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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⑤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by 보리올 2022. 8. 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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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삐 움직였던 하루가 흘러갔다. 스텐런보시(Stellenbosch)와 프랑슈후크(Franschhoek)를 중심으로 와이너리 몇 개를 방문했더니 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간 것이다. 하룻밤 묵을 숙소로 예약한 스텔런보시 외곽의 조어프리트 와이너리(Zorgvliet Wine Estate)로 차를 몰았다. R310번 도로 상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양쪽으로 산자락이 지나고 있어 입지도 너무 좋았다. 넓고 푸른 포도밭에 둘러싸인 케이프 더치 방식의 하얀 건물도 아름다웠다. 컨트리 로지(Country Lodge)라 부르는 숙소에 체크인을 했다. 1층에 배정된 방으로 들어섰더니 정원이 유리창을 통해 바로 보였고, 룸은 넓고 쾌적했다. 짐을 풀고 산책삼아 와이너리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도로쪽을 제외하곤 전체가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면적이 꽤나 넓었다. 저녁 식사를 위해 스텔런보시 도심으로 나갔다. 차로 10여 분 걸렸다. 사전에 예약한 레스토랑은 스테이크로 유명하다는 후자 그릴(Hussar Grill). 크지 않은 실내엔 사람들이 가득했다. 사방 벽마다 와인이 진열되어 있어 와인랜즈의 레스토랑다웠다. 립아이를 메인으로, 후식은 아이스크림을 시켰다. 레드 와인도 한 병 시켰다.

 

해가 지기 전에 숙소가 있는 조어프리트 와이너리에 도착했다.

 

푸르름으로 둘러싸인 포도밭 안에 케이프 더치 방식의 하얀 건물이 자리잡고 있어 더욱 아름답게 다가왔다.

 

정원과 바로 연결되는 숙소는 깨끗하고 나름 품격이 느껴졌다.

 

우람한 산세에 둘러싸인 분지에 포도밭이 넓게 자리잡고 있었다.

 

스텔런보시에 있는 후자 그릴에서 와인을 곁들여 맛있게 저녁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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