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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뉴욕 셋째날 – 한인 타운

    2013.01.22 by 보리올

  • 골든 이어스 산, 알더 플랫(Alder Flats)

    2012.12.20 by 보리올

  • 아카디아 국립공원 (2)

    2012.10.20 by 보리올

  • [미국 워싱턴] 레이크 앤 트레일(Lake Ann Trail)

    2012.10.15 by 보리올

  • 지리산

    2012.10.11 by 보리올

뉴욕 셋째날 – 한인 타운

캐나다로 돌아가는 날이 밝았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청명했다. 공기가 제법 쌀쌀하긴 했지만 여행 중에 좋은 날씨는 굉장한 행운이다. 렌트카를 돌려주러 가는 길에 저지 시티에서 아침 일출을 맞았다. 허드슨 강을 건너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타고 떠오르는 태양은 그리 장엄한 광경을 연출하진 않았지만,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에게는 뉴욕이 주는 하나의 보너스라 할만 했다. 렌트카를 반납하고 패스를 타고 맨해튼으로 나갔다. 샌디의 피해로 지하철이 운행하지 않는 역이 있음에도 안내문조차 찾기 힘든 불편이 생각나 33번가 지하철 역사를 사진으로 남기려고 카메라를 꺼냈다. 바로 보안요원 한 명이 달려오더니 지하철 역사내 사진 촬영은 안된다고 손을 내젓는다. 참으로 희한한 세상이다. 여기에 무슨 기밀이 있다고.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3. 1. 22. 08:09

골든 이어스 산, 알더 플랫(Alder Flats)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은 내가 캐나다에 와서 마음 속에 담은 산이다. 새로 삼은 모산(母山)이라고나 할까. 내가 사는 동네에서 눈만 뜨면 그 모습이 빤히 보인다. 해발 고도도 그리 높은 축에 끼지 못하는 1.706m다. 하지만 밴쿠버뿐만 아니라 프레이져 밸리(Fraser Valley) 어느 지역에서나 그 뚜렷한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에지 봉(Edge Peak)을 가운데 두고 그 왼쪽에 골든 이어스 정상이, 오른쪽에 브랜샤드 봉(Blanshard Peak)이 한 집안 형제처럼 정겨운 모습을 취하고 있다. 골든 이어스 산을 오르려면 웨스트 캐니언 트레일을 따라 한참을 올라야 한다. 우리는 일행이 많아 골든 이어스 정상을 가지 않고 그 정상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알더 플랫(Alder Flat..

산에 들다 - 밴쿠버 2012. 12. 20. 06:12

아카디아 국립공원 (2)

점심을 마치고 소화라도 시킬 겸 조던 폰드에 면해 있는 짧은 트레일 하나를 걷기로 했다. 해발 266m의 노스 버블(North Bubble)에 오르기로 한 것이다. 정상에 올라 내려다 본 조던 폰드와 단풍으로 물든 숲이 아름다워 발품이 아깝지 않았다. 아니, 올라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본 단풍이 그나마 아카디아 국립공원에서는 가장 훌륭했으니 말이다. 버블 락(Bubble Rock)에도 가볼까 했으나 집사람이 힘이 드는지 그만 내려가잔다. 해발 466m의 캐딜락 산은 차로 오를 수가 있었다. 아스팔트 도로가 산 정상까지 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이렇게 차로 오를 수 있는 산이 제법 많다. 여기도 정상이라고 구름에 가려 아무런 풍경도 볼 수가 없었다. 공원 안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라고 이름값을..

여행을 떠나다 - 미국 2012. 10. 20. 07:17

[미국 워싱턴] 레이크 앤 트레일(Lake Ann Trail)

캐나다와 미국 국경을 통과해 글레이셔(Glacier) 서비스 센터에서 주차권을 먼저 구입한다. 여기서 아티스트 포인트(Artist Point)를 향해 가다가 약 37km 지점에 이르면 왼쪽으로 산행 기점인 오스틴 패스(Austin Pass)가 나타난다. 이 지점의 높이가 1,433m. 산행 목적지인 앤 호수의 해발 고도도 이와 비슷한 1,463m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길이 평탄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고도차 580m에 이르는 오르내림이 기다리고 있다. 전체 산행 거리는 13.2km.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니다. 오스틴 패스를 출발해 스위프트 크릭(Swift Creek) 계곡을 따라 600번 트레일을 걷는다. 평온해 보이는 초원 지대도 펼쳐진다. 날씨가 좋으면 오른쪽으로 베이커 산(Mt. Baker)를 바..

산에 들다 - 미국 2012. 10. 15. 09:47

지리산

고국에 들어가 있던 어느 날, 고등학교 동기인 한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대학 산악부 출신인 이 친구는 대전에서 자기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요일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산에 가겠다고 작심하곤 열심히 산을 찾고 있었다. 몇몇 가까운 친구들과 지리산을 가려고 하는데 나도 참여하란다. 전에 어느 선배가 이야기하길, 함께 가자고 불러주는 친구가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한 시절이란다. 두 말 않고 따라가겠다 했다. 등산용품을 대충 챙겨 배낭을 꾸렸다. 2009년 12월 13일. 친구 3명과 지인 1명이 끼어 모두 다섯이 지리산을 다녀왔다. 백무동에서 산행을 시작해 다시 백무동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이다. 12월이라 하지만 날씨도 온화하고 하늘도 맑아 산행에는 더 없이 좋았다. 낙엽이 떨어져 푹신한 산길도 걷..

산에 들다 - 한국 2012. 10. 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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