자락에는 아직도 햇살이 남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아직까지 캠핑장을 정하지 못 해 걱정은 됐지만 그렇다고 걸음을 서두를 일은 아니었다. 도심에서 가까운 캠핑장 몇 곳을 들렀지만 모두 만원이라고 해서 외곽에 위치한 벡비 폭포 유원지(Begbie Falls Recreation Area)의 신설 캠핑장에 사이트를 하나 구했다. 간단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니 날이 어두워져 둥근 달을 가로등 삼아 캠핑장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아침에 레벨스톡을 떠나기 전에 컬럼비아 리버 브리지(Columbia River Bridge) 옆에 있는 우든헤드 공원(Woodenhead Park)을 거닐었다. 낮게 깔린 부드러..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8. 14. 09:05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 ③ ;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

설컥 산맥(Selkirk Mountains)에 속하는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Mount Revelstoke National Park)은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선 그 규모가 크지 않다. 캐나다 로키를 대표하는 밴프 국립공원이 6,641㎢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반면,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은 260㎢에 불과하다. 규모가 작으니 볼거리나 즐길거리도 많지 않다.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벗어나 국립공원으로 드는 산악도로 입구에서 연간 패스를 구입하곤 안으로 들어섰다. 여기서 정상부까지는 26km 길이의 포장도로가 깔려 있어 편하게 정상으로 오를 수가 있다. 해발 1,835m에 있는 발삼 호수(Balsam Lake) 주차장에 차를 세우곤 호수 주변을 산책했다. 10분이면 호수 한 바퀴를 돌 수 있었다. 한여름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8. 9. 16:50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 ② ; 레벨스톡 철도 박물관

도심에 있는 레벨스톡 철도 박물관(Revelstoke Railway Museum)을 방문했다. 대서양과 태평양을 잇는 철도 부설은 캐나다 역사에서 꽤 중요한 사건이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가 캐나다 연방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대륙 횡단 철도의 부설을 요구했고, 공사 초기엔 캐나다 로키의 험준한 산악 지형에 막혀 길을 찾지 못 하다가 1885년에야 겨우 완공할 수 있었다. 철도 부설을 책임진 캐나다 태평양 철도회사(CPR)는 캘거리에서 캐나다 로키를 넘어 공사를 해왔고, 밴쿠버에서 시작해 동으로 향하던 또 하나의 부설 작업이 레벨스톡 서쪽 50km 지점에 있는 크레이겔라치(Craigellachie)에서 만나 마지막 대못을 박음으로서 대공정을 마쳤다. 이로써 많은 사람들이 염원했던 캐나다 동부와 서부..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8. 2. 08:46

[쿠트니 로키 산골마을] 레벨스톡 ①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인한 팬데믹으로 꼼짝도 못 하고 집에만 머물러야 하는 갑갑한 상황이 계속되었다. 하늘길이 닫히면서 국가간 이동이 멈추었고 미국과 캐나다 국경 또한 막혔다. 거기에 국립공원과 주립공원 대부분에 있는 트레일까지 폐쇄되어 어디 갈 곳도 없었다. 그러던 차에 코로나 확산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방역당국에서 트레일을 다시 연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그래서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남동부에 위치한 쿠트니 로키(Kootenay Rockies)를 찾아 그 안에 자리잡은 산골마을을 순례하는 캠핑 여행을 계획했다. 일정도 자유로웠지만 홀로 움직이는 여행이라 얼마나 홀가분했는지 모른다. 쿠트니 로키는 오카나간 밸리(Okanagan Valley)에서 시작해 알버타(Alberta) 주와 경계를 이..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7. 27. 10:30

[캐나다 BC] 레벨스톡 ; 서브피크

밴쿠버에서 캐나다 로키를 가기 위해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를 타고 동쪽으로 560km를 가면 만나는 도시가 레벨스톡(Revelstoke)이다. 마운트 레벨스톡 국립공원(Mount Revelstoke National Park)이 있어 중간에 잠시 쉬어 가던 곳이기도 하다. 2008년에 개장한 레벨스톡 마운틴 리조트(Revelstoke Mountain Resort)가 마운트 멕켄지(Mt. MacKenzie, 2456m) 기슭에 들어서 요즘엔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스키 슬로프가 1,713m에 이르는 낙차를 가지고 있어 이 분야에선 북미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레벨스톡에서 멋진 산악 풍경을 가진 당일 산행지를 찾다가 레벨스톡 마운틴 리조트에 있는 해발 2,340m의 서브피크(Subpeak)가 눈에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2021. 7.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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