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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루프스 ④ ; 선 피크스 리조트

    2021.06.23 by 보리올

  •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루프스 ③ ; 하퍼스 트레일 와이너리

    2021.06.17 by 보리올

  •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루프스 ② ; 폴 호수 & 피난탄 호수

    2021.06.12 by 보리올

  •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루프스 ①

    2021.06.06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⑩

    2020.10.03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⑨

    2020.09.28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⑧

    2020.09.22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⑦

    2020.09.17 by 보리올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루프스 ④ ; 선 피크스 리조트

캠루프스(Kamloops) 북동쪽 56km 지점에 스키장 시설을 가지고 있는 선 피크스 리조트(Sun Peaks Resort)가 있다. 여름에도 리프트를 타고 해발 1,850m의 고원에 올라 하이킹이나 산악자전거(MTB)를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리조트를 찾았다. 캠루프스에서 재스퍼(Jasper)로 가는 5번 하이웨이를 따라 가다가 우회전해서 한참을 들어갔다. 밴쿠버 인근에 있는 휘슬러(Whistler)에 비해서 시설은 작았지만 그래도 꽤 규모가 있었다. 연간 평균 강설량도 여긴 5.6m로 휘슬러 지역보단 훨씬 적었다. 먼저 리조트 시설부터 돌아봤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시설을 폐쇄했다가 최근 다시 문을 연 탓인지 사람들로 붐비진 않았다. 스키 시즌이 아닌 여름철에 왔기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6. 23. 07:23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루프스 ③ ; 하퍼스 트레일 와이너리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서 가장 큰 와인산지인 오카나간 밸리(Okanagan Valley)에서 그리 멀지 않은 까닭인지 캠루프스(Kamloops)에도 네 개의 와이너리가 있다고 해서 그 중 하나인 하퍼스 트레일 에스테이트 와이너리(Harper’s Trail Estate Winery)를 찾았다. 어떤 사람은 추운 지역인 캐나다에서도 와인을 생산하냐고 묻곤 한다. 물론 캐나다도 와인을 생산한다. 온타리오(Ontario)에서 만드는 아이스와인은 세계적으로 꽤 유명하다. 포도 재배 면적이 점차 늘어나면서 최근 수 십 년 사이에 와이너리 숫자가 엄청 많아졌다. 오카나간 밸리에만 185개의 와이너리가 있고 BC 주로 확대하면 약 280개가 있으며, 캐나다 전역으론 800개 이상이 된다니 결코 작은 숫자라 할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6. 17. 08:02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루프스 ② ; 폴 호수 & 피난탄 호수

우리가 캠핑을 했던 폴 레이크 주립공원(Paul Lake Provincial Park)에 있는 폴 호수는 길이가 6.5km에 이른다. 캐나다엔 워낙 큰 호수들이 많아 크다고 하긴 좀 그렇지만 그리 작은 편도 아니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홀로 숲 속을 걸어 호수로 내려섰다. 산자락에 구름이 낮게 깔려 있고 수면 위론 물안개가 피어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처럼 일찍 호수로 내려섰기에 남들이 보지 못 한 풍경을 접한 것이다. 낮시간에 시간을 내서 다시 호수로 내려갔다. 호숫가에 놓인 피크닉 테이블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삼삼오오 흩어져 있었다. 그래도 사람들로 붐빈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물에서 낚시를 하는 어린이도 보이고, 튜브나 SUP(Stand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6. 12. 10:16

[브리티시 컬럼비아] 캠루프스 ①

밴쿠버에서 350km 동쪽에 자리잡은 캠루프스(Kamloops). 인구가 10만 명이나 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에선 12번째로 큰 도시에 해당한다. 캐나다 로키로 가면서 잠시 쉬기 위해 캠루프스에 들른 적은 많지만, 방문 대상지로 여긴 적은 솔직히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엔 상황이 좀 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선언으로 모든 것이 혼란에 빠져들어 여행도 제한을 받고 산으로 드는 트레일도 모두 폐쇄되었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추세가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국립공원과 주립공원에 있는 트레일과 캠핑장을 다시 오픈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집 주변이나 걷던 사람에겐 정녕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지체하지 않고 짐을 꾸려 소박한 일상 탈출을 꾀했다. 캠루프스로 3박 4일간 캠핑 여행에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1. 6. 6. 07:22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⑩

노바 스코샤 전체 면적의 20%를 차지하는 케이프 브레튼 섬(Cape Breton Island)을 찾았다. 케이프 브레튼 하이랜즈 국립공원(Cape Breton Highlands National Park)을 찾거나 캐보트 트레일(Cabot Trail)을 달리기 위해 자주 왔던 곳이다. 바데크(Baddeck)부터 들렀다. 시드니(Sydney)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시로, 브라스 도르(Bras d’Or) 호수 북쪽에 자리잡고 있다. 인구라야 700명 조금 넘지만 관광지로 꽤 알려져 있다.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전화기를 발명한 알렉산더 그래햄 벨(Alexander Graham Bell)이 여기에 여름 별장을 짓고 살았다. 그 집은 캐나다 역사 유적지로 지정되어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브라스 도르 호수..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10. 3. 10:11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⑨

바다에서 좀 떨어져 있는 스캇스번(Scotsburn)으로 향했다. 인구 3,400명의 마을엔 볼만한 것이 거의 없지만 피츠패트릭 마운틴(Fitzpatrick Mountain) 기슭에 자리잡은 스톤햄 샬레(Stonehame Chalets)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을 만난다. 노썸버랜드 해협(Northumberland Strait)의 시원한 풍경이 눈 아래 펼쳐지는 것이다. 모두 10개의 통나무 캐빈을 가지고 있는 스톤햄 샬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겨 세상사 잊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카리부 아일랜드(Caribou Island)를 찾았다. 이 지역에 서식했던 순록(Woodland Caribou)에서 이름을 땄는데, 19세기 여기 정착한 유럽인들이 사냥으로 멸종을 시킨 슬픈 역사..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28. 11:17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⑧

노썸버랜드 해협(Northumberland Strait)에 면한 노바 스코샤 북동부 해안을 둘러보다가 폭스 하버(Fox Harb’r) 골프장을 찾았다. 이 골프장은 아름다운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경치가 무척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온통 녹색인 필드만 보아도 스트레스가 절로 사라지는 듯했다. 골프장 안에 비행장도 갖춰져 있어 미국에서 자가용 비행기를 몰고오는 사람도 있고, 요트를 타고 오는 사람은 마리나를 통해 들어온다. 리조트와 스파 시설도 있어 골프를 마치고 편히 쉴 수 있는 최고급 시설이라 할 만했다. 사실 이 골프장은 노바 스코샤 출신의 기업인 론 조이스(Ron Joyce)가 세웠다. 이 양반은 아이스하키 선수로 유명했던 팀 홀튼(Tim Horton)과 함께 오늘날 팀 홀튼스라는 캐나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22. 10:28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⑦

파스보로(Parrsboro)에서 다시 서쪽으로 이동했다. 이 지역은 일부러 찾지 않으면 정말 오기 힘든 곳이다. 펀디 만에 면해 있는 작은 마을 스펜서스 아일랜드(Spences Island)에 잠시 들렀다. 처음엔 지명을 보고 섬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는 섬이 아니었다. 펀디 만의 갯벌, 늪지 생태를 보여주는 에코투어로 유명한 곳이었다. 여기 바닷가에도 1904년에 세워졌다는 하얀 등대가 홀로 세월을 낚고 있었다. 파스보로 서쪽으로 45km 떨어진 케이프 도로(Cape d’Or)에 도착했다. 노바 스코샤에선 꽤 알려진 등대 하나가 바다로 뻗은 바위 위에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었다. 1922년에 세워진 등대 옆에는 레스토랑과 게스트하우스가 있어 5월부터 10월까지는 여기서 숙식이 가능하다. 석양 무렵에 도착한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1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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