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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 [캐나다 로드트립 - 4] 퀘벡의 단풍 명소, 몽 트랑블랑

    2017.10.31 by 보리올

  • 스트래찬 산(Mt. Strachan)

    2015.09.02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5.08.26 by 보리올

  • 레인보우 호수(Rainbow Lake)

    2015.01.31 by 보리올

  • 웨지마운트 호수(Wedgemount Lake)

    2014.08.14 by 보리올

  • 뮤지컬 범프(Musical Bumps)

    2014.08.11 by 보리올

  • 시모어 산(Mt. Seymour)

    2014.01.29 by 보리올

  • 브랜디와인 밸리(Brandywine Valley)

    2014.01.27 by 보리올

[캐나다 로드트립 - 4] 퀘벡의 단풍 명소, 몽 트랑블랑

딸아이를 데리고 퀘벡시티로 가는 길에 가장 먼저 들른 곳은 몽 트랑블랑(Mont Tremblant). 한번 다녀간 곳이라고 산세와 마을이 눈에 익었다. 여긴 캐나다 단풍을 대표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단풍으론 온타리오의 알공퀸 주립공원과 쌍벽을 이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몽 트랑블랑은 스키 리조트로 개발된 곳이다. 산자락에 리조트 시설이 꽤 넓게 자리잡고 있음에도 자연과 잘 어우러져 그리 요란스럽진 않았다. 혹자는 이 스키 리조트가 캐나다에서 가장 크다고 하며 밴쿠버 인근에 있는 휘슬러와 비교하기도 한다. 두 군데를 모두 다녀온 사람에겐 가당치도 않은 소리다. 휘슬러는 해발 2,160m의 산세에 슬로프 200개를 가지고 있는 반면 몽 트랑블랑은 해발 875m, 슬로프 95개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7. 10. 31. 08:10

스트래찬 산(Mt. Strachan)

밴쿠버 북쪽의 산악 지형을 이루는 사이프러스 주립공원(Cypress Provincial Park)에 있는 산이다. 해발 고도는 1,454m. 정상 부근까지 스키 슬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겨울에는 산행지로 잘 선택하지 않는다. 대개 여름이 오는 길목에 스키장이 문을 닫으면 한 번씩 가게 되는 곳이다. 스트래찬을 오르려면 대개 두 개 코스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 사이프러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스키 슬로프를 따라 오르거나 아니면 하우사운드 크레스트 트레일(Howe Sound Crest Trail)을 타고 가다가 스트래찬 메도우즈(Strachan Meadows)에서 제법 가파르게 계곡을 올라야 한다. 우리는 약간의 신설이 쌓여있는 경사를 타고 스트래찬 메도우즈를 지나 정상에 올랐다. 하늘에 구름이 많기는 했지..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9. 2. 07:47

시모어 산(Mt. Seymour)

밴쿠버 인근에서 비교적 쉬운 산행에 속하는 마운트 시모어 트레일(Mount Seymour Trail)을 걸었다. 4월에 접어 들어 봄이라 부를만 한데도 산에 쌓인 눈은 엄청났다. 아직도 바닥을 볼 수 없으니 그 깊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그래도 겨울 산행과 다른 점은 스노슈즈를 신을 필요까진 없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눈이 다져져 발이 빠지진 않았다. 해발 1,455m의 시모어 정상은 웬만한 경우 아니면 잘 가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퍼스트 펌프 피크(First Pump Peak)라 부르는 해발 1,407m의 제1봉까지만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기 올라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조망 또한 너무나 훌륭해서 굳이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괜찮다. 동쪽엔 베이커 산과 골든 이어스 산이 버티고 있고, 북쪽으..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8. 26. 11:12

레인보우 호수(Rainbow Lake)

레인보우 호수를 찾아 휘슬러(Whistler)까지 올라갔다. 매년 한 차례씩은 빠짐없이 찾게 되는 레인보우 호수는 동명의 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다. 호수의 규모는 그리 크지도, 그리 작지도 않다. 왕복 16km의 거리에 통상 6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산행을 시작해 21마일 크릭을 타고 꾸준히 오른다. 이곳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곳곳에 화장실도 갖추고 있고, 늪지의 식생 보호를 위해 나무 판자로 길을 만들어 놓은 곳도 많다. 행여 이 산행이 짧다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레인보우 호수를 지나 마들리 호수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산에 들다 - 밴쿠버 2015. 1. 31. 15:44

웨지마운트 호수(Wedgemount Lake)

휘슬러를 지나 펨버튼 쪽으로 12km를 더 가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웨지마운트 호수로 오르는 산행 기점을 만난다. 가리발디 주립공원에서 가장 북쪽에 속하는 웨지마운트 호수는 주립공원이 자랑하는 다섯 명소 가운데 하나다. 이 다섯 명소를 남쪽부터 소개하면, 스쿼미시(Squamish)에서 들어가는 엘핀 호수와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가 첫 명소이고, 여기서 휘슬러 쪽으로 좀더 올라가면 두 번째 명소인 블랙 터스크와 가리발디 호수를 만난다. 이 지역은 가리발디 주립공원 안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휘슬러 직전에 있는 치카무스(Cheakamus) 호수와 휘슬러에서 오르는 싱잉패스(Singing Pass)가 세 번째, 네 번째 명소로 꼽힌다. 여기서 소개하는 웨지마운트 호수는 다섯 번..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8. 14. 09:28

뮤지컬 범프(Musical Bumps)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휘슬러(Whistler)란 이름 자체도 가슴을 뛰게 하지만 우리가 찾아가는 뮤지컬 범프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었다. 그 이름에서 감미로운 음악이 절로 흘러 나올 것 같았다. 흔히 산에서 듣는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산 자체가 음악인 곳을 걷는다니 이 얼마나 가슴 떨리는 일인가. 통상 뮤지컬 범프라 하면 싱잉패스(Singing Pass)에서 휘슬러 산 정상까지 9.5km 구간에 있는 봉우리들을 말한다. 피치먼스 연봉(Fitzsimmons Ranges)의 서쪽 구간에 있는 봉우리와 계곡에 음악과 관련된 이름을 붙인 것이다. ‘노래하는 고개’라 이름 붙여진 싱잉패스도 그렇고, 트레일 안에 있는 오보에 봉(Oboe Summit)과 플루트 봉(Flute Summi..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8. 11. 08:28

시모어 산(Mt. Seymour)

밴쿠버에서 혼자 산을 찾는 경우가 흔하진 않지만 오랜만에 홀로 한겨울 시모어 산을 찾았다. 여름에는 곰과 조우하는 경우가 있어 최소한 네 명이 함께 움직이라 하지만 겨울에는 곰이 동면을 한다. 그래도 겨울산은 눈사태의 위험성이 있어 사람이 많지 않은 곳이라면 동료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좋다. 그룹으로 산행하는 경우완 달리 혼자하는 산행은 호젓해서 좋았다. 난 사실 현지인들이 어떻게 시모어를 즐기는 지를 보고 싶었고, 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어느 피트니스 센터에서 왔다는 여성 그룹이 스노슈잉을 하면서 내 옆을 스쳐 지나간다. 일주일에 한 번 스노슈잉이 프로그램에 들어있다고 했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들고 산에 오르는 사람도 많았다. 난 이들을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 부르며 내심 부러워한..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1. 29. 09:25

브랜디와인 밸리(Brandywine Valley)

우리가 브랜디와인 밸리를 걷는 것은 브랜디와인 정상을 오르거나 브랜디와인 메도우즈를 가는 산행과는 좀 다르다. 겨울철에 눈이 많이 쌓이면 그 두 곳은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브랜디와인 크릭을 따라 임도를 걷는 스노슈잉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부다. 이 산행도 그리 만만하지는 않다. 99번 하이웨이에 인접한 주차장을 출발해 왕복 15km의 눈길을 걸어야 하고 해발 950m 지점까지 꾸준히 올라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산행에서 누릴 수 있는 호사는 산행 내내 왼쪽으로 해발 2,162m의 피 산(Mt. Fee)의 위용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산 폭발로 생긴 이 산은 마치 마법의 성같이 생겨 다른 산과 확연히 구분이 간다. 가끔 뒤를 돌아 보면 블랙 터스크(Black Tusk)가 고개를 내밀고 우리를 내려다..

산에 들다 - 밴쿠버 2014. 1. 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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