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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⑥

    2020.09.12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⑤

    2020.09.07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④

    2020.09.03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③

    2020.08.29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②

    2020.08.24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①

    2020.08.20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겨울 설경

    2020.08.12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가을 단풍

    2020.08.03 by 보리올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⑥

트루로(Truro)에서 2번 도로를 타고 마이너스 베이신(Minas Basin)에 면한 몇 개 소도시를 찾았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콜체스터 카운티(Colchester County)에 속하는 이코노미(Economy)로 인구 1,100명을 가진 소도시다. 어찌 하여 경제란 의미의 지명을 가졌나 궁금했는데, 이 지역에 살던 믹막(Mikmaq) 원주민들이 사용하던 말로, 바다로 튀어나온 육지를 의미한다고 한다. 내겐 펀디 만(Bay of Fundy)으로 광활하게 펼쳐진 갯벌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이 도시에 별난 이름의 치즈 공장이 하나 있다. 이름 하여 댓 더치맨스 팜(That Dutchman’s Farm). 누군가가 “왜 그 네덜란드 사람이 하는 치즈 공장 있잖아”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윌렘(Wil..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12. 07:54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⑤

아나폴리스 밸리(Anapolis Valley)에 있는 캐닝(Canning)이란 조그만 마을에 블로미돈(Blomidon) 와이너리가 있어 일부러 찾아가보았다. 이 와이너리는 마이너스 베이슨(Minas Basin)이란 바닷가에 자리잡고 있어 바다와 어우러진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10헥타에 이르는 포도원을 대충 둘러본 후, 시음장에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시음할 기회를 가졌다. 포도 품종은 샤도네이(Chadonnay)와 라카디 블랑(L’Acadie Blanc), 바코 누아르(Baco Noir)가 주종을 이뤘다. 시음한 와인 가운데 어느 것도 마음에 들진 않았으나 무료 시음을 한 이상 한두 병 사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핼리팩스(Halifax)로 가는 101번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윈저(Wi..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7. 11:02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④

이제 노바 스코샤 북서부 해안을 돌아본다. 이 지역엔 프랑스계 아카디아인들이 사는 마을들이 많았다. 101번 하이웨이를 타고 딕비(Digby)를 향해 북서쪽으로 차를 몰았다. 벨리보 코브(Belliveau Cove)로 가는 길목에 오래된 제재소가 있다고 해서 뱅고르(Bangor)에 잠시 들렀다.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강물을 이용해 터빈을 돌렸다고 한다. 노바 스코샤 서부 지역에 많이 분포했던 제재소 가운데 가장 원형에 가깝게 보전하고 있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고 있다. 이런 사소한 유물까지 정성껏 보존하는 노력에 찬사가 절로 나왔다. 벨리보 코브는 돌로 방파제를 쌓는 대신 나무를 에둘러 선착장을 만들어 놓았다. 그 위에 판자로 길을 만들어 산책하기에 아주 좋았다. 펀디 만(Bay of Fundy..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3. 08:22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③

핼리팩스(Halifax)에서 야머스(Yarmouth)까지 노바 스코샤의 남해안을 따라 굽이치는 585km 시닉 드라이브 코스를 등대 루트(Lighthouse Route)라 부른다. 여러 개의 도로를 연결했지만 가장 주된 도로는 3번 도로(Trunk 3)라 보면 된다. 등대 루트 끝자락에 있는 배링턴(Barrington)에 닿았다. 꽤 넓은 지역에 어촌 마을 몇 개가 들어서 있는 도시로 인구는 7,000명이나 되어 규모가 제법 컸다. 해안선이 복잡해 바다가 무시로 육지를 드나든다. 이 지역에서 랍스터가 많이 잡히는지 그들 스스로 배링턴을 캐나다 랍스터 수도(Lobster Capital of Canada)라 부른다. 처음 듣는 소리였지만 랍스터가 정말 많이 잡히는 모양이었다. 마을을 벗어난 바닷가에 하얀 몸..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29. 14:26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②

핼리팩스(Halifax) 남서쪽 해안의 대표적인 소도시 두 군데, 루넨버그와 페기스 코브는 앞에서 별도로 포스팅을 했으니 여기선 생략하도록 한다. 104번 하이웨이를 타고 루넨버그를 지나 리버풀(Liverpool)에 닿았다. 영국에 있는 리버풀과 이름이 같다. 퀸스 카운티(Queens County)에 속하는 리버풀은 인구 2,600명을 가진 중간 크기의 도시다. 17세기 프랑스계 아카디아인들이 개척한 곳이지만 영국계가 그들을 추방하고 도시를 건설했다. 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을 위해 싸운 충성파(Loyalist)가 이주해오면서 발전을 했다. 18~19세기엔 조선업으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민간 소유지만 정부로부터 적국 선박을 공격해 나포할 권리를 인정받은 사나포선으로도 리버풀은 유명하다. 머지 강(Me..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24. 17:14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①

캐나다 동부에 있는 노바 스코샤는 인구 40만을 가지고 있는 핼리팩스(Halifax)를 제외하면 대도시로 분류할 정도로 큰 도시는 없다. 인구가 1만 명을 넘으면 큰 도시에 속하며 그 숫자도 그리 많지 않다. 대개 수백 명에서 2~3천 명 인구를 가진 소도시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내륙보다는 해안선을 따라 마을들이 분포되어 있다. 노바 스코샤 북서쪽 일부가 뉴 브런스윅(New Brunswick)과 연결되어 있어 북미 대륙의 반도 형태를 하곤 있다지만 어찌 보면 노바 스코샤 전체가 하나의 섬처럼 대서양으로 둘러싸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바 스코샤의 소도시를 둘러보려면 바닷가를 따라 움직여야 한다. 소도시 탐방을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사우스 쇼어(South Shore),..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20. 11:26

[노바 스코샤] 겨울 설경

노바 스코샤 사람들이 하는 자조적 조크가 하나 있다. 노바 스코샤엔 오직 두 개의 시즌만 있단다. 하나는 겨울이란 시즌이고, 다른 하나는 공사(Construction)란 시즌. 한 마디로 겨울이 엄청 길고 그 외 기간엔 길을 보수한다고 여기저기 파헤치고 길을 막는다는 불평에서 나온 말이다. 처음 만나는 노바 스코샤 사람들이 악수를 하며 묻는 이야기 중에 “여기서 겨울을 나 봤느냐?”하는 질문이 있다. 이 또한 춥고 지루한 노바 스코샤 겨울이 우리 같은 외지인에겐 어쩐지 걱정스럽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노바 스코샤 겨울철엔 습기를 머금은 멕시코 난류 때문에 눈이 많이 내린다. 스노스톰(Snowstorm)도 자주 찾아온다. 통계론 연간 강설량이 2~3m라고 하지만 실제는 더 많이 내리는 것 같았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12. 17:40

[노바 스코샤] 가을 단풍

노바 스코샤도 캐나다 동부에 속하는데 가을색은 어떨지 내심 궁금했다. 단풍으로 유명한 퀘벡이나 온타리오에 비해선 아무래도 뒤떨어지겠지만, 노바 스코샤에도 단풍나무와 같은 활엽수가 많이 자라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지역 신문이나 여행 웹사이트에선 때때로 단풍 소식을 대단한 모양인양 전하곤 했다. 현지인 추천을 받아 단풍이 괜찮다는 곳을 두세 군데 다녀왔다. 트루로(Truro) 서쪽에 있는 이코노미(Economy)란 마을에서 멀지 않은 이코노미 리버 폭포(Economy River Falls)를 찾았다. 강을 따라 자라는 나무에서 붉고 노란 이파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가을 정취를 풍기긴 했지만 그리 대단한 풍경은 아니었다. 핼리팩스(Halifax) 동쪽에 자리잡은 무스쿼드보이트 밸리(Musquodboi..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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