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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④

    2022.07.28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③

    2022.07.14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②

    2022.07.08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①

    2022.07.03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싱잉 패스 & 뮤지컬 범프

    2022.06.25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파노라마 리지

    2022.06.19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더 라이온스

    2022.06.12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이글 피크 & 딜리-댈리 피크

    2022.05.23 by 보리올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④

다음으로 찾아간 보센달 와이너리(Boschendal Wine Estate)도 우리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세 곳 중 하나였다. 보센달이 소재한 프랑슈후크(Franschhoek) 또한 스텔런보시와 더불어 와인랜즈를 대표하는 도시로, 이 와이너리는 프랑슈후크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로 꼽혔다. 프랑스에서 종교적 박해를 피해 이곳으로 도망친 위그노파 신도에 의해 1685년에 설립되었다고 한다. 와인랜즈 전체에서도 상위로 꼽히는 와이너리답게 그 규모가 엄청 컸다. 입구에서부터 펼쳐진 정원과 케이프 더치 방식의 건물, 620 에이커가 넘는 포도원 등 다른 와이너리에 비해서 뭔가 격이 다르다는 느낌이 강했다. 가장 먼저 매너 하우스(Manor House)를 찾았다. 18~19세기에 사용했던 가구나 공예품, 조리기구..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7. 28. 07:57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③

스텔런보시(Stellenbosch)란 작은 도시에만 약 150개의 와이너리가 있다. 시간적인 제약이 있으니 모든 곳을 가볼 수는 없는 일 아닌가. 여기 오면서 큰 기대를 모았던 와이너리가 세 군데 있었다. 스텔런보시 남쪽에 있는 루스트 엔 브레더 와이너리(Rust en Vrede Wine Estate)가 그 중 하나였다. 헬더버그 마운틴(Helderberg Mountain) 아래 자리잡은 이 와이너리는 1694년에 설립되어 역사가 꽤 깊었다. 루스트 엔 브레더란 영어로 ‘휴식과 평화’를 의미한다고 했다. 와인랜즈에선 프리미엄 레드 와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로 알려져 있었고, 카베르네 소비뇽과 쉬라, 메를로 등 세 종에 주력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다. 그 때문인지 평판도 좋았고 여길 찾는 사람도 많았다. 와..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7. 14. 09:35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②

3박 4일의 일정이라고 해도 비행기 타고 오가는 날을 빼면 와이너리를 찾을 수 있는 날은 이틀에 불과했다. 본전을 뽑겠다는 마음으로 하루에 와이너리 서너 군데씩 돌아다녀야 했다. 와이너리의 분위기도 서로 다르고 와인 맛 또한 차이가 있어 바쁜 일정이 그리 부담이 가진 않았다. 우리의 첫 방문지는 블라우크리펜 와이너리(Blaauwklippen Wine Estate). 네덜란드 정착민에 의해 1682년에 설립되었다니 역사가 꽤나 깊었다. 네덜란드어로 지은 이름이 무슨 의미냐 물었더니 영어로 블루 스톤(Blue Stone)이라 했다. 와인랜즈 중심인 스텔런보시(Stellenbosch)에 약 53 헥타의 포도원을 보유하고 있다지만, 그리 유명한 곳 같진 않았다. 와이너리 소개에서 기억에 남는 것은 남아공에선 최..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7. 8. 09:13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①

아프리카에 체류할 당시 거기서 만난 두 후배와 3박 4일 일정으로 남아공 케이프타운(Cape Town)의 와인랜즈(Winelands)로 여행을 떠났다. 순전히 와인만을 목표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내게는 퍽이나 새로운 경험이었다. 사실 우리 가운데 가장 젊은 후배가 과거 파리에서 근무하면서 프랑스 와인 공부를 체계적으로 한 터라 나로선 와인에 대한 식견을 한 수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이다. 케이프타운에 도착해 공항 터미널을 빠져나오면서도 남아공 와인을 선전하는 홍보물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와인 생산으로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 보였다. 남아공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은 갈수록 넓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가장 유명한 지역이라면 케이프타운을 둘러싼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7. 3. 08:00

[밴쿠버 산행] 싱잉 패스 & 뮤지컬 범프

한국의 모 산악잡지에서 기자로 일하는 젊은 후배가 캐나다로 휴가를 왔다. 직업 의식 때문인지 휴가임에도 기사 한 꼭지 준비하고 싶다고 해서 아들과 미국, 한국에서 오신 선배 세 분을 모시고 함께 산행에 나섰다. 휘슬러에 있는 싱잉 패스(Singing Pass)로 오른 다음, 휘슬러 마운틴(Whistler Mountain, 2160m)에서 싱잉 패스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의미하는 뮤지컬 범프(Musical Bumps)를 걷기로 했다. 이 능선에 있는 봉우리와 계류엔 특이하게도 악기, 음악 관련한 이름을 붙였다. 즉 오보에 서미트(Oboe Summit)와 플루트 서미트(Flute Summit), 피콜로 서미트(Piccolo Summit) 등의 봉우리엔 악기 이름이 붙었고, 하모니 크릭(Harmony Creek..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6. 25. 16:46

[밴쿠버 산행] 파노라마 리지

연례 행사처럼 1년에 한 번씩 찾는 파노라마 리지(Panorama Ridge)로 아들과 둘이서 산행에 나섰다. 가을이 한참 깊어지는 10월 초순이었음에도 산길은 대부분 눈으로 덮여 있었다. 파노라마 리지까지는 왕복 30km에 10시간 이상 걸리는 장거리 산행에 속한다. 해발고도가 2,105m이고 등반고도 또한 1,520m에 이르러 그리 쉬운 산행은 아니다. 그렇다고 미리 겁먹을 이유는 없다. 어느 정도 체력이 뒷받침되고 산행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리지에 올라 가리발디 호수(Garibaldi Lake)를 한 눈에 담는 호사를 누린다. 그 반대편 북서쪽에 우뚝 솟은 블랙 터스크(The Black Tusk, 2315m)의 위용을 실컷 감상할 수 있는 것도 파노라마 리지 산행의 보너스인 셈이다. 러블 ..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6. 19. 20:49

[밴쿠버 산행] 더 라이온스

밴쿠버의 랜드마크로 통하는 더 라이언스(The Lions)는 밴쿠버 북쪽으로 뾰족한 봉우리 두 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 밴쿠버 인근에서 블랙 터스크(Black Tusk), 스타와무스 칩(Stawamus Chief)과 더불어 산 이름에 정관사 The를 붙이는 봉우리로, 그만큼 독특한 생김새를 지니고 있다. 봉우리는 이스트 라이언(East Lion, 1606m), 웨스트 라이언(West Lion, 1646m)으로 나뉘는데, 팔다리를 이용해 기어오를 수 있는 것은 웨스트 라이언이고, 이스트 라이언은 자일을 묶고 암벽등반을 해야 한다. 웨스트 라이언이라고 산행이 아주 쉽다는 의미는 아니다. 바위를 잡고 벼랑을 오르는데 어느 정도 기술과 담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들이 후배들을 데리고 가는 것을 말리는 대신, 정..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6. 12. 22:14

[밴쿠버 산행] 이글 피크 & 딜리-댈리 피크

번젠 호수(Buntzen Lake) 동쪽에 위치한 이글 리지(Eagle Ridge)에 해발 1,280m의 이글 피크(Eagle Peak)와 그보다 조금 낮은 1,250m 높이의 딜리-댈리 피크(Dilly-Dally Peak)가 서로 인접해 있어 두 봉우리를 연달아 오르고자 홀로 산행에 나섰다. 이글 리지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능선으로 이글 피크는 이글 리지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다. 어떤 사람은 이글 피크를 마운트 뷰티풀(Mount Beautiful)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아름답다는 단어를 쓴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다. 실제 이글 피크 정상에도 마운트 뷰티풀이라 적은 표식이 많았다. 이글 피크가 있는 능선에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파노라마 조망이 아주 훌륭하다. 리지 동쪽으론 코퀴틀람 호수(Coquitla..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5. 2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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