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59) N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아시아 (1)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95)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남미 (0)
    • 산에 들다 - 유럽 (57)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34) N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29)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전체 글

  •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⑥ ; 카누타기

    2025.12.02 by 보리올

  •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⑤ ; 사파리 투어 (2)

    2025.11.25 by 보리올

  •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④ ; 사파리 투어 (1)

    2025.11.18 by 보리올

  •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③ ; 워킹투어

    2025.11.10 by 보리올

  •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② ; 사우라하 & 타루족 전통춤 공연

    2025.10.31 by 보리올

  •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①

    2025.10.13 by 보리올

  • [네팔] 포카라

    2025.10.06 by 보리올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⑨ ; 시누와 ~ 포카라

    2025.09.29 by 보리올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⑥ ; 카누타기

치트완(Chitwan)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숙소인 타이거 캠프 리조트(Tiger Camp Resort)로 돌아와 늦은 점심을 먹었다. 전날 마트에서 구입한 네팔산 산소주로 반주도 곁들였다. 오후 3시에 다시 집결해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이스트 라프티 강(East Rapti River)에 있는 카누 선착장이었다. 차를 타고 꽤 이동했음에도 이 지역 또한 국립공원 경내인 모양이다. 강폭이 30~40m에 이르는 작지 않은 물줄기지만 그리 깊어 보이진 않았다. 사공이 배 뒷편에서 긴 막대 하나로 조종하는 카누에 10여 명 이상이 올라타곤 1시간 가량 고요히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내려간다. 코끼리 사육장 인근의 서스펜션 브리지(Suspension Bridge)에 도착해 카누에서 내렸다. 우리가 카..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25. 12. 2. 14:16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⑤ ; 사파리 투어 (2)

치트완 국립공원(Chitwan National Park)에서의 사파리 투어는 정글에 서식하는 호랑이와 코뿔소를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냐에 관심이 모아진다. 달리는 차량에서 우리가 좌우로 시선을 돌리며 열심히 찾는 것도 그것을 봤으면 하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섯 시간에 걸친 투어 기간에 우리 시선을 끈 야생동물로는 사슴과 원숭이, 멧돼지, 악어, 그리고 몇 종의 조류가 대부분이었다. 아, 호랑이 대신에 가이드가 호랑이 발자국이라고 알려준 흔적은 있었고, 막판에 코뿔소가 물에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사파리 마지막 코스로 국립공원 한 가운데서 악어를 키우는 사육장을 방문했다. 현판에는 악어와 거북이를 보존하고 양육한다고 적혀 있지만 거북이는 발견할 수 없었다. 네팔에서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25. 11. 25. 11:07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④ ; 사파리 투어 (1)

치트완 국립공원(Chitwan National Park)은 네팔 남부지역의 정글을 보호하기 위해 1973년 네팔 최초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다. 동남아에선 상당히 오래된 국립공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공원 대부분을 뒤덮고 있는 정글 속에 벵골호랑이나 코끼리, 코뿔소, 악어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그런 생태적 특성을 감안해 1984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것이리라. 이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몰려오는 이유는 대체로 정글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동물을 보기 위함이다. 대부분 코끼리를 타거나 차량을 이용해 사파리에 나선다. 사파리를 하기 전날, 리조트 측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타고 사파리를 할 것인지 물어왔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눠 코끼리는 동물 학대란 논란이 있으니 사파리 차량으로 하겠다고..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25. 11. 18. 01:45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③ ; 워킹투어

같은 리조트에 묵는 몇 명을 묶어 현지 가이드가 안내하는 국립공원 워킹투어에 나섰다. 독일에서 왔다는 한 쌍의 부부와 우리 둘이 전부라 규모가 조촐해서 좋았다. 10여 분 걸어 국립공원으로 입장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엄청난 양의 코끼리 배설물이었다. 코끼리 있는 곳이 멀지 않다는 신호였다. 먼저 코끼리 사육장을 둘러보았다. 덩치가 큰 녀석들이 지붕 달린 막사에 묶여 있었다. 아무리 먹이를 준다고 하지만 가운데 막대에 발이 묶여 막사를 빙빙 도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워킹투어는 나무가 빼곡하지 않은 정글 속을 여유롭게 걷는 것이라 부담이 없었다. 나무 위로 서서히 태양이 내려앉는 시각이라 해너미 풍경이 우리 앞에 펼쳐졌다. 그리 대단하지는 않았지만 차분한 저녁 풍경이 좋았다. 한 무리의..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25. 11. 10. 14:58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② ; 사우라하 & 타루족 전통춤 공연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사우라하(Sauraha) 마을 구경에 나섰다. 도심이랄 것도 없어 1km 대로를 걸으면 마을이 끝이 난다. 그래도 여길 찾는 관광객이 많은지 여기저기 색다른 치장을 해놓았고 네온사인을 밝혀 시선을 끄는 곳도 있었다. 유치하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벽촌이란 이미지를 벗으려는 노력은 가상해보였다. 막간을 이용해 길거리에 있는 로컬식당에서 양꼬치구이로 야식도 즐겼다. 사우라하에서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타루(Tharu) 부족의 전통춤 공연이 아닐까 싶다. 조그만 극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인데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먼저 한 무리의 남자들이 나와 춤을 추고 나면 다음엔 여자들이 몰려나와 화답을 하듯 군무를 펼친다. 그 사이사이 민속춤의 이름과 배경을 설명하곤 했지만 제대로 알아들을 수 없..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25. 10. 31. 10:01

[네팔] 치트완 국립공원 ①

애초 계획은 포카라에서 이틀을 묵을 생각이었으나 공교롭게도 네팔에 총선이 있어 일정을 하루 앞당겨 치트완 국립공원(Chitwan National Park)으로 향해야 했다. 세상에 총선이 있다고 대중교통을 통제하는 나라가 있다는 사실에 절로 입이 벌어졌다. 아침에 택시를 불러 버스터미널로 이동했다. 네팔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치트완 국립공원은 처음이었다. 포카라에서 치트완까지는 버스로 6시간이 걸렸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구불구불한 구간이 많아 곡예 운전을 해야 했다. 치트완 국립공원의 관문 역할을 하는 사우라하(Sauraha)에 도착해 타이거 캠프 리조트(Tiger Camp Resort)에 짐을 풀었다. 점심을 먹은 후 국립공원 안으로 들어가 오후 시간을 보내곤 숙소로 돌아와 저녁 식사를 했다.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25. 10. 13. 07:50

[네팔] 포카라

고등학교 친구와 둘이서 떠난 네팔 여행! 물론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이 주된 목적이었지만 앞뒤로 남은 시간에 네팔의 다양한 면모를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기도 했다. 하지만 2주란 시간 제약으로 많은 곳을 방문할 수는 없었다. 네팔로 떠나는 날짜를 정하고 항공권을 끊는 것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대한항공 직항편은 통상적인 항공료의 두 배로 치솟았기 때문이었다. 네팔에서 산업연수생이 우리가 돌아오는 날짜에 대거 몰려 빈자리가 없다고 들었다. 부득이 저가항공사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요금도 대한항공의 보통 항공료와 비슷했다. 인천공항을 출발해 에어 아시아(Air Asia)로 쿠알라룸푸르, 거기서 바틱 에어(Batic Air)를 이용해 네팔로 들어갔고, 돌아오는 편은 카트만두에서 타이 라이언..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2025. 10. 6. 11:09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⑨ ; 시누와 ~ 포카라

전날 내려가려 했던 촘롱(Chhomrong)까지는 단숨에 내려왔다. 정확히 말하면 촘롱 초입에 있는 출렁다리를 의미한다. 거기서부터 엄청난 오르막 계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긴 길이에 경사도도 가팔라 악명이 높은 구간이다. 친구는 어제 가무를 곁들인 술 파티 후유증으로 배탈이 났는지 화장실을 찾느라 애를 먹더니 이 오르막도 꽤 힘들어했다. 하산길이라고 긴장을 늦춘 것이 원인 아닌가 싶었다. 스투파를 지나 날망 위에 서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며 뒤를 돌아볼 수 있었다. 촘롱에서 지누단다(Jinu Danda)까지는 줄곧 내리막이었다. 온천이 있다는 지누단다에서 맥주로 목을 축이곤 엄청 긴 출렁다리를 건넜다. 짐을 운반하는 말과 당나귀가 많아 다리 통행에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곳이다. 우리도 10여 분..

산에 들다 - 히말라야 2025. 9. 29. 13:29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2 3 4 ··· 170
다음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