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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와무스 칩

  • [캐나다 BC 로드트립 ④] 스쿼미시 & 밴쿠버

    2018.12.20 by 보리올

  •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①

    2017.12.19 by 보리올

  • 씨 투 서미트 트레일(Sea To Summit Trail)

    2016.06.01 by 보리올

  •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2015.09.03 by 보리올

  • 스타와무스 칩에서 볼더링하며 놀다

    2014.06.05 by 보리올

  •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2013.11.16 by 보리올

  • 오팔 콘 (Opal Cone)

    2012.10.30 by 보리올

[캐나다 BC 로드트립 ④] 스쿼미시 & 밴쿠버

씨투스카이 하이웨이(Sea to Sky Highway)를 타고 밴쿠버(Vancouver)로 가는 마지막 여정이 남았다. 이제 BC주 관광청의 하이킹 팸투어도 곧 끝이 난다. 휘슬러에서 밴쿠버에 이르는 길이야 너무 많이 다닌 탓에 눈을 감고도 운전할 정도였다. 스쿼미시(Squamish)에 닿기 전에 탄타루스 전망대(Tantalus Lookout)에서 잠시 쉬었다. 계곡 건너편에 길게 자리잡은 탄타루스 연봉을 감상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탄타루스 연봉은 알래스카에서 밴쿠버로 뻗은 해안산맥의 한 지류에 속한다. 하이웨이 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이렇게 가까이 설산을 바라볼 수 있다니 일행들이 꽤 놀라는 눈치였다. 스쿼미시를 통과해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아래에 섰다. 수직으로 450m에 이르는..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8. 12. 20. 04:15

[브리티시 컬럼비아] 골드 컨트리 ①

캐나다 동부에서 공부하고 있는 막내딸이 겨울방학이 되어 집으로 돌아온 김에 집사람과 딸아이 둘을 데리고 1박 2일의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출발 전날에 저녁을 먹으며 갑작스레 결정된, 조금은 즉흥적인 여행이었다. 시애틀을 가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내 제안에 따라 밴쿠버에서 멀지 않은 골드 컨트리(Gold Country)를 다녀오기로 했다. 700km의 거리를 이틀에 걸쳐 차로 한 바퀴 도는 것이라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BC주 내륙에 있는 골드 컨트리는 산악 지형과 준사막 지형이 적절히 섞여 있어 묘한 감흥을 주는 풍경을 가지고 있다. 1858년엔 이 지역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카리부 골드러시(Cariboo Gold Rush)의 주무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밴쿠버란 도시도 이 골드러시 덕분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2. 19. 14:04

씨 투 서미트 트레일(Sea To Summit Trail)

큰딸이 산에 가자고 먼저 제안을 해서 내가 따라 나선 산행이었다. 코스는 물론 내가 골랐다. 산행엔 막내딸도 함께 해서 무척이나 기분 좋은 하루였다. 스쿼미시(Squamish) 못 미처 곤돌라 탑승장으로 차를 몰았다. 곤돌라 주차장이 이 트레일의 산행기점이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 곤돌라가 설치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몹시 못마땅했지만 내 의사완 상관없이 곤돌라는 설치되었고, 몇 년이나 눈을 흘키며 이곳을 지나치다가 이제사 오게 된 것이다. 곤돌라와 연계해 만든 새로운 트레일에 씨 투 서미트란 멋진 이름이 붙여졌다. 속으로 이름 한번 잘 지었단 생각이 들었다. 곤돌라가 올라가는 서미트 로지(Summit Lodge)가 해발 885m 지점에 있으니 정확히 850m의 고도를 올려야 했다. 트레일 길이는 7..

산에 들다 - 밴쿠버 2016. 6. 1. 08:08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스쿼미시(Squamish)에 있는 스타와무스 칩을 다시 찾았다. 밴쿠버 지역에선 유명 산행지에 속해 자주 찾는 편이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갈 때는 남봉(South Peak)이라 불리는 첫 번째 봉우리만 오르는 경우도 많았다. 이번 단체 산행에는 남봉은 빼고 중앙봉(Center Peak)을 거쳐 북봉(North Peak)을 올랐다. 정상이라 불리는 북봉도 해발 702m에 불과하지만 해발 제로의 바닷가에서 시작하는 산행이라 그리 녹녹한 편은 아니다. 특히 초반부에 집중된 급경사 오르막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하더라도 다리가 퍽퍽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바위를 오르는 구간에는 사다리나 쇠줄이 설치되어 있어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꼭대기에 서면 정말 대단한 풍경이 우리를 기다린다. 봉우리 세 개 중에 어느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9. 3. 09:39

스타와무스 칩에서 볼더링하며 놀다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다큐멘터리 산악 영화를 찍는 임일진 감독이 캐나다 부가부로 촬영을 왔다. 우리 나라에서 내노라 하는 클라이머 세 명도 함께 동반하고 말이다. 내가 현지 코디를 맡아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을 해서 몇 차례 부가부를 다녀왔다. 그 팀이 촬영을 모두 마치고 귀국을 위해 밴쿠버로 돌아왔다. 밴쿠버에 며칠 머무르는 동안 촬영팀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곳이 바로 스쿼미시(Squamish)에 있는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이었다. 이 세상 바위꾼이라면 누구나 보고 싶어하는 거대한 암벽이 거기 있기 때문이다.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따라 나선다. 씨투스카이 하이웨이를 달려 거벽 앞에 섰다. 함께 한 일행들은 우리 나라에서 암벽 등반으로 한 가닥씩 하는 친구들이라 스쿼미시 암벽에 대해선..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6. 5. 08:57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

스쿼미시(Squamish)에 있는 스타와무스 칩은 예전부터 바위를 즐기는 클라이머들이 자주 찾던 곳이다. 이 거대한 바위덩어리는 스쿼미시를 지나다 보면 그 유별난 생김새 때문에 금방 알아볼 수가 있다.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화강암 덩어리라는 사실을 떠나 그 아래에 서서 위를 올려다 보기만 해도 그 엄청난 크기에 놀라게 된다. 1997년에 주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바위 산은 해발 700m의 높이에 450m의 수직 암벽을 가지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원정대가 올 정도로 전세계 클라이머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우리는 바위 뒤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른다. 산행 기점에 있는 게시판의 지도를 짚어가며 남봉(South Peak)과 중앙봉(Center Peak)을 거쳐 정상인 북봉(North Peak)까지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11. 16. 09:14

오팔 콘 (Opal Cone)

스쿼미시(Squimish)를 가다가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을 지날 즈음, 그 뒤로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란 설산이 살며시 고개를 내민다. 가리발디(Garibaldi) 주립공원 가장 남쪽에 있는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 아래에 오팔 콘이라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산 정상이 아니라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분화구 테두리 중에 아직도 남아 있는 부분을 말한다. 여기를 가려면 엘핀 호수(Elfin Lakes)를 지나쳐야 한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원지대를 쉬엄쉬엄 여유롭게 걷는 재미가 아주 좋다. 산길도 그리 가파르지 않아 마냥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날씨만 맑다면 푸른 하늘에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설봉, 거기에 푸른 초원까지 더해져 무척이나 아름다운 풍경을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2. 10. 3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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