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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 ④ ; 레이캬네스 등대 & 군누베르 온천

    2023.05.26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 케이프 포인트 & 희망봉

    2022.09.05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⑩]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아굴라스 곶 & 가든 루트

    2021.01.14 by 보리올

  • [남아공 로드트립 ⑦] 케이프 반도; 희망봉과 볼더스 비치

    2020.12.29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⑨

    2020.09.28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④

    2020.09.03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①

    2020.08.20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겨울 설경

    2020.08.12 by 보리올

[아이슬란드] 레이캬네스 반도 ④ ; 레이캬네스 등대 & 군누베르 온천

그린다비크(Grindavik) 서쪽에 있는 레이캬네스 반도 남서부는 화산 활동이 왕성한 곳이다. 2021년에 6개월간 용암이 분출되어 세상의 관심과 이목을 끈 곳도 바로 이 지역이다. 레이캬네스 등대(Reykjanesviti)부터 들렀다. 이것은 아이슬란드에 있는 등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1878년에 지어진 등대는 지진으로 무너지고 현존하는 것은 1908년에 새로 지었다고 한다. 조그만 언덕 위에 31m 높이의 원통형 등대가 호젓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등대 자체는 그리 유별나진 않았으나 황량한 초원을 배경으로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 끝에 위치해 있어 나름 멋진 풍광을 연출했다. 등대를 지나 바닷가로 다가섰다. 발라누카묄(Valahnukamol)이란 이름의 기암괴석이 높은 벼랑을 형성하여 대서양의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3. 5. 26. 06:45

[남아공] 케이프타운 ; 케이프 포인트 & 희망봉

와인랜즈를 떠나 케이프 반도(Cape Peninsula)로 향했다. 와이너리 투어를 위해 왔다지만 케이프타운을 대표하는 명승지, 희망봉을 그냥 건너뛸 수는 없는 일 아닌가. 희망봉이 있는 지역도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Table Mountain National Park)에 속하는 까닭에 꽤 비싼 입장료를 내고 게이트를 통과했다.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대가 있는 룩아웃 포인트(Lookout Point)부터 올랐다. 계단 옆으로 푸니쿨라가 운행하고 있었지만 15분 거리라 우리는 걷기로 한 것이다. 룩아웃 포인트엔 세계 주요 도시들의 방향과 거리를 가르키는 이정표가 있었다. 여기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일품이었다. 파란 하늘엔 하얀 구름이 적당히 섞여 풍경에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9. 5. 07:25

[남아공 로드트립 ⑩]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아굴라스 곶 & 가든 루트

로버트슨(Robertson)에서 아굴라스 곶(Cape Agulhas)을 향해 남하를 시작했다. 그리 험하지 않은 산악 지형과 푸른 초원, 드넓은 농지도 지났다. 차창을 스치는 풍경은 단조로웠지만 묘하게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매력이 있었다. 아굴라스 곶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해당한다. 그 이야긴 지구 상에 있는 거대한 두 바다, 즉 인도양과 대서양이 여기서 갈린다는 의미다. 아굴라스 국립공원(Agulhas National Park)이라 하던데 따로 입장료는 받지 않았다. 바닷가 표지석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곤 인도양과 대서양에 손을 담가 보기도 했다. 평온한 날씨에도 해안으로 몰려오는 파도가 드셌다. 이 인근 바다는 겨울 폭풍이 몰아치면 30m 높이의 거대한 파도가 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지난 몇..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1. 1. 14. 12:58

[남아공 로드트립 ⑦] 케이프 반도; 희망봉과 볼더스 비치

희망봉(Cape of Good Hope)이 있는 케이프 반도(Cape Peninsula)로 가는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희망봉을 대서양과 인도양이 맞닿은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아프리카 최남단은 희망봉에서 남동쪽으로 150km 떨어져 있는 아굴라스 곶(Cape Agulhas)이다. R310 도로와 M4 도로를 타고 바닷가를 달렸다. 케이프 반도 남쪽 지역은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Table Mountain National Park)에 속하기 때문에 꽤 비싼 입장료를 내고 게이트를 통과했다. 포장도로 끝에서 주차장을 만났다. 주차장에서도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 목적지인 희망봉도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예전에 쓰던 등대가 세워져 있는 전망대, 룩아웃 포인트(..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0. 12. 29. 07:07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⑨

바다에서 좀 떨어져 있는 스캇스번(Scotsburn)으로 향했다. 인구 3,400명의 마을엔 볼만한 것이 거의 없지만 피츠패트릭 마운틴(Fitzpatrick Mountain) 기슭에 자리잡은 스톤햄 샬레(Stonehame Chalets)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을 만난다. 노썸버랜드 해협(Northumberland Strait)의 시원한 풍경이 눈 아래 펼쳐지는 것이다. 모두 10개의 통나무 캐빈을 가지고 있는 스톤햄 샬레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겨 세상사 잊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카리부 아일랜드(Caribou Island)를 찾았다. 이 지역에 서식했던 순록(Woodland Caribou)에서 이름을 땄는데, 19세기 여기 정착한 유럽인들이 사냥으로 멸종을 시킨 슬픈 역사..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28. 11:17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④

이제 노바 스코샤 북서부 해안을 돌아본다. 이 지역엔 프랑스계 아카디아인들이 사는 마을들이 많았다. 101번 하이웨이를 타고 딕비(Digby)를 향해 북서쪽으로 차를 몰았다. 벨리보 코브(Belliveau Cove)로 가는 길목에 오래된 제재소가 있다고 해서 뱅고르(Bangor)에 잠시 들렀다.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강물을 이용해 터빈을 돌렸다고 한다. 노바 스코샤 서부 지역에 많이 분포했던 제재소 가운데 가장 원형에 가깝게 보전하고 있었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쓰고 있다. 이런 사소한 유물까지 정성껏 보존하는 노력에 찬사가 절로 나왔다. 벨리보 코브는 돌로 방파제를 쌓는 대신 나무를 에둘러 선착장을 만들어 놓았다. 그 위에 판자로 길을 만들어 산책하기에 아주 좋았다. 펀디 만(Bay of Fundy..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9. 3. 08:22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①

캐나다 동부에 있는 노바 스코샤는 인구 40만을 가지고 있는 핼리팩스(Halifax)를 제외하면 대도시로 분류할 정도로 큰 도시는 없다. 인구가 1만 명을 넘으면 큰 도시에 속하며 그 숫자도 그리 많지 않다. 대개 수백 명에서 2~3천 명 인구를 가진 소도시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내륙보다는 해안선을 따라 마을들이 분포되어 있다. 노바 스코샤 북서쪽 일부가 뉴 브런스윅(New Brunswick)과 연결되어 있어 북미 대륙의 반도 형태를 하곤 있다지만 어찌 보면 노바 스코샤 전체가 하나의 섬처럼 대서양으로 둘러싸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노바 스코샤의 소도시를 둘러보려면 바닷가를 따라 움직여야 한다. 소도시 탐방을 위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사우스 쇼어(South Shore),..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20. 11:26

[노바 스코샤] 겨울 설경

노바 스코샤 사람들이 하는 자조적 조크가 하나 있다. 노바 스코샤엔 오직 두 개의 시즌만 있단다. 하나는 겨울이란 시즌이고, 다른 하나는 공사(Construction)란 시즌. 한 마디로 겨울이 엄청 길고 그 외 기간엔 길을 보수한다고 여기저기 파헤치고 길을 막는다는 불평에서 나온 말이다. 처음 만나는 노바 스코샤 사람들이 악수를 하며 묻는 이야기 중에 “여기서 겨울을 나 봤느냐?”하는 질문이 있다. 이 또한 춥고 지루한 노바 스코샤 겨울이 우리 같은 외지인에겐 어쩐지 걱정스럽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노바 스코샤 겨울철엔 습기를 머금은 멕시코 난류 때문에 눈이 많이 내린다. 스노스톰(Snowstorm)도 자주 찾아온다. 통계론 연간 강설량이 2~3m라고 하지만 실제는 더 많이 내리는 것 같았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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