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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아일랜드] 던루스 캐슬

    2024.03.21 by 보리올

  • [페로 제도] 토르스하운 ①

    2023.02.26 by 보리올

  •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① ; 헤이마켓 주변 산책

    2022.12.20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시청사

    2022.09.11 by 보리올

  • [남아공] 말로티-드라켄스버그 공원, 캐시드럴 피크

    2020.10.14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②

    2020.08.24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아카디아 마을 순례 ②

    2020.07.17 by 보리올

  • [노바 스코샤] 아카디아 마을 순례 ①

    2020.07.09 by 보리올

[북아일랜드] 던루스 캐슬

더블린(Dublin)에서 투어 버스를 이용해 북아일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 섬의 북동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웨일스와 더불어 영국을 구성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일랜드에 속했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1921년 여섯 개 주가 북아일랜드를 형성해 영국령으로 남은 것이다. 앤트림 카운티(Antrim County)의 바닷가 벼랑에 그림처럼 자리잡은 중세시대의 고성, 던루스 캐슬(Dunluce Castle)부터 찾았다. 고성이라 그런지 지금은 폐허로 남아 있다. 서로 앙숙 관계였던 맥퀼란(McQuillan) 가문과 맥도널(MacDonnell) 가문이 번갈아 거주했었다고 한다. 13세기에 바이킹의 침략에 대비해 성채를 쌓았고, 1690년까지는 앤트림 백작(Earl of Antri..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3. 21. 06:08

[페로 제도] 토르스하운 ①

페로 제도(Faroe Islands)에 대해 처음 들어본 적이 언제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평소 관심이 많았던 곳도, 언젠가 꼭 가겠다는 여행 목적지도 아니었다. 어느 날 내가 사는 도시의 도서관에서 여행잡지를 뒤적이다가 사진 한 장에 눈길이 멈춘 적이 있었다. 바닷가에 꽤 높은 벼랑이 있었고 그 아래엔 바다가, 위로는 호수가 펼쳐진 좀 특이한 광고 사진이었다. 어찌 보면 노르웨이 북부 해안 지역과 비슷해 보였지만 분위기는 어딘가 조금 달랐다. 나중에 그곳이 페로 제도에서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알고 잠시 호기심이 일었던 것이 전부인데, 팬데믹이 끝나가는 시점에 운이 좋게도 그곳을 다녀오게 되었다. 영국과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세 나라 한 가운데인 북해에 페로 제도가 자리잡고 있다. 18개의 섬으로 이루..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3. 2. 26. 10:13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① ; 헤이마켓 주변 산책

2022년 들어 위드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면서 유럽의 몇몇 국가들이 해외 여행객에게 다시 문을 열기 시작했다. 해외 여행이 가능해지자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스코틀랜드(Scotland)였다. 런던을 방문한 적은 몇 번 있지만 스코틀랜드는 처음이었다. 스코틀랜드 하면 내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스카치 위스키와 백파이프, 그리고 킬트였다. 학교를 졸업한 후 입사한 회사에서 선박 기자재 외자 구매를 맡았는데, 처음으로 미팅한 업체가 글래스고(Glasgow)에서 온 업체였고, 캐나다 동부에서 근무할 당시에 전체 직원의 1/3이 스코틀랜드계 이민자 후손이었다는 인연도 있어 왠지 스코틀랜드에 호감이 갔다. 인구 545만 명에 면적은 78,000km²를 가지고 있는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2. 12. 20. 17:30

[남아공] 케이프타운 시청사

케이프타운 도심 한 복판에 있는 호텔을 잡았다. 일반적인 4성급 호텔에 비해서 시설은 뒤떨어지지만 호텔료는 그리 싸지 않았다. 시청사 뒤에 있어 위치가 좋은 탓일 것이다. 부페식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곤 산보삼아 시청사로 나갔다. 남아공의 입법 수도라 불리는 케이프타운의 시청사라 그런지 건물은 꽤 웅장해 보였다. 영국에서 수입한 석회암으로 1905년에 지었다고 한다. 첨탑에 있는 시계는 런던의 빅벤(Big Ben)을 본뜬 것이 아닌가 싶었다. 시청사 발코니엔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가 연설하는 모습을 동상으로 남겨 놓았다. 27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1990년 2월 11일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맨 먼저 그는 이곳에서 대중 연설을 했다. 현재 이 건물은 시청으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전시장과..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9. 11. 04:59

[남아공] 말로티-드라켄스버그 공원, 캐시드럴 피크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캐시드럴 피크(Cathedral Peak, 3005m)를 오르는 날이다. 지난 1년 가까이 무릎에 통증이 있어 과연 오를 수 있을까 솔직히 의구심부터 들었다. 갈 수 있는 만큼만 가기로 했다. 오전 8시 30분에 숙소를 나서 캐시드럴 피크 호텔의 하이커스 파킹에 차를 주차했다. 호텔로 걸어가다가 급커브에서 트레일 표식을 발견하곤 산길로 들어섰다. 댐으로 막힌 조그만 호수를 하나 지났다. 호수에서 캐시드럴 피크까지 20.5km란 이정표가 보였다. 편도인지, 왕복인지는 표시가 없었지만 왕복이 분명했다. 서서히 오르막이 시작되더니 나무 한 그루 없는 능선으로 올라섰다. 하늘엔 구름이 제법 많았지만 햇볕이 나면 그 뜨거움이 장난이 아니었다. 계속 오르막이 나타나 은근히 무릎에 신경이 쓰..

산에 들다 - 아프리카 2020. 10. 14. 08:48

[노바 스코샤] 소도시 탐방 ②

핼리팩스(Halifax) 남서쪽 해안의 대표적인 소도시 두 군데, 루넨버그와 페기스 코브는 앞에서 별도로 포스팅을 했으니 여기선 생략하도록 한다. 104번 하이웨이를 타고 루넨버그를 지나 리버풀(Liverpool)에 닿았다. 영국에 있는 리버풀과 이름이 같다. 퀸스 카운티(Queens County)에 속하는 리버풀은 인구 2,600명을 가진 중간 크기의 도시다. 17세기 프랑스계 아카디아인들이 개척한 곳이지만 영국계가 그들을 추방하고 도시를 건설했다. 미국 독립전쟁 당시 영국을 위해 싸운 충성파(Loyalist)가 이주해오면서 발전을 했다. 18~19세기엔 조선업으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민간 소유지만 정부로부터 적국 선박을 공격해 나포할 권리를 인정받은 사나포선으로도 리버풀은 유명하다. 머지 강(Me..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8. 24. 17:14

[노바 스코샤] 아카디아 마을 순례 ②

아나폴리스 밸리(Annapolis Valley)가 마이너스(Minas) 만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점에 울프빌(Wolfeville)이란 마을이 있다. 인구 4,200명을 가진 도시로 아나폴리스 로얄 동쪽으로 100km 정도 떨어져 있다. 포도 재배에 적합한 기후 조건를 지니고 있어 포도밭과 와이너리가 많은 지역이다. 1838년에 세워진 유서 깊은 아카디아 대학교(Acadia University)도 이 마을에 있다. 하지만 울프빌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것은 아무래도 그랑프리(Grand Pre) 역사 유적지가 아닌가 싶다. 이 지역은 프랑스계 정착민인 아카디아인이 1680년부터 수로를 건설해 농사를 짓던 곳이었다. 하지만 영국군이 전쟁에 승리하면서 영국에 충성 맹세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755년 아카디아인들..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7. 17. 07:40

[노바 스코샤] 아카디아 마을 순례 ①

노바 스코샤를 여행하다 보면 아카디아(Acadia)란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캐나다 역사에서도 꽤 의미 있는 용어라 할 수 있다. 울프빌(Wolfeville)엔 아카디아 대학교도 있다. 북미로 진출한 프랑스는 세인트 로렌스 강 유역의 퀘벡과 뉴 브런스윅, 노바 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 펀들랜드 등에 프랑스 정착촌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그 때문에 북미 북동부의 옛 프랑스 식민지를 흔히 뉴 프랑스(New France)라 부르기도 하지만 아카디아란 용어도 심심치 않게 사용되었다. 노바 스코샤 본토뿐만 아니라 당시 로얄 섬이라 불리던 케이프 브레튼 섬(Cape Breton Island)에도 아카디아인들이 제법 많았다. 아카디아에 거주하던 프랑스계가 75,000명이었다니 당시 인구론 그리 작은 숫자..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20. 7. 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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