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⑥ ; 야시장 & 먹거리
대만을 찾는 여행객에게 야시장은 건너뛸 수 없는 필수 방문 코스로 보인다. 현지인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값싼 음식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던 곳이 자연스럽게 야시장으로 형성되어 이제는 대만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으로 진화한 것이다. 우리 나라 관광객도 대만을 많이 찾는다고 하던데, 야시장이 대만을 선택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특히, 젊은이들은 먹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야시장에 환호한다. 보통은 타이베이 3대 야시장으로 스린(士林)과 라오허제(饒河街), 닝샤(寧夏)를 꼽는다. 세 군데 모두 가보려 했으나 스린과 닝샤만 다녀왔다. 그 외에도 호텔 인근에 있는 랴오닝(遼寧) 야시장에 저녁을 먹으러 간 적이 있고, 시먼딩(西門町)과 공관(公館) 야시장은 대낮에 스쳐지..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25. 5. 20.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