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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베르겐 ①

    2024.07.31 by 보리올

  • [노르웨이] 스타방가

    2024.07.23 by 보리올

  • [덴마크] 로스킬데, 대성당

    2024.06.15 by 보리올

  •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②

    2020.01.04 by 보리올

  • [포르투갈] 포르투 ①

    2019.07.25 by 보리올

  • [포르투갈] 리스본 먹거리

    2019.06.03 by 보리올

  • [포르투갈] 리스본 ②

    2019.04.25 by 보리올

  • [포르투갈] 리스본 ①

    2019.04.22 by 보리올

[노르웨이] 베르겐 ①

노르웨이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베르겐(Bergen)에서 며칠 묵는 행운이 내게 찾아왔다. 그 동안은 브뤼겐(Bryggen)을 비롯한 도심 주변을 잠시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했는데, 이번에는 베르겐을 제법 내밀하게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긴 것이다. 베르겐 공항에서 경전철을 이용해 도심으로 이동한 뒤에 그 종점 부근에 있는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카메라를 들고는 바로 도심 구경에 나섰다. 딱히 무엇을 보겠다는 생각은 없었다. 베르겐이 내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내 앞에 나타나리란 무모함을 앞세웠다. 바이킹 시대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별 선원을 조각해 만든 선원 기념비(Sailor's Monument)부터 시작해 베르겐 시민공원(Byparken)과 베르겐 대성당(Bergen Domkirke)도 들렀다.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7. 31. 07:00

[노르웨이] 스타방가

노르웨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인 스타방가(Stavanger)를 다시 찾았다. 인구는 15만 명으로 광역으로 치면 35만 명에 이른다. 1969년에 북해에서 석유가 나기 시작하면서 오일 캐피털(Oil Capital)이란 별칭을 얻었고, 펑펑 쏟아지는 석유 덕분에 엄청한 부를 창출하고 있다. 노르웨이 오일 메이저인 스타트 오일(Stat Oil)이란 회사의 본사가 스타방가에 있었다. 현재는 에퀴노르(Equinor)란 이름으로 사명을 바꿨다고 한다. 오래 전 조선소 근무 당시 선주사로 인연을 맺어 스타방가가 더 가깝게 느껴진 것이 아닌가 싶다. 전에 포스팅할 때는 도시 이름을 스타방게르라고 적었는데, 현지인들의 발음을 들어보면 스타방게르보다는 스타방가에 더 가까웠다. 스타방가에 머무르는 시간이 그리 길지는 않..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7. 23. 06:57

[덴마크] 로스킬데, 대성당

로스킬데(Roskilde)에 있는 대성당(Domkirke)을 찾았다. 41km 길이의 피오르드가 내륙 깊숙히 들어온 곳에 위치한 로스킬데는 바이킹 시대인 11세기부터 1443년까지 덴마크 수도였다. 무려 1,0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도시로 덴마크의 역사와 건축물, 바이킹 유적 등이 풍부해 덴마크를 찾는 사람이라면 필히 방문해야 하는 곳이다. 로스킬데엔 12세기에 지어진 멋진 대성당이 있다. 980년에 처음 교회가 세워졌으나 1170년 압살론(Absalon) 주교에 의해 다시 지어졌다. 벽돌로 지은 고딕 양식의 성당은 그 공사 기간이 200년에 이르고, 세 개의 첨탑을 가지고 있는 점도 특이했다. 루터교에 속하는 덴마크 교회의 이 성당은 15세기부터 덴마크 왕실의 묘역으로 정해져 무려 40명의..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6. 15. 11:03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②

카페 거리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곤 성 마르카 성당(Crkva sv. Marka)이 있는 그라데치(Gradec) 언덕으로 향했다. 경사를 오르던 도중에 스톤 게이트를 만났다. 그라데치 지역에 있는 어퍼 타운으로 들어서는 옛 관문 역할을 했던 곳이다. 1731년 5월 31일에 발생한 대화재로 그라데치에 있던 대부분 주택이 불타고 스톤 게이트 역시 화마에 휩싸였으나, 그 안에 있던 성모마리아 그림만 불에 타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한다. 이 기적 같은 이야기 덕분에 스톤 게이트는 성지가 되었고, 그 옆에 조그만 예배당이 생겨났다. 기적의 힘을 믿는 사람들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온 단체 관광객들이 밀려들어 소란스러운 가운데도 예배당에선 간절하게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자그레브의 랜드마크에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0. 1. 4. 06:39

[포르투갈] 포르투 ①

다시 포르투(Porto)에 왔다. 몇 번을 다녀간 곳임에도 포르투에 대한 정겨움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리스본보다 포르투가 내겐 더 매력적이라고 할까?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도우루(Douro) 강가에 자리잡은 포르투는 포르투갈에선 두 번째로 큰 도시다. 볼거리가 도심에 밀집되어 있기도 했지만 어느 정도 지리에 익숙한 까닭에 지도 없이도 어디를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더구나 에어비앤비를 통해 잡은 숙소가 동 루이스 1세(Dom Luis I) 다리에서 멀지 않아 걸어다녀도 불편함이 없었다. 숙소를 나와 동 루이스 1세 다리를 건너며 포르투 도심 풍경을 만났다. 전에 비해 달라진 것은 없었다. 여전히 아름다운 포르투 풍경에 가슴이 뛰었고, 딸들의 환호성에 절로 기분이 들떴다. 이 지역을 일컬어 포르투..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7. 25. 06:25

[포르투갈] 리스본 먹거리

리스본을 여행하면서 들른 몇 군데 식당을 소개한다. 여기에 적은 식당이 리스본을 대표하는 곳도 아니고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곳은 더더욱 아니다. 맛집을 소개한다는 차원보다는 우린 이런 곳에서 이런 음식을 먹었다 정도에 그쳤으면 한다. 처음 소개하는 곳은 세르베자리아 트린다지(Cervejaria Trindade)란 식당인데, 전에 한 번 다녀간 곳이라 낯설진 않았다. 오래된 수도원 건물을 맥주공장 겸 식당으로 개조했는데, 수도원 분위기까지 몽땅 없애진 않았다. 타일로 장식한 화려한 벽면, 수도사 복장으로 서빙하는 웨이터 등도 인상적이었다. 바칼라우(Bacalhau)라 부르는 대구 요리와 조개 요리, 갈비를 시켰다. 맛보다는 솔직히 분위기 덕분에 식사가 즐거웠던 것 같았다. 호시우 광장에서 멀지 않은 우마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6. 3. 06:04

[포르투갈] 리스본 ②

일부러 일몰 시각에 맞춰 상 조르지(Sao Jorge) 성에 오르기로 했다. 28번 트램이 다니는 언덕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바쁠 것이 전혀 없었다. 리스본의 퇴락한 도심 풍경이 정겹게 다가왔다. 오른쪽으로 산타 루치아 전망대(Miradouro de Santa Luzia)가 나왔다. 알파마 지역와 그 아래를 유유히 흐르는 테주 강이 눈에 들어왔다. 꽤 큰 규모의 크루즈 한 척이 정박하고 있었다. 상 조르지 성으로 오르며 리스본 성벽(Muralhas de Lisboa)도 만났다. 현란한 색채를 자랑하는 벽화가 골목을 따라 그려져 있다. 리스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상 조르지 성은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라 한다. 로마시대부터 요새로 사용하던 것을 11세기 무어인들이 성채로 건..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4. 25. 07:26

[포르투갈] 리스본 ①

무슨 인연인지 또 리스본(Lisbon)에 오게 되었다. 몇 번 다녀간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가족을 동반해 방문한 것이다. 아무래도 내가 가이드 역할을 해야 했다. 어느 곳을 가던 옆에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는 아내와 아이들 덕분에 여행의 만족도는 꽤 높았지만, 최근 들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한 리스본은 어느 곳이나 사람들로 넘쳤다. 우리 나라 관광객도 무척 많았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테주(Tejo) 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 대서양에 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14년부터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다가 1147년 아폰수 1세(Afonso I)에 의해 수복된 역사가 있다. 포르투갈의 수도가 1256년 코임브라(Coimbra)에서 리스본으로 옮겨졌고, 15~16세기에 대항해시대를 이끌면서 리스..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19. 4. 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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