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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오밍 ⑥ ; 옐로스톤 국립공원 - 5

    2013.06.10 by 보리올

  • 와이오밍 ⑤ ; 옐로스톤 국립공원 - 4

    2013.06.09 by 보리올

  • 와이오밍 ④ ; 옐로스톤 국립공원 - 3

    2013.06.08 by 보리올

  • 와이오밍 ③ ; 옐로스톤 국립공원 - 2

    2013.06.07 by 보리올

  • 와이오밍 ② ; 옐로스톤 국립공원 - 1

    2013.06.06 by 보리올

  • 와이오밍 ① ; 데블스 타워

    2013.06.05 by 보리올

  • 사우스 다코타 ⑥ ;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

    2013.06.04 by 보리올

  • 사우스 다코타 ⑤ ; 마운트 러시모어와 크레이지 호스

    2013.06.03 by 보리올

와이오밍 ⑥ ; 옐로스톤 국립공원 - 5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은 옐로스톤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다. 가끔 수십 미터 물기둥을 쏘아 올리는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 바로 여기기 때문이다. 이 주변에는 간헐천이 너무나 많아 다 돌아볼 수가 없었다. 크게 세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유명한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은 어퍼 베이신(Upper Basin)에 속해 있다. 미드웨이(Midway), 로워(Lower) 가이저 베이신까지 모두 돌아보려면 하루는 잡아야 할 것 같아 어퍼 베이신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간이 없으면 ‘선택과 집중’이 최고 아닌가. 간헐천에서 뿜어대는 물줄기를 보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우리가 듣기론 60~70분 간격으로 한 번씩 분출된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아무런 징조도 없었다. 안내판을 찾아 갔더니 10시간에서 4일 간격..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10. 09:33

와이오밍 ⑤ ; 옐로스톤 국립공원 - 4

캠핑장을 나서며 옐로스톤 호숫가를 좀 걸었다. 이미 해가 높이 떠 구름에 걸렸다. 호수는 엄청나게 컸다. 그 둘레 길이만 177km이고 면적은 360 평방킬로미터라고 한다. 서울특별시 면적이 600 평방킬로미터이니까 대략 그 절반보다는 조금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호수의 끝이 보이질 않았다. 이 호수 주변으로 둘레길 하나 만들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옐로스톤의 해발 고도가 2,400m 정도이니 북미 지역에선 이런 높이에 있는 가장 큰 호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웨스트 썸 가이저 베이신(West Thumb Geyser Basin)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저 앞 숲 속에서 연기가 난다. 그것도 여기저기서 말이다. 처음엔 산불이라 생각했다. 911에 신고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것이 웨..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9. 12:40

와이오밍 ④ ; 옐로스톤 국립공원 - 3

옐로스톤에도 그랜드 캐니언(Grand Canyon)이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다. 애리조나에 있는 그랜드 캐니언보다야 규모는 형편없겠지만 그래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계곡이었다. 옐로스톤 강이 만든 두 개 폭포, 즉 어퍼(Upper) 폭포와 로워(Lower) 폭포를 중심으로 깍아지른 절벽과 다채로운 색깔이 어울려 뛰어난 자연미를 재현하고 있었다. 집사람도 “세상에!”란 감탄사 한 마디 외엔 할 말을 잊은 듯 했다. 먼저 로워 폭포 상부지점까지 걸어 내려갔다. 엄청난 수량이 일구는 물보라를 보니 정신이 아득해졌다. 난간에 기대 폭포를 내려다 보느라 갈길을 잊었다. 차를 몰고 나오면서 몇 군데 전망대에서 로워 폭포와 그랜드 캐니언 계곡을 두루 감상할 수 있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어퍼 폭포는 입구가 달..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8. 09:24

와이오밍 ③ ; 옐로스톤 국립공원 - 2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지리적, 생물학적 보고라 불릴만 하다. 한 마디로 자연의 신비와 경이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곳이자, 자연의 만물상 같은 곳이다. 화산 활동이 만든 온천이나 분기공, 간헐천 외에도 옐로스톤에는 산과 호수, 강, 계곡, 폭포 등이 포진해 있으며 각종 야생돌물들도 수를 헤아리기가 힘들다. 버펄로와 늑대. 그리즐리 곰, 흑곰, 무스, 대머리 독수리, 링스 등도 쉽게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옐로스톤은 세계 최초로 1872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영광을 누렸고, 1978년에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다 국립공원 지정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1871년 미국 지리조사단에 윌리엄 잭슨(William Jackson)과 토마스 모런(Thomas Moran)이란 사람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그들이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7. 09:22

와이오밍 ② ; 옐로스톤 국립공원 - 1

데블스 타워를 떠나 옐로스톤(Yellowstone)으로 향했다. 90번 하이웨이를 타고 질레트(Gillette)을 거쳐 버펄로(Buffalo)에 도착해 16번 하이웨이로 바꿔 타고는 코디(Cody)로 향했다. 하루 종일 운전만 한 날이었다. 햇살은 뜨거운데 공기는 서늘했다. 운전을 하면서 바라본 와이이밍은 광대한 대평원이었다. 지평선을 경계로 두 가지 색이 뚜렷이 대비가 되었다. 이 세상에 오직 푸른 하늘과 누런 들판만 있는 듯 했다. 낮은 구릉 사이를 똑바로 뚫린 고속도로가 지난다. 가끔 목장만 하나씩 나타나 이곳도 사람이 사는 곳이란 냄새를 풍겼다. 무척 심심한 풍경인데 나름 묘한 매력이 있었다. 옐로스톤에 가까이 다가가서야 눈 덮인 산봉우리도, 굽이치는 강물도 나타나고 코디같은 제법 큰 도시도 나타..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6. 09:23

와이오밍 ① ; 데블스 타워

사우스 다코타에서 와이오밍으로 주 경계선을 막 넘어와 보어 버펄로 점프(Vore Buffalo Jump)라는 곳을 방문했다. 예전에 북미 인디언들이 벼랑으로 버펄로를 유인해 떨어뜨려 잡았던 곳이다.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한 연례 행사였다. 우리 도착이 늦었던지 문은 열려 있는데 돈 받는 사람은 없었다. 벼랑은 그리 높지 않았다. 집사람은 이 정도 높이에서 떨어져 과연 버펄로가 죽을까 하는 의문을 던진다. 하지만 뒤따라 떨어지는 버펄로로부터 연속적으로 강한 충격을 받으면 충분히 압사당할 것으로 보였다. 밑으로 걸어 내려가 버펄로 잔해를 발굴하고 있는 현장도 둘러 보았다. 선댄스(Sundance)에서 90번 하이웨이를 빠져 나와 데블스 타워(Devel’s Tower)로 방향을 잡았다. ‘악마의 탑’이란 이름..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5. 09:05

사우스 다코타 ⑥ ; 윈드 케이브 국립공원

다음 행선지는 커스터 주립공원 남쪽에 있는 윈드 케이브(Wind Cave) 국립공원. 이 국립공원도 1903년에 지정됐으니 다른 곳에 비해선 역사가 꽤 깊은 편이다. 1881년 사슴을 잡으러 나왔던 형제가 이상한 바람소리에 동굴 입구를 발견했다. 조그만 동굴에서 불어온 바람에 모자가 벗겨져 날아가더니 다음에는 모자가 동굴로 빨려 들어가는 신기한 현상이 발생했단다. 그래서 공원 이름에 윈드가 들어간 것 같았다. 윈드 케이브는 공원 입장료를 따로 받진 않았지만 레인저가 안내하는 동굴 탐사 프로그램인 내추럴 투어(Natural Tour)에 1인당 9불씩 내고 등록을 해야 했다. 동굴은 좁고 길었다. 1시간 가량 레인저를 따라 동굴을 걸었다. 가끔 머리가 돌에 부딪혀 몹시 아팠다. 300여 계단을 걸어 내려갔다..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4. 09:18

사우스 다코타 ⑤ ; 마운트 러시모어와 크레이지 호스

래피드 시티를 벗어나 16번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으로 향했다. 마운트 러시모어(Mount Rushmore)로 가는 길이다. 차로 30분이면 닿는 거리에 있었다. 마운트 러시모어는 어릴 때 배웠던 의 무대인지라 나름 감회가 깊었다. 연간 3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한 곳으로 꼽혀 아침 시각임에도 사람들로 붐볐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네 명의 얼굴을 커다란 바위에 사람 손으로 조각해 놓았다.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과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 테오도어 루스벨트(Theodore Roosevelt), 그리고 애브러햄 링컨(Abraham Lincoln)이 바로 그 주인공들. 이 조각상은 조각가 거트존 보그럼(Gutzon Borglum)이 1927년부..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6. 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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