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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디스 산(Mt. Amadis)

    2012.12.15 by 보리올

  • 캠벨 호수(Campbell Lake)

    2012.12.14 by 보리올

  • 뉴욕 – A380 탑승기

    2012.12.08 by 보리올

  • 뉴욕 맛보기

    2012.12.07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4>

    2012.12.06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3>

    2012.12.05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2>

    2012.12.04 by 보리올

  •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1>

    2012.12.03 by 보리올

아마디스 산(Mt. Amadis)

칠리왁(Chilliwack) 남쪽은 미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이 지역에 높고 험준한 산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산꾼들이 즐겨 찾곤 한다. 아미디스 산은 컬투스 호수(Cultus Lake)에 면해 있는 산으로 그리 유명하거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은 아니다. 아마디스는 중세 시대 스페인의 영웅이라 하는데 어떤 연고로 여기에 이름을 남겼는지는 모르겠다. 한적한 산길에서 가끔 블루베리나 산딸기를 발견해 그 열매를 따먹는 기쁨이 있었고, 묘하게 생긴 버섯을 발견하는 즐거움도 있었다. 컬투스 호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의 높이는 1,507m이며, 등반 고도는 1,427m에 이른다. 왕복 19km에 9시간 정도 소요되는, 결코 얕잡아볼 산이 아니다. 산을 오르는 초입은 낙엽이 떨어진 한적한 오솔길인지..

산에 들다 - 밴쿠버 2012. 12. 15. 08:08

캠벨 호수(Campbell Lake)

밴쿠버에서 한 시간 조금 넘게 동쪽으로 1번 하이웨이를 타고 가면 칠리왁을 지나 온천으로 유명한 해리슨(Harrison)이 나온다. 칠리왁과 가까운 지형적 잇점 때문에 산세가 좋은 산들과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지형 체험은 덤이다. 캠벨 호수까지의 산행에는 왕복 5시간 정도 잡으면 된다. 해리슨으로 들어가면서 왼쪽으로 어개씨즈 산(Mt. Agassiz)이 있는데 그 봉우리를 넘어가야 캠벨 호수에 닿는다. 산행 기점에서 두 시간 넘게 땀 흘리며 걸어야 한다. 호수는 나무로 둘러싸여 있어 그다지 전망이 트이진 않는다. 어개씨즈 산 정상이 그리 뚜렷하지가 않다. 나무가 우거져 시야도 거의 트이지 않다가 정상 부근에서야 북으로 해리슨 호수를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해리슨 호수..

산에 들다 - 밴쿠버 2012. 12. 14. 09:54

뉴욕 – A380 탑승기

대한항공에서 인천 ~ 뉴욕 노선에 새로 투입한 A380을 본국 출장 길에 타볼 기회가 생겼다. 2011년 8월 9일에 처음 투입되었으니 꼭 1주일이 지난 뒤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는 비행기를, 그것도 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형 비행기를 타 본다고 생각하니 은근히 가슴이 설렜다. 사실 이 기종은 2007년 10월 싱가포르 항공에 의해 처음으로 상업 비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항공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을 한 것이다. 그 간 항공 산업을 독점하다시피한 보잉사의 747 기종보다도 훨씬 크다고 한다. 그런 까닭인지 대한항공에서는 이 A380을 ‘꿈의 비행’이라 불렀다. A380 객실은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안에 모두 407석의 좌석을 가지고 있다. 1층에 일등석 12석과 이코노미석 3..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2. 12. 8. 08:11

뉴욕 맛보기

이것을 여행이라 부르기엔 낯이 간지럽다는 생각이 든다. 뉴욕이란 미국, 아니 세계에서도 가장 큰 도시를 둘러보려면 누구는 3박 4일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는데, 난 솔직히 두세 시간을 거기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그 동안 비행기를 갈아 타기 위해 뉴욕을 몇 차례 지나친 적은 있지만 도심을 가볼 기회는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비행기 환승에 7시간이나 남아 공항에서 무료하게 기다리느니 맨해튼(Manhattan)이라도 다녀오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존 에프 케네디(JFK) 공항에서 에어 트레인을 타고 자마이카(Jamaica) 역까지 이동을 했고, 거기서 LIRR이란 열차를 바꿔 타고는 맨해튼 펜(Penn) 역으로 갔다. 외곽에서 도심을 연결하는 단거리 통근 열차 같았다. 열차는 그런대로 깨끗한 편이었고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2. 12. 7. 08:04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4>

14.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 : 레이크 루이스 빌리지에서 10불짜리 스테이크로 점심을 먹고 레이크 루이스 스키장으로 향했다. 캘거리 올림픽 파크에 이어 또 다시 스키장에 우리를 풀어놓는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일부러 시간을 끄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아니면 겨울철에는 그만큼 볼거리가 없다는 의미인가? 주변 산세들이 웅장해 보여 여길 들른 것이 나쁘진 않았다. 15. 에메랄드 호수(Emerald Lake) : 알버타(Alberta) 주에서 비시(BC) 주로 다시 들어와 요호(Yoho) 국립공원으로 들어섰다. 에메랄드 호수 역시 꽁꽁 얼어 붙어 있었다. 멀리 크로스 칸트리 스키를 즐기는 두 사람이 보인다. 기념품 가게는 문을 열었는데 에메랄드 로지는 문을 닫은 듯 사람 기척이 없었다. 16. 내추럴 브리지(..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6. 08:31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3>

10. 설퍼 마운틴(Sulphur Mountain) : 곤돌라에서 내려 기상 관측소 건물이 있는 곳까지 몇 백 미터를 보드워크를 걸어야 한다. 선댄스 밸리(Sundance Valley) 건너편에 있는 산군이 우리 눈앞에 펼쳐진다. 보드워크를 걷는 내내 가슴은 두근거렸고 눈은 어느 한 곳에 고정할 수가 없었다. 구름이 많았지만 다행스럽게 산의 위엄을 가리진 않았다. 11. 캔모어(Canmore) : 건강식품점을 들르기 위해 잠시 정차한 곳이지만, 그 유명한 세 자매봉(The Three Sisters)를 볼 수 있어 행복했다. 밴프는 국립공원 경내에 있어 개발이 제한되어 있지만 캔모어는 국립공원에 속하지 않아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12. 캘거리(Calgary) : 저녁 식사와 숙박을 위해 멀리 캘거리까..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5. 08:21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2>

7. 밴프(Banff) : 재스퍼와 더불어 캐나다 로키의 관광 중심지라 불린다. 상주 인구는 크지 않지만 1년에 4~5백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고 한다. 마을 남북으로 런들 산(Mt. Rundle)과 케스케이드 산(Cascade Mountain)이 버티고 있다. 3월의 밴프 역시 추위에 움츠러들어 그리 활기를 느끼진 못했다. 8. 보 폭포(Bow Falls) : 밴프를 지나는 보 강에 있는 조그만 폭포다. 수량과 폭은 제법 있지만 낙차는 폭포라 하기엔 낯간지러울 정도다. 모두 얼어 붙었지만 조금씩 녹고 있었다. 이란 영화에서 로버트 미첨과 마릴린 먼로가 영화를 찍은 로케이션으로 알려져 있다. 9. 설퍼 마운틴(Sulphur Mountain) : 밴프와 그 주변 산세를 조망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설퍼 마..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4. 08:21

캐나다 로키, 살짝 맛보기 <1>

밴쿠버에 있는 한 여행사의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청해 캐나다 로키를 다녀왔다. 어차피 산에 들 생각은 아니었고 그저 여행 삼아 캐나다 로키를 일견해 보려고 혼자 나선 길이었다. 나로선 캐나다 로키와의 첫 조우였다. 2006년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다녀온 내용을 정리했다. 나흘 중에 이틀은 열심히 가고 오면서 길에서 시간을 보냈고, 로키 구경은 이틀밖에 시간이 없었다. 로키 관광의 절반에 해당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나 재스퍼 쪽은 일정상 아예 엄두도 낼 수가 없었다. 로키의 3월은 아직 한겨울이었다.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었고 산들도 온통 흰색 눈옷을 입고 있었다. 사람들도 눈과 얼음, 추위에 움츠려들기 마련이었다. 그래도 설산은 마음껏 볼 수 있어 원이 없었다. 가이드 설명을..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2. 12. 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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