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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슈잉

  • [스노슈잉] 요호 국립공원 오하라 호수 ②

    2014.01.22 by 보리올

  • [스노슈잉] 요호 국립공원 오하라 호수 ①

    2014.01.21 by 보리올

  • [재스퍼 겨울 여행 ④] 겨울철 아웃도어; 스노슈잉(Snowshoeing)

    2013.08.17 by 보리올

  • [재스퍼 겨울 여행 ②] 겨울철 재스퍼(Jasper)

    2013.08.15 by 보리올

  • [스노슈잉③] 아그네스 호수(Lake Agnes)

    2013.08.12 by 보리올

  • [스노슈잉②] 카나나스키스(Kananaskis)

    2013.08.11 by 보리올

  • [스노슈잉①] 선샤인 메도우즈(Sunshine Meadows)

    2013.08.10 by 보리올

  • 포드 산(Mt. Ford)

    2013.06.21 by 보리올

[스노슈잉] 요호 국립공원 오하라 호수 ②

재스퍼에서 왔다는 젊은 친구가 새벽부터 난롯불을 피운다,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설쳐대서 새벽 6시도 되기 전에 모두들 일어났다. 어제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수면은 충분히 취한 듯 했다. 우리도 아침 준비에 들어갔다. 아침 식사는 내가 준비한다. 설렁탕 면을 끓이면서 거기에 누룽지와 떡점을 넣어 함께 끓였다. 간단한 아침 식사로는 안성마춤이었다. 누룽지의 고소한 맛에 떡점의 질감, 따끈한 국물까지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안 회장이 점심에 먹을 베이글 샌드위치도 준비했다.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고 열량도 충분해 자주 이용하는 점심 메뉴다. 스노슈잉에 나섰다. 먼저 오하라 호수를 한 바퀴 돌고나서 오파빈 호수(Opabin Lake)까지 갔다가 올 생각이었다. 레인저 사무실 밖에 걸어놓은 온도계부터 확인을 했다.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4. 1. 22. 09:08

[스노슈잉] 요호 국립공원 오하라 호수 ①

갑자기 캐나다 로키가 가고 싶어졌다. 그것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 말이다. 어제 요호 국립공원(Yoho National Park)의 기온이 영하 27도를 기록했고 오늘은 영하 12도란다. 날씨가 풀린다는 예보가 있어 일단 믿기로 했다. 실제 기온과 체감온도는 또 다르니 어느 정도 추위는 각오를 해야 한다. 그래도 우리는 발길을 로키로 돌렸다. 멀리 로키까지 가는 이유는 밴쿠버에서는 스노슈잉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밴쿠버 산악 지형엔 매년 엄청난 눈이 쌓인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이번 겨울 시즌에는 눈 구경하기가 힘이 들었다. 몇 미터씩 쌓였던 눈이 사라진 것이다. 캐나다 로키에선 스노슈잉을 할 수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문득 지난 가을에 다녀온 오하라 호수(Lake O’Har..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4. 1. 21. 09:05

[재스퍼 겨울 여행 ④] 겨울철 아웃도어; 스노슈잉(Snowshoeing)

말린 계곡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메디신(Medicine) 호수에서의 스노슈잉이 우리가 두 번째로 선택한 아웃도어 체험. 눈이 많은 지형에서 맨 몸으로 눈 위를 걷는 것은 말처럼 그리 쉽지 않다. 그래서 예전부터 산악 지역이나 눈이 많은 지역에서는 스노슈즈가 보편화되어 있었다. 우리 말로는 설피(雪皮)라 부른다. 연간 강설량이 10m에 이르면 적어도 4~5m의 적설량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런 환경에서 눈 위를 걷기 위해 고안된 것이다. 요즘에는 그 스노슈잉이 겨울철 아웃도어를 대표하는 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전날도 하늘이 흐리고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이렇게 춥지는 않았다. 이날은 수온주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졌다. 재스퍼 어드벤처의 가이드가 우리를 메디신 호수로 안내했다. 미니밴 안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3. 8. 17. 09:08

[재스퍼 겨울 여행 ②] 겨울철 재스퍼(Jasper)

캐나다 로키의 겨울철 모습은 우리에게 그리 잘 알려져 있지는 않다. 엄청난 추위와 눈만 가득 쌓여 있는 곳이란 선입견 때문에 우리 나라에선 겨울철에 로키를 찾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그 말이 틀리진 않다. 우리가 경험해보지 못한 영하 20~30도의 엄청난 추위도 있을 뿐더러 온통 순백의 눈만 펼쳐져 있는 것도 맞는 말이다. 그래서 겨울철에 로키를 찾는 것은 여간한 각오가 아니면 힘들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추위와 강설량을 마다 하지 않고 재스퍼를 찾았다. 재스퍼에서 4박 5일간 체류하면서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몇 가지를 골라 직접 체험할 작정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재스퍼는 몹시 추웠다. 이런 추위 때문에 아무도 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사람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 것..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3. 8. 15. 08:33

[스노슈잉③] 아그네스 호수(Lake Agnes)

캔모어 로지에서 편하게 하루 묵었다. 밴프로 출발할 때까진 설퍼 산 뒤에 있는 선댄스 캐니언(Sundance Canyon)에서 마지막 스노슈잉을 즐기려 했다. 그런데 그 동안 우중충했던 지난 이틀과는 달리 구름 사이로 군데군데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것이 아닌가. 이런 날은 곤돌라를 타고 설퍼 산에 올라 밴프 주변 산세를 음미하고 고봉들이 펼치는 순백의 향연을 감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일행들의 동의를 얻어 급히 방향을 설퍼 산으로 바꿨다. 날씨는 내 기대만큼 그렇게 화창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밴프를 둘러싼 봉우리들을 둘러보기엔 충분했다. 산자락을 온전히 보여준 것만 해도 어딘가. 산 봉우리 정상은 대부분 하얀 눈으로 덥혀 있었지만, 중턱 아래로는 눈이 많이 녹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은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8. 12. 09:50

[스노슈잉②] 카나나스키스(Kananaskis)

밴프를 출발해 캔모어(Canmore)를 경유, 카나나스키스 지역으로 향했다. 밴프나 재스퍼에 비해 유명세가 좀 떨어지는 탓에 일부러 이곳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늦추위가 남아 아직도 기승을 부리는 4월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캘거리(Calgary) 산꾼들은 밴프나 재스퍼보다 이 지역을 더 선호한다고 한다. 밴프나 재스퍼는 세계 각지에서 온 인파들로 붐비는데, 카나나스키스 지역은 훨씬 한적하기 때문이다. 밴프 국립공원 경계 밖에 위치해 있음에도 카나나스키스 지역엔 3,000m가 넘는 고봉과 계곡이 어우러져 로키 어느 지역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캔모어에서 742번 도로를 타고 스프레이(Spray) 호수를 지나 남하했다. 우리의 두 번째 스노슈잉 대상지는 피터 로이드(P..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8. 11. 09:28

[스노슈잉①] 선샤인 메도우즈(Sunshine Meadows)

밴쿠버 산꾼들과 캐내디언 로키를 다녀왔다. 2009년 4월 12일부터 3박 4일에 걸쳐 바삐 다녀온 산행이었다. 절기는 봄인 4월이라 하지만 로키에는 겨우내 내린 눈이 엄청 쌓여 있었기 때문에 스노슈즈를 신고 설산을 걷는 스노슈잉(Snowshoeing)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캐나다 로키에는 보통 10월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산에는 겨우내 눈이 쌓인다고 보아야 한다. 이 눈이 왕성하게 녹는 시기는 대개 5월부터지만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은 6월에도 눈에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 산악 지역은 1년 중에 절반 이상이 눈에 파묻혀 있다. 그 말을 역으로 생각하면 눈에서 즐기는 아웃도어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캐나다 로키가 어쩌면 천국일 수도 있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한겨울인 1월이나 2월에 눈산행..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2013. 8. 10. 09:10

포드 산(Mt. Ford)

칠리왁(Chilliwack) 지역에 있는 산으로 아주 짧은 트레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경사는 몹시 급한 편이다. 포드 산의 경사도는 25%. 밴쿠버 인근에 이런 경사도를 가진 산이 그리 흔하지 않다. 하우 사운드(Howe Sound) 지역의 브룬스윅 산이나 하비 산도 경사가 급하다 소문이 났지만 포드 산에 비해선 완만한 21%와 23%밖에 되지 않는다. 벌목도로를 따라 4.5km를 올라야 산행기점에 닿는다. 4륜 구동 차량이 필요하다. 산행 거리는 왕복 4km에 3시간 소요되고 등반고도는 507m에 불과하다. 하지만 우리는 스노슈잉으로 올랐기에 더 힘이 들었고 소요시간도 더 걸렸다. 해발 1,421m에 위치한 정상에 오르면 360도 파노라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예전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여기에 있었..

산에 들다 - 밴쿠버 2013. 6. 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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