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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Nanaimo)

    2016.09.12 by 보리올

  • [오레곤 주] 오레곤 코스트

    2016.06.21 by 보리올

  •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3

    2016.06.14 by 보리올

  •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

    2016.06.06 by 보리올

  •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2016.05.09 by 보리올

  • [워싱턴] 마운트 아담스, 버드 호수

    2015.09.16 by 보리올

  • 한스 밸리(Hanes Valley)

    2015.09.15 by 보리올

  • 쓰리 브라더스 산(Three Brothers Mountain)

    2015.09.14 by 보리올

[밴쿠버 아일랜드] 나나이모(Nanaimo)

밴쿠버에서 조지아 해협(Strait of Georgia)을 건너 나나이모로 가는 페리는 두 가지가 있다. 홀슈베이(Horseshoe Bay)에서 가는 방법이 아무래도 대중적이고, 밴쿠버 남쪽에 있는 츠와센(Tsawwassen)에서 출발하는 페리도 있다. 우린 홀슈베이에서 페리를 타고 바다를 건넜다. 여름철 성수기에는 페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점점 멀어지는 해안산맥의 봉우리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어딘가 여행을 떠난다는 느낌이 든다. 한 시간 반이 걸려 나나이모에 도착했다. 나나이모는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에선 빅토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다. 인구라야 84,000명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원래는 살리시(Salish) 원주민 부족이 살던 곳이었는데, 석탄이 발견되면서 1..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6. 9. 12. 07:28

[오레곤 주] 오레곤 코스트

우리가 LA에서부터 타고 올라온 101번 도로는 캘리포니아에서 오레곤 주와 워싱턴 주까지 연결되는 장거리 해안 도로다. 도로에 인접한 캘리포니아 해안 풍경도 아름답지만 아무래도 오레곤 해안이 더 아름답다는 평판이 많다. 이 도로를 따라 수많은 주립공원과 유원지가 포진해 있는 것도 그 까닭이다. 장장 584km에 이르는 오레곤 코스트(Oregon Coast)를 차로 달리며 경치가 좋다는 몇 군데를 거쳐 밴쿠버로 올라왔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말이다. 바닷가 산책까지 나서진 못 했지만 이런 궂은 날도 나름 낭만적이란 생각을 했으니 그리 나쁜 선택은 아니었던 것 같다. 더구나 초행길도 아니었으니 경치를 보지 못한 섭섭함도 그리 크진 않았다. 웨일헤드 전망대(Wahlehead Viewp..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21. 09:34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 3

해발 282m의 트윈 픽스(Twin Peaks)에 오르면 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고 해서 그리로 향했다. 샌프란시스코엔 무려 43개의 언덕이 있는데 이 트윈 픽스에서의 조망이 가장 좋다고 했다. 그 이름에서 보듯이 쌍둥이처럼 생긴 봉우리 두 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첫 번째 봉우리를 올랐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금문교를 포함해 360도 파노라마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지만 안개에 가려 시야가 맑게 트이지 않았다. 바다도 알아보기 어려웠다. 그나마 고층건물이 밀집한 시가지와 그 사이를 뻗어가는 도로가 눈에 들어왔고 금문교도 어디쯤에 있는지 위치는 확인할 수 있었다. 산 아래론 다닥다닥 붙어있는 주택들이 마치 레고로 만든 미니어쳐 같았다. 여기서 보는 샌프란시스코 야경이 아주 훌륭하다고 하..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14. 07:32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

갑자기 로스 엔젤레스(LA)에 있는 어느 회사를 방문할 일이 생겼다. 비행기를 타고 1박 2일로 다녀올까 하다가 집사람과 모처럼 여행삼아 차로 가기로 했다. 운전 거리가 편도 2,100km가 나오는 장거리 여행이었다. 미팅 일정을 맞추려면 밤샘 운전이 불가피했다. 밴쿠버를 출발해 미국 국경을 넘으면 I-5 주간고속도로를 만나는데, 이 도로를 타고 워싱턴 주와 오레곤 주를 지나 LA까지 줄곧 달렸다. 얼추 계산으로 27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평균적으로 한 시간에 7~80km씩 달린 셈이다. 오래 전에 독일에서 이태리나 스페인 갈 때는 한 시간에 평균 100km씩 달렸던 기억이 난다. 캘리포니아 남부로 내려갈수록 고속도로 옆 풍경이 사뭇 달라 보였다. 지평선을 넘실대는 구릉에는 푸른 녹지가 펼쳐져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6. 6. 6. 08:10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프놈펜에서 시아누크빌(Sihanouk Ville)로 가는 버스를 탔다. 지도 상으로 그리 멀어 보이진 않았는데 무려 다섯 시간이나 걸렸다. 호텔에 짐을 부리고 밖으로 나섰다. 타이 만에 면해 있는 시아누크빌은 일단 공기가 맑아 살 것 같았다. 시엠립이나 프놈펜은 예상 외로 공기가 탁해 기침이 잦았다. 시아누크빌의 상징으로 통하는 황금사자상(Golden Lions)이 있는 로타리에서 해변으로 발길을 돌렸다. 젊은 친구들이 무리지어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고, 길거리나 해변엔 테이블을 펼쳐놓고 먹는 장사에 여념이 없었다. 해변이 온통 테이블로 덮여 있었다. 먹자판으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해변이 아름답게 보이진 않았다. 아무리 관광지라 해도 이건 너무 하다 싶었다. 이래서 서양 친구들이 여길 많이 찾는 것은 아..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6. 5. 9. 08:34

[워싱턴] 마운트 아담스, 버드 호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 워싱턴 주로 들어섰다. 첫 산행지로 찾아간 곳은 마운트 아담스(Mt. Adams). 이 산은 마운트 레이니어(Mt. Rainier)에 이어 워싱턴 주에선 두 번째로 높은 해발 3,743m 높이를 가졌다. 우리는 마운트 아담스 정상을 오를 계획은 물론 아니었다. 일행 중에 연로한 분이 있어 그 분 컨디션에 맞춰 쉬운 트레일이라고 고른 것이 버드 크릭 메도우즈 루프 트레일(Bird Creek Meadows Loop Trail)이었다. 하지만 트라우트 레이크(Trout Lake)란 조그만 마을에서 커피 한 잔 마시기 위해 찾아간 카페에서 지금은 시즌이 일러 진입로가 차단되었을 것이란 말을 들었다. 걱정스런 마음으로 82번 임도를 따라 올랐다. 역시 카페 주인의 말이 맞았다. 아무도 없는 ..

산에 들다 - 미국 2015. 9. 16. 09:46

한스 밸리(Hanes Valley)

나 홀로 산행할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한스 밸리로 방향을 잡았다. 린 밸리(Lynn Valley)에서 시작하는 산행 기점과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끝나는 종료 지점이 꽤 떨어져 있어 사전에 교통편을 준비해야 한다. 난 린 밸리까진 집사람에게 라이드를 부탁하고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내려와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산행거리 18km에 등반고도가 1,130m에 이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산행이라고 할 수 없었다. 아니, 꽤 힘든 코스에 속한다. 린 헤드워터 공원(Lynn Headwaters Regional Park)을 출발해 노반 폭포(Norvan Falls)로 올랐다. 날이 가물어 계곡엔 물이 흐르는 흔적이 거의 없었다. 여름에도 눈 녹은 물이 내려와 계곡이 마른 적이 없는데 올해는 가물어도 너무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9. 15. 09:20

쓰리 브라더스 산(Three Brothers Mountain)

케스케이드 산맥(Cascade Mountains)에 속하는 쓰리 브라더스 산을 다녀왔다.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220km 떨어진 매닝 주립공원(Manning Provincial Park) 안에 있는 이 쓰리 브라더스는 야생화가 만개하는 여름철에 자주 찾는 곳이다. 밴쿠버 인근에선 야생화가 많이 피는 지역으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그 만개 시기를 놓치면 그 다음 해를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아쉽게도 2015년 여름은 야생화와는 그리 인연이 없어 보였다. 여름 내내 덥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어 야생화가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바싹 말라 시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나마 초원 지대를 뒤덮은 루핀(Lupine)이나 웨스턴 아네모네(Western Anemone), 인디언 페인트브러쉬(Indian Paintbrush)..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9. 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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