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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

  • [남아공 로드트립 ⑬] 로열 나탈 국립공원; 앰피씨어터 골프장

    2021.01.29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⑫] 다시 드라켄스버그로; 텐델레 캠프

    2021.01.24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⑪] 아도 엘리펀트 국립공원을 거쳐 요하네스버그로!

    2021.01.19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⑧]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 & 워터프론트

    2021.01.04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⑥] 다이아몬드의 도시 킴벌리를 지나 케이프타운으로!

    2020.12.24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①] 드라켄스버그로 가는 길

    2020.11.30 by 보리올

  • [남아공] 라이노 앤 라이언 자연보호구 ①

    2020.11.20 by 보리올

  •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2020.11.15 by 보리올

[남아공 로드트립 ⑬] 로열 나탈 국립공원; 앰피씨어터 골프장

로열 나탈 국립공원(Royal Natal National Park)에서 하루는 투켈라 폭포(Thukela Falls)로 산행을 다녀왔고, 그 다음날은 드라켄스버그 산자락에서 골프를 치기로 했다. 텐델레 캠프를 나와 차로 30분 걸려 골프장에 닿았다. 앰피씨어터(Amphitheatre)를 바라보며 골프를 즐기기에 좋은 위치에 있었다. 9홀 골프장으로 만들었지만 티는 18개가 있어 18홀처럼 즐길 수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입지 조건에도 골프장에 손님은 우리 밖에 없었다. 난 골프를 좋아하지 않고 본래 배운 적도 없어 두 친구만 치라고 하곤 그 뒤를 쫓아다니며 사진이나 찍었다. 좀 무료하긴 했지만 멀리 포진한 산봉우리를 보며 푸르름이 가득한 골프장을 걷는 것도 싫진 않았다. 골프를 마치고 가까..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1. 29. 07:03

[남아공 로드트립 ⑫] 다시 드라켄스버그로; 텐델레 캠프

요하네스버그 친구집에서 하루 묵고는 그 친구가 운전하는 차량으로 드라켄스버그 산맥에 위치한 로열 나탈 국립공원(Royal Natal National Park)으로 향했다. 그 유명한 앰피씨어터(Amphitheatre)의 장엄한 풍경을 보러가는 길이다.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쪽으로 거의 네 시간을 달려야 했다. 국립공원 경내에 있는 텐델레 캠프(Thendele Camp)에 숙소를 잡았다. 전에 갔었던 디디마 리조트나 로테니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이 숙소도 콰줄루 야생동물국(KZN Wildlife)에서 관리하고 있었다. 과거에 영국 지배를 받은 때문인지 경치가 좋은 곳이면 어김없이 이런 숙소가 들어서 있다. 체크인을 하고 샬레를 배정받았다. 거실과 부엌이 따로 있었고, 트윈 침대가 있는 방이 두 개 있었다. 전반..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1. 24. 07:54

[남아공 로드트립 ⑪] 아도 엘리펀트 국립공원을 거쳐 요하네스버그로!

대낮에 렌터카 유리창이 깨지고 배낭까지 도난당해 조금은 황망한 상태로 포트 엘리자베스(Port Elizabeth)를 떠나야 했다. 렌터카 회사에 제출할 서류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들렀다. 이것이 영어인가 싶게 발음이 무척 어려웠던 중년 여경이 심드렁한 표정으로 사건 경위를 듣더니 한 시간 걸려서 단편소설 같은 사건 보고서를 작성해 주었다. 사건 번호는 다음 날 이메일로 통보해주겠다고 하더니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내가 보기엔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이런 사건들을 일일이 접수하기 싫었던 것이 아닐까 싶었다. 어쨌든 우리는 경찰서에서 받은 사본을 렌터카에 제출하고 유리창 깨진 것은 해결할 수 있었다. 요하네스버그로 출발하기에 앞서 가까운 주유소에 들러 깨진 창문을 막을 방법이 없냐고 물었더니 종업원이 비닐과 테..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1. 19. 08:00

[남아공 로드트립 ⑧] 케이프타운; 테이블 마운틴 & 워터프론트

남아공은 특이하게도 수도가 세 개로 나뉜다. 흔히 요하네스버그를 수도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행정수도는 프리토리아(Pretoria), 입법수도는 우리가 이번에 방문한 케이프타운(Cape Town), 사법수도는 블룸폰테인(Bloemfontein)이다. 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의 최대 도시일 뿐이고, 케이프타운이 그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크다. 남아공 남서쪽 끝단에 자리잡은 케이프타운은 1652년 얀 반 리벡(Jan van Riebeeck)이란 사람이 여기에 상륙해 케이프 식민지를 건설하고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보급기지로 삼은 것이 도시 탄생의 배경이 되었다. 이 지역으로 유럽인 이주가 많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현재도 백인 비율이 높은 편이다. 요하네스버그와 비교하면 치안도 훨씬..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1. 4. 07:39

[남아공 로드트립 ⑥] 다이아몬드의 도시 킴벌리를 지나 케이프타운으로!

1박 2일에 걸쳐 케이프타운(Cape Town)으로 이동해야 했다. 남아공 내륙 지방의 시골 풍경을 원없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지만, 장거리 운전에서 오는 지루함까지 모두 떨칠 수는 없었다. 블라이드 리버 캐니언을 빠져나와 라이덴버그(Lydenburg)를 지나다가 빌통(Biltong)을 파는 가게가 보여 잠시 차를 세웠다. 빌통은 소나 타조, 영양 등의 살코기를 양념에 절였다가 말린 것으로 우리의 육포와 비슷하다. 주인장이 친절하게도 가게 뒤편에 있는 가공 공장도 보여주었다. 장시간 운전에 잠을 쫓을 간식으로 빌통 한 봉지를 구입했다. N4 고속도로를 타고 요하네스버그 방향으로 달리다가 미델버그(Middelburg) 못 미처 알주 페트로포트(Alzu Petroport)란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 뒤로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0. 12. 24. 09:38

[남아공 로드트립 ①] 드라켄스버그로 가는 길

남아공에 사는 친구와 함께 드라켄스버그(Drakensberg)로 가는 길이다. 친구가 모는 차에 올라 요하네스버그를 출발해 거의 다섯 시간을 달려야 했다. 하지만 더반(Durban)으로 이어지는 N3 고속도로는 시골길을 달리는 듯한 경관을 보여줘 전혀 지루하지가 않았다. 파란색 하늘엔 띄엄띄엄 흰 구름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끝없이 이어진 지평선과 좌우로 넓게 펼쳐진 녹색 초원이 계속해 나타났다. 그 일망무제의 풍경에 작은 변화라도 주려는 듯 야트막한 구릉이나 테이블처럼 생긴 산도 눈에 띄었다. 차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경에 마음이 들떠 남아공에 대한 인상이 점점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N3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국도를 타고 커시드럴 피크 밸리(Cathedral Peak Valley)를 향해 달렸다. 중간에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0. 11. 30. 07:18

[남아공] 라이노 앤 라이언 자연보호구 ①

흔히 라이언 공원(Lion Park)이라 부르는 라이노 앤 라이언 자연보호구(Rhino & Lion Nature Reserve)로 차를 몰았다. 요하네스버그 북쪽에 위치한 이 공원까진 45분이 걸렸다. 라이노 앤 라이언 자연보호구는 개인이 소유한 게임 리저브(Game Reserve)로 1990년에 오픈했다. 공원 면적이 1,600 헥타라 하니 평수로 치면 약 50만 평에 이른다. 차로 돌아도 제법 시간이 걸릴 정도로 엄청 넓었다. 외곽에 울타리는 있다지만 650여 마리의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널찍한 공간을 가지고 있어 우리가 아는 동물원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었다. 입장료를 내고 메인 게이트를 지나 직접 차를 몰면서 공원 안에 있는 동물을 구경했다. 규정상 차에서 일체 내릴 수가 없었다. 또한..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0. 11. 20. 07:38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남아공에 고등학교 친구가 살고 있어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를 서너 차례 다녀왔다. 이 친구와는 같은 그룹에서 회사 생활을 했고, 내가 독일 근무할 즈음에 그 친구는 터키 이스탄불에 근무해 일부러 이스탄불을 찾은 적도 있었다. 그 덕분에 요하네스버그 방문이 쉬웠고 그 친구 집에서 편히 지낼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조벅(Joburg)이라 부르는 요하네스버그는 남아공에서 가장 큰 도시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라는 불명예도 지니고 있다. 그 친구도 웬만해서는 도심을 가지 않는다고 해서 도심으로 나가자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 조벅에 머무는 동안은 주로 친구가 사는 포웨이즈(Fourways)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고, 친구와 유일하게 방문한 곳이 그나마 치안이 좋다는 샌튼(Sand..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0. 11. 1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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