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207)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6)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유럽 (34)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19)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125)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스쿼미시

  • [밴쿠버 산행] 트리쿠니 피크

    2022.04.24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시거드 크릭

    2022.03.29 by 보리올

  • [캐나다 BC 로드트립 ④] 스쿼미시 & 밴쿠버

    2018.12.20 by 보리올

  • 엘핀 호수(Elfin Lakes)

    2016.06.02 by 보리올

  • 씨 투 서미트 트레일(Sea To Summit Trail)

    2016.06.01 by 보리올

  •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2015.09.03 by 보리올

  • 스트래찬 산(Mt. Strachan)

    2015.09.02 by 보리올

  • 웨스트 라이언(West Lion)

    2014.08.23 by 보리올

[밴쿠버 산행] 트리쿠니 피크

스쿼미시(Squamish) 북쪽의 스퀴미시 리버 밸리(Squamish River Valley)에 있는 트리쿠니 피크(Tricouni Peak, 2100m)는 진입로가 복잡해 아무 때나 쉽게 찾는 산은 아니다. 스쿼미시 강을 따라 S-메인이란 비포장도로를 달리다가 지선인 200번 임도로 꺾어 8km를 더 가야 주차장에 닿는다. 산행을 시작하면 작은 계류를 왼쪽에 두고 꾸준히 고도를 높인다. 시야 가득 들어오는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1시간 반쯤 걸으면 호수 하나가 나타난다. 트리쿠니 피크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길이 갈린다. 얼마를 걸으니 또 하나의 호수가 우리 발 아래 나타났다. 잡석이 많은 구간이 시작돼 길 찾는데 꽤나 신경을 써야 했다. 여기저기 무리를 지어 야생화가 만발한 지역도 지났다. 마지막 구간에선..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4. 24. 11:57

[밴쿠버 산행] 시거드 크릭

스쿼미시(Squamish) 북쪽에 있는 시거드 크릭(Sigurd Creek)으로 산행을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산행 기점까지 가는 길도 복잡하고 트레일 자체도 그리 좋지 않으며, 숲 속을 걷는 내내 탁 트인 풍경이 많지 않은 탓일 게다. 산행 초기에 줄곧 오르막이 나온다. 습기가 많은 무더운 날씨라 땀을 꽤나 흘려야 했다. 약 300m 고도를 올리면 왼쪽에 폭포로 가는 사이드 트레일이 있다. 물줄기 여러 개가 구불구불 내려온다고 크루키드 폴스(Crooked Falls)란 이름을 가졌다. 트레일로 다시 돌아와 뷰포인트로 향했다. 트레일은 점차 시거드 크릭을 따라 오른다. 뷰포인트에 닿았지만 거기서 볼 수 있다는 펠리온(Pelion), 오싸(Ossa) 등의 산봉우리는 구름에 모습를 감춰 그 자태를 감상할 ..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3. 29. 06:07

[캐나다 BC 로드트립 ④] 스쿼미시 & 밴쿠버

씨투스카이 하이웨이(Sea to Sky Highway)를 타고 밴쿠버(Vancouver)로 가는 마지막 여정이 남았다. 이제 BC주 관광청의 하이킹 팸투어도 곧 끝이 난다. 휘슬러에서 밴쿠버에 이르는 길이야 너무 많이 다닌 탓에 눈을 감고도 운전할 정도였다. 스쿼미시(Squamish)에 닿기 전에 탄타루스 전망대(Tantalus Lookout)에서 잠시 쉬었다. 계곡 건너편에 길게 자리잡은 탄타루스 연봉을 감상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탄타루스 연봉은 알래스카에서 밴쿠버로 뻗은 해안산맥의 한 지류에 속한다. 하이웨이 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이렇게 가까이 설산을 바라볼 수 있다니 일행들이 꽤 놀라는 눈치였다. 스쿼미시를 통과해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아래에 섰다. 수직으로 450m에 이르는..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8. 12. 20. 04:15

엘핀 호수(Elfin Lakes)

대학원 공부를 위해 곧 오타와로 떠나는 막내딸과 단둘이 하는 캠핑 여행을 꿈꿨지만 쉽게 성사가 되지 않았다. 그 대신 합의를 본 것이 엘핀 호수까지 가는 1박 2일 산행이었다. 스쿼미시에서 우회전하여 산행기점에 도착했더니 정오가 이미 지났다. 꽤 늦게 산행을 시작했지만 하룻밤을 쉘터에서 묵는지라 시간 여유가 많았다. 산길 초입에는 눈을 찾을 수 없었지만 2km 지점부터는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스노슈즈까진 필요하지 않았다. 절기가 여름으로 들어가는 5월 말이라 눈이 많이 녹았겠지 생각했는데 산에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눈이 쌓여 있었다. 5km 지점에 있는 레드 헤더(Red Heather) 쉘터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먹었다. 다시 오르막 구간이 이어졌다. 이 트레일의 가장 높은 지점인 폴 리지..

산에 들다 - 밴쿠버 2016. 6. 2. 08:26

씨 투 서미트 트레일(Sea To Summit Trail)

큰딸이 산에 가자고 먼저 제안을 해서 내가 따라 나선 산행이었다. 코스는 물론 내가 골랐다. 산행엔 막내딸도 함께 해서 무척이나 기분 좋은 하루였다. 스쿼미시(Squamish) 못 미처 곤돌라 탑승장으로 차를 몰았다. 곤돌라 주차장이 이 트레일의 산행기점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 곤돌라가 설치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몹시 못마땅했지만 내 의사완 상관없이 곤돌라는 설치되었고, 몇 년이나 눈을 흘키며 이곳을 지나치다가 이제사 오게 된 것이다. 곤돌라와 연계해 만든 새로운 트레일에 씨 투 서미트란 멋진 이름이 붙여졌다. 속으로 이름 한번 잘 지었단 생각이 들었다. 곤돌라가 올라가는 서미트 로지(Summit Lodge)가 해발 885m 지점에 있으니 정확히 850m의 고도를 올려야 했다. 트레일 길이는 7..

산에 들다 - 밴쿠버 2016. 6. 1. 08:08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스쿼미시(Squamish)에 있는 스타와무스 칩을 다시 찾았다. 밴쿠버 지역에선 유명 산행지에 속해 자주 찾는 편이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갈 때는 남봉(South Peak)이라 불리는 첫 번째 봉우리만 오르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단체 산행에는 남봉은 빼고 중앙봉(Center Peak)을 거쳐 북봉(North Peak)을 올랐다. 정상이라 불리는 북봉도 해발 702m에 불과하지만 해발 제로의 바닷가에서 시작하는 산행이라 그리 녹녹한 편은 아니다. 특히 초반부에 집중된 급경사 오르막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다리가 퍽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바위를 오르는 구간에는 사다리나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꼭대기에 서면 정말 대단한 풍경이 우리를 기다린다. 봉우리 세 개 중에 어느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9. 3. 09:39

스트래찬 산(Mt. Strachan)

밴쿠버 북쪽의 산악 지형을 이루는 사이프러스 주립공원(Cypress Provincial Park)에 있는 산이다. 해발 고도는 1,454m. 정상 부근까지 스키 슬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겨울에는 산행지로 잘 선택하지 않는다. 대개 여름이 오는 길목에 스키장이 문을 닫으면 한 번씩 가게 되는 곳이다. 스트래찬을 오르려면 대개 두 개 코스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 사이프러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스키 슬로프를 따라 오르거나 아니면 하우사운드 크레스트 트레일(Howe Sound Crest Trail)을 타고 가다가 스트래찬 메도우즈(Strachan Meadows)에서 제법 가파르게 계곡을 올라야 한다. 우리는 약간의 신설이 쌓여있는 경사를 타고 스트래찬 메도우즈를 지나 정상에 올랐다. 하늘에 구름이 많기는 했지..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9. 2. 07:47

웨스트 라이언(West Lion)

뾰족한 봉우리 두 개로 이루어진 라이언스 봉(The Lions)은 밴쿠버에선 랜드마크로 여겨질 정도로 유명세를 가지고 있다. 처음 라이언스 봉을 대면했을 때는 우리 나라 진안에 있는 마이산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우리가 오르려고 하는 웨스트 라이언은 그 두 개 봉우리 가운데 서쪽에 위치해 있는 바위산을 말한다. 두 봉우리 사이에 있는 안부에서 웨스트 라이언을 기어오르는 것은 그리 쉽진 않다. 어느 정도 담력도 필요하고 바위를 타고 오르는 최소한의 기술도 있어야 한다. 하지만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며 흠모하던 봉우리를 지근에서 볼 수 있고 그 사면을 타고 오르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어찌 놓칠 수가 있으랴. 이 봉우리를 처음 오를 때는 얼마나 가슴이 뛰었는지 모른다. 우리가 오를 웨스트 라이언(We..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8. 23. 11:41

추가 정보

인기글

  1. -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④ ; 올드 타운, 로열 마일

    2023.01.12 16:50

  2. -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⑥ ;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2023.01.21 00:42

  3. -
    -
    [스코틀랜드] 스카이 섬, 퀴랭 트레킹

    2022.12.15 18:11

  4. -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① ; 헤이마켓 주변 산책

    2022.12.20 17:30

최신글

  1. -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⑥ ;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야드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 -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⑤ ; 올드 타운, 로열 마일

    여행을 떠나다 - 유럽

  3. -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④ ; 올드 타운, 로열 마일

    여행을 떠나다 - 유럽

  4. -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③ ; 뉴 타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페이징

이전
1 2 3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