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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트비아] 리가 ① ; 리가중앙시장

    2025.04.03 by 보리올

  •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④ ; 노르트케테 전망대

    2025.03.27 by 보리올

  •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③ ; 호프부르크 & 티롤민속박물관

    2025.03.20 by 보리올

  •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② ; 황금지붕 박물관 &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월드

    2025.03.12 by 보리올

  •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① ;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 구시가지

    2025.03.05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사비차 폭포

    2025.02.25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보힌 호수 트레일

    2025.02.20 by 보리올

  •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소차 트레일

    2025.02.15 by 보리올

[라트비아] 리가 ① ; 리가중앙시장

유럽 여행 중에 노르웨이 가는 길에 라트비아(Latvia)에서 항공편을 환승해야 했다. 아침 일찍 리가(Riga)에 도착해선 저녁 시간에 출발하는 여정이라 공항에서 마냥 죽치기보다는 리가 도심으로 나가 구경을 하기로 했다. 나에게도 낯선 국가인 라트비아를 미리 검색해 보았다. 발트 3국 한 가운데 위치한 국가로 면적은 6만 5천 ㎢이고, 인구는 190만 명을 가진 작은 나라였다. 구소련에 합병되어 오랜 세월 시련을 겪다가 1991년에 독립했다. 개신교인 루터교와 발트족이 대세를 이루지만, 러시아 정교회와 러시아계 인구도 상당한 편이다. 사실 난 발트 3국에 대해 잘 알지도, 크게 관심도 없었는데, 독일에서 근무하던 시절에 일어났던 발트의 길(Baltic Way) 소식은 TV 뉴스로 접한 적이 있었다. 1..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5. 4. 3. 10:20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④ ; 노르트케테 전망대

인스브루크 카드를 사용해 노르트케테(Nordkette) 전망대를 오르기로 했다. 노르트케테 전망대는 인스브루크 북쪽에 위치한 산악지역에 있는데, 그 높이가 해발 2,256m나 된다. 하지만 산악열차와 케이블카를 이용해 쉽게 오를 수 있어 부담은 전혀 없었다. 호텔에서 인 강을 건너 콩그레스 역(Congress Station)까지 걸어갔다. 훙거부르크반(Hungerburgbahn)이라 불리는 산악열차로 8분만에 훙거부르크에 닿았다. 거기서 해발 1,905m의 제그루베(Seegrube)까진 제그루베반이란 케이블카를 탄다. 제그루베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훌륭했다. 여기서 내려 산책을 하면서 인스브루크를 맘껏 눈에 담아도 좋을 것 같았다. 우린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인스브루크의 지붕(Top of Innsbruck..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5. 3. 27. 08:23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③ ; 호프부르크 & 티롤민속박물관

인스브루크(Innsbruck)는 몇 번 다녀간 적은 있지만 인스브루크 왕궁, 즉 호프부르크 인스브루크(Hofburg Innsbruck)는 다시 오는데 실로 30년이 더 걸렸다. 그만큼 여행길에 이런 왕궁이나 박물관을 방문하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인스브루크 구시가지에 있는 호프부르크는 1460년 지기스문트 대공(Archduke Sigismund)이 건축한 성을 16세기에 막시밀리언 1세(Maximilian I)가 왕궁으로 증축해 거주했던 곳이다. 동부 유럽을 호령했던 합스부르크 왕가가 거주했던 이곳을 1777년 마리아 테레지아(Maria Theresia) 여제가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하였다. 왕궁 안으로 들어섰다. 왕족들 초상화가 벽에 걸려 있었고, 연회장과 다이닝 룸도 둘러보았다. 왕궁 바로 옆에 호프..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5. 3. 20. 13:16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② ; 황금지붕 박물관 &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월드

인스브루크(Innsbruck)의 볼거리는 대부분 구시가지에 몰려 있다. 그 중에서 황금 지붕(Goldenes Dachl)은 인스브루크의 랜드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황금 지붕이라 불리는 곳은 1420년 프리드리히 4세(Friedrich IV)가 지은 건물에 막시밀리안 1세(Maximilian I)가 광장에서 벌어지는 행사를 보기 위해 테라스를 만들었고, 그 테라스 지붕을 2,657개의 금박 동판으로 덮은 것을 말한다. 눈으로 보기엔 그리 대단할 것이 없는데, 인스브루크에선 여기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테라스 안쪽에는 박물관이 있다. 막시밀리안 1세가 사용했던 유물과 황제나 황실 인사의 초상화, 문장 조각 등을 볼 수 있었다. 솔직히 박물관에 있는 전시물은 그리 대단한 것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5. 3. 12. 07:50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① ; 마리아 테레지아 거리 & 구시가지

인스브루크(Innsbruck)는 오스트리아 티롤(Tirol) 주의 주도다. 인스브루크란 '인 강 위의 다리'란 의미다. 오래 전부터 서유럽의 동계스포츠 중심지 역할을 했고, 1964년과 1976년에 동계올림픽을 두 차례나 치룬 적도 있다. 인구는 13만 명이다. 인스브루크 동남쪽에 질러탈 알프스(Zillertal Alps)가, 서남쪽에는 슈투바이 알프스(Stubai Alps)가 자리잡고 있다. 알프스 산맥 한복판에 자리잡은 덕택에 사방으로 펼쳐진 산악 풍경이 뛰어나다. 세계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려드는 이유다. 13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중부 유럽의 패권을 쥐었던 합스부르크 왕가는 인스브루크를 꽤 중시했던 모양이었다. 독일 왕이었던 막시밀리안 1세(Maximilian I)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가 되어 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5. 3. 5. 06:09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사비차 폭포

보힌 호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사비차 폭포(Slap Savica)까지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했다. 사비차 폭포는 트리글라브 국립공원(Triglavski Narodni Park)에서, 아니 슬로베니아 전역에서도 꽤 큰 폭포에 속하고 풍경도 아름답다고 해서 주저하지 않고 선택을 했건만 내 눈에는 좀 별로였다. 더구나 4유로인가 입장료를 받아 본전 생각이 많이 났던 곳이다. 우칸츠(Ukanc)를 출발해 사비차 강을 건넌 후, 산기슭을 따라 고도를 높였다. 힘든 산행은 아니었지만 땀은 꽤 흘렸다. 다시 강을 건너 주차장과 매표소가 있는 폭포 입구에 도착했다. 여기까진 아스팔트가 깔려 차로 올라올 수 있는 곳이라 사람들로 제법 붐볐다. 매표소를 지나 폭포까지는 천천히 걸어 20분이 걸렸다. 먼저 오른 사람들 앞으..

산에 들다 - 유럽 2025. 2. 25. 06:54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보힌 호수 트레일

보힌 호수(Bohinjsko Jezero)는 트리글라브 국립공원(Triglavski Narodni Park)의 보힌 밸리에 있는 호수로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블레드 호수(Blejsko Jezero)에 비해서 유명세가 떨어지는지 외국 관광객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호수에서 각종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현지인들은 꽤 많이 보였다. 우칸츠(Ukanc)를 출발해 보힌 호숫가를 한 바퀴 도는 트레일로 들어섰다. 그 길이가 12km에 이른다고 한다. 사비차(Savica) 강을 건널 때는 에메랄드빛 물색이 아름다워 발길을 붙들곤 했다. 호수에서 카약이나 SUP를 타는 사람들도 많았다. 시계 방향으로 호수 북쪽길을 먼저 걸었다. 여기는 사람만 다닐 수 있는 좁은 산길인데 반해, 남쪽길..

산에 들다 - 유럽 2025. 2. 20. 08:38

[슬로베니아] 트리글라브 국립공원 ; 소차 트레일

보베츠(Bovec)가 속한 트리글라브 국립공원(Triglavski Narodni Park)은 슬로베니아에 단 하나뿐인 국립공원이다. 크지 않은 국토에 4%의 땅을 국립공원에 할애한 것이다. 공원 규모는 예상보다 꽤 큰 편이었다. 지리산 국립공원의 두 배 가까운 880㎢의 면적에 웅장한 바위산과 협곡, 호수, 동굴, 폭포를 두루 갖추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고 슬로베니아 최고봉인 해발 2,864m의 트리글라브 산(Mount Triglav)을 보듬고 있어 슬로베니아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공원 안에는 400km가 넘는 하이킹 트레일이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사실 내가 보베츠 인근에서 하루 걸은 소차 트레일 (Soca Trail)은 오스트리아를 출발해 슬로베니아와 이탈리아를 거쳐 아드리..

산에 들다 - 유럽 2025. 2. 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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