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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왁

  • [밴쿠버 산행] 수마스 마운틴

    2022.03.18 by 보리올

  • 써스턴 산(Mt. Thurston)

    2015.09.04 by 보리올

  • 엘크 산(Elk Mountain)

    2013.11.12 by 보리올

  • 써스톤 산(Mt. Thurston)

    2013.11.10 by 보리올

  • 플로라 봉(Flora Peak)

    2013.07.19 by 보리올

  • 포드 산(Mt. Ford)

    2013.06.21 by 보리올

  • 아마디스 산(Mt. Amadis)

    2012.12.15 by 보리올

  • 캠벨 호수(Campbell Lake)

    2012.12.14 by 보리올

[밴쿠버 산행] 수마스 마운틴

수마스 마운틴(Sumas Mountain)은 프레이저 밸리(Fraser Valley)의 아보츠포드(Abbotsford)에 있는 산이다. 1번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바로 그 아래를 지나치게 되어 그 모습을 확연히 볼 수가 있다. 수마스 산자락에 안겨 있는 쳇시 호수(Chadsey Lake)까지 가는 겨울 산행이 보편적인 곳이라 그 동안 정상까지 오른 적은 드물었다. 해발 910m에 있는 정상까지는 쳇시 호수를 경유해서 갈 수도 있지만, 무슨 까닭인지 쳇시 호수로 오르는 트레일이 폐쇄되어 부득이 다른 방법을 택해야 했다. 차를 가지고 임도를 올라 거기서 트레일을 걸어 정상으로 향했다. 길은 여러 갈래가 이어져 복잡했으나 거리도 짧고 평평해서 힘들진 않았다. 마치 소풍 나온 사람 마냥 혼자서 유유자적 숲속 ..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3. 18. 08:39

써스턴 산(Mt. Thurston)

칠리왁(Chilliwack)에 있는 해발 1,630m의 써스톤 산(1630m)에 다녀왔다. 그 앞에 있는 엘크 산(Elk Mountain)을 올라 써스턴으로 가는 능선을 타고 걸으면서 오른쪽으로 칠리왁 레이크 로드 건너 엄청난 조망을 바라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 베이커 산(Mt. Baker)도 바로 코 앞에 있어 그 진면목을 확인하며 걷는 것도 이 코스의 커다란 즐거움이다. 써스톤에 올라 보는 조망도 산길을 걸으며 보았던 것과 크게 다르진 않다. 케스케이드(Cascade) 산맥을 이루는 봉우리들이 무리를 이뤄 미국 국경선 너머로 포진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써스톤까진 왕복 15km 거리에 보통 7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엘리베이션 게인(Elevation Gain)은 1,030m다.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9. 4. 09:05

엘크 산(Elk Mountain)

엘크 산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 칠리왁 주민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해가 긴 여름철에는 하루 일과를 마치고 엘크 산 정상에 올랐다가 귀가하는 주민들도 있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렇게 얕볼만한 산행지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한다. 산행을 시작해 두 시간 가까이 줄기차게 경사를 올라야 하기 때문에 제법 숨이 차다. 이 된비알 때문에 오죽하면 밴쿠버 그라우스 산의 그라우스 그라인드(Grouse Grind)에 빗대 칠리왁의 ‘지지(GG)’라 불렀을까. 해발고도는 1,432m이고 등반고도 800m이다. 산행은 왕복 8km에 네 시간은 잡아야 한다. 일단 엘크 정상에 오르면 영화 에서 아이들이 '도레미 노래'를 부르던 알프스 산자락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남쪽으로 펼쳐진 넓..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11. 12. 10:12

써스톤 산(Mt. Thurston)

칠리왁(Chilliwack)에 있는 해발 1,630m의 써스톤 산(1630m). 써스톤에 오르면 케스케이드(Cascade) 산맥에 속하는 봉우리들이 캐나다와 미국 국경선 상에 넓게 포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그것들이 펼치는 파노라마 풍경에 덤으로 하얀 빙하까지 한 눈에 볼 수가 있다. 밴쿠버 인근에선 파노라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유명 산행지 중 하나다. 써스톤은 엘크 산(Elk Mountain) 정상을 지나서 가야 한다. 물론 엘크만 올라도 아름다운 풍경이 시야에 들어오지만, 웬만하면 조금 더 힘을 내 써스톤까지 다녀오길 권한다.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각도를 바꿔가며 오래 즐기라는 의미다. 써스톤까진 왕복 15km에 약 7시간이 소요된다. 등반고도도 1,030m로 그리 낮은 편은 아니다. 처음에..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11. 10. 09:54

플로라 봉(Flora Peak)

사실 이 트레일은 플로라 봉을 오르는 것보다 플로라 호수(Flora Lake)로 가는 산행코스로 더 알려져 있다. 산행 기점은 칠리왁 레이크 로드(Chilliwack Lake Road) 끝머리 인근의 포스트 크릭(Post Creek)을 막 지난 지점이다. 산행을 시작해 한 시간쯤 지나 나무 숲을 빠져 나오면 계곡 건너편으로 칠리왁 호수와 주변 산들이 우리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칠리왁 호수를 내려다보며 걷는 이 트레일은 경치가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 있지만 경사도는 한 마디로 장난이 아니다. 평균 경사도 26.4%면 밴쿠버 지역에선 엄청 가파른 편에 속한다. 그만큼 다리는 고생이 심할 터. 더구나 플로라 봉까지 올라야 하는 등반 고도는 1,767m에 이른다. 적어도 산행에 8시간은 잡아야 한다. 플로라 ..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7. 19. 09:01

포드 산(Mt. Ford)

칠리왁(Chilliwack) 지역에 있는 산으로 아주 짧은 트레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경사는 몹시 급한 편이다. 포드 산의 경사도는 25%. 밴쿠버 인근에 이런 경사도를 가진 산이 그리 흔하지 않다. 하우 사운드(Howe Sound) 지역의 브룬스윅 산이나 하비 산도 경사가 급하다 소문이 났지만 포드 산에 비해선 완만한 21%와 23%밖에 되지 않는다. 벌목도로를 따라 4.5km를 올라야 산행기점에 닿는다. 4륜 구동 차량이 필요하다. 산행 거리는 왕복 4km에 3시간 소요되고 등반고도는 507m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는 스노슈잉으로 올랐기에 더 힘이 들었고 소요시간도 더 걸렸다. 해발 1,421m에 위치한 정상에 오르면 360도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예전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여기에 있었..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6. 21. 15:43

아마디스 산(Mt. Amadis)

칠리왁(Chilliwack) 남쪽은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 지역에 높고 험준한 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산꾼들이 즐겨 찾곤 한다. 아미디스 산은 컬투스 호수(Cultus Lake)에 면해 있는 산으로 그리 유명하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은 아니다. 아마디스는 중세 시대 스페인의 영웅이라 하는데 어떤 연고로 여기에 이름을 남겼는지는 모르겠다. 한적한 산길에서 가끔 블루베리나 산딸기를 발견해 그 열매를 따먹는 기쁨이 있었고, 묘하게 생긴 버섯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컬투스 호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의 높이는 1,507m이며, 등반 고도는 1,427m에 이른다. 왕복 19km에 9시간 정도 소요되는, 결코 얕잡아볼 산이 아니다. 산을 오르는 초입은 낙엽이 떨어진 한적한 오솔길인지..

산에 들다 - 밴쿠버 2012. 12. 15. 08:08

캠벨 호수(Campbell Lake)

밴쿠버에서 한 시간 조금 넘게 동쪽으로 1번 하이웨이를 타고 가면 칠리왁을 지나 온천으로 유명한 해리슨(Harrison)이 나온다. 칠리왁과 가까운 지형적 잇점 때문에 산세가 좋은 산들과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지형 체험은 덤이다. 캠벨 호수까지의 산행에는 왕복 5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해리슨으로 들어가면서 왼쪽으로 어개씨즈 산(Mt. Agassiz)이 있는데 그 봉우리를 넘어가야 캠벨 호수에 닿는다. 산행 기점에서 두 시간 넘게 땀 흘리며 걸어야 한다. 호수는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그다지 전망이 트이진 않는다. 어개씨즈 산 정상이 그리 뚜렷하지가 않다. 나무가 우거져 시야도 거의 트이지 않다가 정상 부근에서야 북으로 해리슨 호수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해리슨 호수..

산에 들다 - 밴쿠버 2012. 12.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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