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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체인 레이크스 트레일

    2013.04.17 by 보리올

  •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체인 레이크스 트레일

    2013.04.16 by 보리올

  •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타미간 리지 트레일

    2013.04.15 by 보리올

  • [네팔] 박타푸르

    2013.04.13 by 보리올

  • [네팔] 카트만두 – 보우더나트

    2013.04.12 by 보리올

  • [네팔] 카트만두 - 파슈파티나트

    2013.04.11 by 보리올

  • [네팔] 카트만두 재래시장

    2013.04.10 by 보리올

  • [네팔] 카트만두 스케치

    2013.04.09 by 보리올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체인 레이크스 트레일

베이커 산행은 대개 9월 말이면 마감을 한다. 고산에는 초가을부터 눈이 쌓이기 시작하고, 그러면 차량으로 산행기점까지 접근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산우회에선 9월 들어 그 해 마지막 베이커 산행을 준비하였다. 이번 코스는 지난 번 답사를 다녀온 체인 레이크스(Chain Lakes) 트레일. 베이커 주변에 있는 트레일에는 트레일 번호가 부여되어 있는데, 이 체인 레이크스는 682번 트레일이다. 차량이 여러 대일 경우는 아티스트 포인트와 헤더 메도우즈에 나누어 주차하면 산행이 끝난 후 이동에 편하다. 우리도 산행을 배글리 호수에서 끝내기 위해 차를 몇 대 그곳에 갔다 놓았다. 산행에 참가한 인원을 12명씩 쪼개 세 그룹으로 나눴다. 나도 한 그룹을 맡아 리드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하늘엔 구름이..

산에 들다 - 미국 2013. 4. 17. 06:31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체인 레이크스 트레일

베이커 산(Mt. Baker)의 체인 레이크스 트레일(Chain Lakes Trail)을 성선생과 단 둘이서 답사를 가기로 했다. 일기 예보에도 날씨가 맑다고 해서 기왕이면 베이커에서 일출을 맞을 수 있도록 일찍 출발하자고 했다. 성선생도 사진에 조예가 깊은 양반이라 조금 욕심을 부린 것이다. 베이커 산행을 간다면서 동도 트지 않은 이른 새벽에 국경을 통과하는 것이 의심스러웠는지 입국심사관이 꽤나 까다롭게 질문을 던진다. 구름이 좀 끼기는 했지만 전반적으로 날씨는 맑고 화창했다. 아티스트 포인트를 오르다가 픽쳐 호수(Picture Lake)에서 일출을 맞았다. 모처럼 삼각대를 펼쳐놓고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 몇 장을 찍었다. 구름에 태양이 가려 일출 분위기는 좀 별로였다. 우리의 목적은 어쨌든 체인 레이크..

산에 들다 - 미국 2013. 4. 16. 06:15

[미국 워싱턴] 베이커 산, 타미간 리지 트레일

옆동네에 살고 있는 부부를 차 한 잔 하자고 불렀다. 어쩌다 화제가 베이커 산(Mt. Baker)을 다녀온 내 소감으로 옮겨갔고, 이번 주말에 자기들을 데리고 베이커 산행을 가자는 부탁을 받게 되었다. 혼자서만 좋은 곳 다니지 말고 우리도 데리고 가란다. 나도 물귀신 작전으로 조건을 걸었다. 집사람이 산행에 따라 나서면 그러마했더니 그 집 부인의 간절한 청을 집사람도 뿌리치지 못한다. 이렇게 해서 캐나다에 와서 처음으로 집사람을 데리고 산을 가게 된 것이다. 전혀 산을 다닌 적도 없는 사람이라 어떨지 걱정은 되었지만 그리 험한 코스는 아니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세 집 식구 모두 여섯이 산행에 나섰다. 미국 국경을 넘고 글레이셔(Glacier) 서비스 센터에서 주차권도 구입했다. 오늘 코스도 지난 ..

산에 들다 - 미국 2013. 4. 15. 04:22

[네팔] 박타푸르

카트만두에서 가진 하루 휴식일에 일행들과 함께 박타푸르(Bhaktapur)를 다녀 오기로 했다. 어떤 사람이 박타푸르를 보지 않고는 네팔을 보았다 이야기하지 말라고 극찬한 곳이다. 박타푸르는 카트만두 동남쪽에 있는 네팔 고대 왕국 중 하나다. 카트만두 밸리에 15세기부터 카트만두와 박타푸르, 파탄이란 세 개의 고대 왕국이 있었는데, 박타푸르는 18세기 말 카트만두 일대를 통일한 고르카 왕국에 정복을 당한 이후 쇠퇴를 거듭했다고 한다.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난 네와르 족들이 건설한 도시가 바로 박타푸르다. 도시 자체가 오래된 건축물과 조각품, 종교 사원, 석상들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의 커다란 박물관 같았다. 붉은 벽돌을 많이 사용해 더 고풍스런 느낌이었다. 박타푸르가 자랑하는 건축물들은 대개 세 개 광장을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4. 13. 06:21

[네팔] 카트만두 – 보우더나트

카트만두의 티벳 사원으로 유명한 보우더나트(Boudahnath)를 찾았다. 어떤 사람은 이 보우더나트가 동양에서, 아니 세계에서도 가장 큰 불탑이라고 하지만 나로선 확인할 바가 없다. 하지만 네팔에서 가장 큰 불탑이라는데는 동의한다. 만다라 형태로 만든 흰색 바탕의 불탑을 말하는데 마니차를 돌리며 시계 방향으로 이 탑을 도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사람은 오체투지로 돌기도 한다. 나도 마니차를 돌리며 한 바퀴 돌았다. 카트만두에 오면 어떤 이유로든 찾게 되는 곳이라 벌써 몇 번이나 다녀간 곳이다. 이 36m 높이의 불탑 형상에 우주를 담았다고 한다. 4단으로 쌓은 기단은 땅을 의미하고, 반원형의 돔은 물을, 부처의 눈과 첨탑은 불을, 그 위 동그란 우산 모양은 바람을 뜻하며, 꼭대기 첨탑은 하늘을 의미한다..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4. 12. 06:09

[네팔] 카트만두 - 파슈파티나트

네팔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사원인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에 갔다. 힌두교에서 가장 신성시하는 시바 신을 모신 곳이라 힌두교도들의 성지 순례 대상이 되곤 한다. 또한 갠지스 강의 시원에 속하는 바그마티((Baghmati) 강 옆에 위치해 있어 힌두교 신자들에겐 더욱 성스러운 곳이다. 죽음을 예감한 사람들은 이곳에서 머무르며 경건하게 죽음을 맞는 것을 영광으로 안다. 멀리 인도에서 오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 그래서 이곳을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이라 부르는 모양이다.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힌두교 신자가 아니면 엄격하게 출입을 통제한다. 힌두교 사원 자체야 큰 관심은 없지만 그 입구에 있는 건물엔 솔직히 눈길을 어디에 둘지 몰라 쩔쩔맸다. 어떤 사람은 섹스 템플(Sex Temple)이라 부르는..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4. 11. 07:16

[네팔] 카트만두 재래시장

카트만두의 타멜(Thamel) 거리는 우리 나라 이태원처럼 외국인이라면 반드시 들르는 명소다. 하긴 나도 카트만두에 갈 때마다 타멜은 필히 방문하곤 했다. 함께 간 사람들을 안내해 가기도 했고 필요한 물건을 사러 나가기도 했다.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를 맡기에 재래시장보다 더 좋은 곳은 보질 못했다. 진한 삶의 체취가 묻어난다고나 할까. 타멜도 물론 가게들이 즐비한 시장 골목이긴 하지만 외국인이 넘쳐 나면서 더 이상 현지인들을 상대하는 곳은 아니다. 그에 비해 재래시장은 현지인들로 붐벼 어수선하고 시끌법적하지만 치열한 삶이 있는 현장이기 때문에 더욱 정감이 간다. 과일을 팔고 고기와 생선을 파는 상인들이 서민들 먹거리를 책임진다. 어디 그 뿐인가. 길거리에 좌판을 펼치고 꽃을 팔고 곡물을 파는 처녀도 있다..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4. 10. 06:07

[네팔] 카트만두 스케치

카트만두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무엇일까? 사람마다 그 답이 모두 다르겠지만 나에겐 하루 종일 끊이지 않는 소란스러움이 첫 번째로 꼽힌다. 카트만두는 무질서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엄청 시끄러운 도시다. 교통 법규는 있으나마나다. 차들은 아무 곳에서나 크랙션을 울리고 사람들은 마구 무단 횡단을 한다. 그 사이를 오토바이들이 휘젖고 다닌다. 정신을 쏙 빼놓고 눈이 휙휙 돌아가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현지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들인다. 우리가 툭툭이라 부르는 바퀴 세 개 달린 템포(Tempo)는 아무 곳에서나 손을 들면 차가 서고 내릴 때는 차 천정을 두 번 두드리면 된다. 소형 승합차도 대중 교통의 한 축을 맡는다. 모두 고물차라 엄청난 매연을 뿜어내지만 어찌 손쓸 방법이 없다. 툭툭은 매연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13. 4. 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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