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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02.02 [포르투갈] 파티마

 

 

일부러 일몰 시각에 맞춰 상 조르지(Sao Jorge) 에 오르기로 했다. 28번 트램이 다니는 언덕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바쁠 것이 전혀 없었다. 리스본의 퇴락한 도심 풍경이 정겹게 다가왔다. 오른쪽으로 산타 루치아 전망대(Miradouro de Santa Luzia)가 나왔다. 알파마 지역와 그 아래를 유유히 흐르는 테주 강이 눈에 들어왔다. 꽤 큰 규모의 크루즈 한 척이 정박하고 있었다. 상 조르지 성으로 오르며 리스본 성벽(Muralhas de Lisboa)도 만났다. 현란한 색채를 자랑하는 벽화가 골목을 따라 그려져 있다. 리스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상 조르지 성은 리스본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라 한다. 로마시대부터 요새로 사용하던 것을 11세기 무어인들이 성채로 건립했고, 중세에는 왕궁으로 쓰이기도 했다. 실제 성벽을 따라 성채를 한 바퀴 둘러보면 왕궁이라기보다는 요새란 측면이 더 많아 보였다. 해가 저무는 모습을 구경한 후, 돌로 쌓은 성벽에 올라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리스본의 야경을 눈에 담았다.

 

대성당 인근에 있는 숙소에서 부드러운 아침 햇살에 빛나는 대성당을 바라보았다.

 

 

 

28번 트램이 다니는 산타 루치아 전망대에선 알파마 지역이 한 눈에 들어온다.

 

리스본 성벽의 벽화는 현란한 그래피티에 가까웠다.

 

 

 

 

상 조르지 성에 올랐다. 성벽 너머로 리스본 시가지와 테주 강이 시야에 들어온다.

 

많은 사람들이 언덕 너머로 해가 내려앉는 모습을 경건하게 바라보았다.

 

 

 

 

 

돌로 쌓은 성벽을 따라 한 바퀴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어둠이 깔리는 시각이라 리스본 시가지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리스본의 명물, 28번 트램이 어둠을 뚫고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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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 2019.05.15 0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색 창연한 성이 세월을 말해주 듯 도시의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네요.. 강인지 바다인지 모를 넓은 물줄기도 마음의 여유를 한껏 잡아줍니다

    • 보리올 2019.05.16 0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런 고색창연한 성이 있기에 리스본의 격이 유지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리스본 앞을 흐르는 테주 강은 대서양을 만나기 직전이라 일견 바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무슨 인연인지 또 리스본(Lisbon)에 오게 되었다. 몇 번 다녀간 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가족을 동반해 방문한 것이다. 아무래도 내가 가이드 역할을 해야 했다. 어느 곳을 가던 옆에서 연신 감탄사를 연발하는 아내와 아이들 덕분에 여행의 만족도는 꽤 높았지만, 최근 들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한 리스본은 어느 곳이나 사람들로 넘쳤다. 우리 나라 관광객도 무척 많았다.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테주(Tejo) 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어 대서양에 면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14년부터 이슬람 세력의 지배를 받다가 1147년 아폰수 1(Afonso I)에 의해 수복된 역사가 있다. 포르투갈의 수도가 1256년 코임브라(Coimbra)에서 리스본으로 옮겨졌고, 15~16세기에 대항해시대를 이끌면서 리스본은 한때 엄청난 번영을 누렸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대성당(Se de Lisboa) 인근에 있는 숙소를 얻었다. 아침, 저녁으로 대성당 주변을 산책할 기회가 많았다. 특히 파두(Fado)로 유명한 알파마(Alfama) 지역은 테주 강 연안의 언덕을 따라 좁은 골목이 미로처럼 엉켜 있는 곳이라 골목길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았다. 오래된 건물이나 가옥에서 삶의 체취를 물씬 풍기는 세월의 모습 또한 정겨웠다. 이 지역은 1755년 리스본을 파멸시킨 대지진에도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한다. 그 덕분에 이런 골목이 살아남은 모양이었다. 알파마 지역에 있는 레스토랑에선 저녁이 되면 한두 차례 파두를 공연하는 곳이 많다. 파두는 포르투갈의 서정적인 민요를 말하는데, 그 애잔한 음율은 듣는 사람을 이내 슬픔에 잠기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이곳 말고 리스본과 쌍벽을 이루는 코임브라에서 파두를 듣기로 했다.

 

 

 

 

대주교좌 성당인 리스본 대성당은 고딕 양식의 웅장한 외관에 비해 실내는 비교적 검소한 편이었다.

 

 

리스본의 명물로 통하는 노란색 트램.

특히 알파마 지역을 지나는 28번 트램이 유명해 리스본 방문 기념으로 으레 한 번은 타봐야 한다.

 

 

리스본을 구경하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자전거나 세그웨이(Segway)로 골목길을 누비는 사람도 있었다.

 

대성당 옆에서 타파스 레스토랑을 발견하곤 저녁에 먹을 메뉴를 미리 살펴보았다.

 

 

 

 

대성당 주변의 골목길을 걸으며 리스본의 운치를 즐겼다.

 

 

자주색 꽃을 피운 가로수가 지나는 행인의 시선을 잡아 끌었다.

 

 

 

알파마 지역엔 파두 공연을 하는 레스토랑이 무척 많다.

 

알파마 언덕을 오르는 골목길 뒤로 국립 판테온(Panteão Nacional)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테주 강가에 있는 산타 아폴로니아(Santa Apolonia) 역에선 포르투로 가는 기차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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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는 프랑스 남동쪽 알프스 산맥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샤모니에선 차로 1시간 거리고, 제네바에선 30분 이내에 닿는다. 오뜨사부아(Haute-Savoie) 주의 주도라곤 하지만 도시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16세기 제네바가 종교개혁의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카톨릭 교회에 대한 배척이 심해지자, 1535년 제네바 주교가 안시로 옮겨와 대성당과 수도원을 세웠다. 그 뒤로는 반종교개혁에 선봉장 역할을 하였다. 안시가 나름 세력을 키울 수 있었던 배경이다. 사실 안시는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우리 나라와 경합했던 적도 있다. 평창, 뮌헨과 경합을 벌여 3위로 탈락했지만 말이다.

 

일레 궁전에서 나와 안시 성(Chateau d’Annecy)으로 향했다. 과거 제네바에 속했을 때 제네바 영주들이 묵었던 곳으로 1902년에 역사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현대 미술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었다. 규모가 크지 않았고 전시물도 많지 않았다. 지대가 좀 높은 곳에 있어 올드타운을 내려다보기엔 좋았다. 성을 벗어나 안시 호수(Lac d’Annecy)로 걸어갔다. 스위스와 공유하는 레만 호수를 제외하면 프랑스에서 세 번째로 큰 호수라 했다. 그 길이가 14.6km에 이른다. 알프스 산맥에서 맑은 물이 흘러오는 덕분에 유럽에서 가장 청정한 호수라는 평가도 얻었다. 여름철이면 에메랄드빛 호수에서 각종 수상스포츠나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난 그보다는 알프스 산자락과 호수가 어울린 풍경에 마음이 끌렸다.

 

올드타운에서 좀 걸어 오르면 안시 성으로 드는 입구가 나타난다.

 

 

 

 

 

 

층별로 다른 전시물이 있었지만 중세 시대의 가구와 종교 관련한 조각품에 시선이 갔다.

 

 

 

 

무도장 같은 넓직한 공간이나 계단에 다양한 형태의 유리창이 달려 있었다.

 

밖으로 나오면 안시의 올드타운을 조망하기에 좋은 전망대도 있다.

 

바스 운하에 놓인 사랑의 다리(Pont des Amours). 루소가 쓴 <고백>이란 작품에도 나온다.

 

 

 

띠우 강과 안시 호수가 만나는 지점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았고 실제 사람들도 많았다.

 

 

 

 

 

안시 호수를 따라 걸으며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 경관을 맘껏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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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로 입국해 크라이스트처치에 닿았다. 입국 절차도 까다로웠고 수화물을 찾아 세관을 통과 후에 다시 국내선 청사로 이동해 짐을 부치는 것도 번거로웠다. 음식이나 과일 반입에 유별나게 신경 쓰는 것이야 뭐라 하긴 어렵지만 등산화 반입까지 조사를 하니 좀 의아하긴 했다. 크라이스트처치는 캔터베리 주의 주도로 뉴질랜드 남섬에서 가장 큰 도시라 한다. 2010년에 이어 2011년에 발생한 지진으로 도시가 심하게 피해를 입어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내진 설계를 반영해 새로운 건물을 짓느라 그리 늦은 것인지, 아니면 도시 재건에 소요되는 자원이 한정되어 그런 것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19세기 영국 사회를 모델로 건설해 영국 모습이 많이 남아 있다는 아름다운 도시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방치된 반파 건물이나 비계로 둘러싸여 복구 중인 건물은 그리 아름답지 않았다.

 

호텔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섰다. 바로 커시드럴 스퀘어(Cathedral Square)가 나왔다. 63m의 첨탑은 무너지고 대성당도 반쯤 허물어져 철조망으로 격리되어 있었다. 1901년에 완공되었다는 신의 공간도 자연 재해는 이겨낼 수 없었던 모양이다. 커시드럴 스퀘어에서 트램에 올랐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명물로 통하는 트램을 타고 도심을 먼저 일견한 것이다. 카드보드 대성당(Cardboard Cathedral)은 일본 건축가의 설계로 2013년에 지어졌다. 98개의 카드보드 튜브를 사용해 임시로 지은 대성당은 뾰족한 삼각형 형상에 창문 또한 삼각형으로 낸 것이 꽤 인상적이었다. 트램에서 내려 발길 닿는 대로 도심을 걸었다. 리스타트 몰(Re:Start Mall)은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옆에 컨테이너를 사용해 쇼핑몰을 만든 발상 자체가 신기했다. 가게뿐만 아니라 카페나 푸드 트럭도 들어와 있었다. 식물원(Botanic Gardens)도 한 바퀴 돌았다. 한가롭게 걸을 수 있는 이런 공간이 도심에 있다는 것이 좋았다.

 

오클랜드에서 국내선으로 이동해 크라이스트처치 행 항공편으로 갈아탔다. 에어 뉴질랜드 항공기만 눈에 들어왔다.

 

 

커시드럴 스퀘어는 반쯤 무너진 대성당 옆에 자리잡고 있다.

 

 

 

커시드럴 스퀘어에서 크라이스트처치의 명물로 통하는 트램에 올랐다. 중간에 내렸다가 다시 탈 수 있었다.

시내를 한 바퀴 돌고는 제 자리로 돌아왔다.

 

 

지진으로 무너진 대성당을 대신해 임시로 지은 카드보드 대성당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단다.

 

 

도심 전체가 지진으로 입은 피해를 보여주고 있었다. 도처에 콘테이너를 가건물로 사용하고 있는 듯 했다.

 

 

리스타트 몰도 콘테이너를 사용한 상가였는데 밝은 색상으로 외관을 칠해 분위기가 좋았다.

 

 

 

에이번 강(Avon River)으로 둘러싸인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을 한가롭게 걸었다.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하는데 하늘엔 석양이 내려앉고 있었다.

 

 

현지인이 주저 없이 최고로 꼽은 스트로베리 페어(Strawberry Fare) 레스토랑. 무심코 양고기를 시켰는데 푹 삶아 잘게 찢어 나온 양고기가 파파르델레라 부르는 넓고 납작한 파스타 면 위에 얹어 나왔다. 새로운 시도였지만 그리 입에 맞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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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ustin 2016.05.25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뉴질랜드에 저리 심한 지진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이 상황에 맞게 적응해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 보리올 2016.05.27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커다란 지진이 일어나 도시 전체가 쑥대밭이 되어도 뉴질랜드란 나라에 인프라가 없으니 대책이 없는 듯 했다. 건설 장비나 인력도 부족하고 사람들 성격도 느긋한 편이니 그저 시간이 해결하는 수밖에.

 

어떤 인연이 닿았는지 카톨릭 신자도 아니면서 난 세계 3대 성모 발현지로 알려진 곳을 모두 다녀왔다.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와 프랑스의 루르드에 이어 포르투갈의 파티마(Fatima)까지 돌아본 것이다. 버스에서 내려 처음으로 접한 파티마는 성지 때문에 생겨난 도시 같았다. 파티마의 로자리오 성모를 찾아 수많은 순례객들이 여길 찾는다. 호텔과 식당, 기념품 가게로 이루어진 도시 전체가 성지를 찾는 사람들 덕분에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파티마 성지는 1917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3일에 여섯 차례나 세 명의 목동 앞에 성모가 발현하면서 순례지로 알려지게 되었고 1930년에는 성모 발현지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세 명의 목동 가운데 히야친타(Jacinta)와 프란치스코(Francisco)는 어린 나이에 죽었고 수녀 생활을 했던 루치아(Lucia)2005년까지 살았다. 그 셋은 모두 파티마 대성당에 묻혔다.

 

성지로 걷다 보니 성물 가게를 거쳐 자연스럽게 광장으로 들어갔다. 단순한 형상으로 만든 십자가와 그 아래 세워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동상을 먼저 만났다. 파티마 성지엔 광장을 가로지르는 대리석 길을 무릎을 꿇고 소성당까지 걸어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았다. 이 대리석 길은 참회의 길이라 하는데 무릎으로 걸어오면 치유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한다. 무릎으로 걷는 사람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소성당에 앉아 그들이 들어오는 것을 지켜보며 말없이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나도 의자에 앉아 한참이나 그 장면을 지켜보았다. 이 소성당의 성모상이 놓인 자리가 원래 성모가 발현하신 곳이라고 해서 파티마 성지의 중심지라고 할만 했다.

 

65m 높이의 종탑 위에 왕관과 십자가를 올려놓은 파티마 대성당, 즉 바실리카를 빼곤 모두 새로 지은 건물들이라서 고색창연함을 기대하고 간 나로서는 약간 어리둥절할 정도였다. 역사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바실리카도 온통 보수 중이라 실내 일부만 개방을 하고 있었다. 그 안에 성모 발현을 지켜본 목동 세 명의 무덤이 있었고 현대식으로 꾸민 중앙 제단만 볼 수 있도록 나머지는 모두 가려놓았다. 소박하고 깔끔한 장식은 아주 마음에 들었다. 광장 건너편에 있는 현대식 건물의 성삼위 성당(Igreja da Santissima Trindade)으로 갔다. 외관이 무슨 체육관 같더니만 엄청난 실내 규모에 절로 입이 벌어졌다. 금색 무늬를 입힌 제단이 특이했다.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간결한 느낌을 주었다.

 

 

광장에서 만난 십자가와 요한 바오로 2세 동상

 

 

 

 

무릎을 꿇고 광장을 가로질러 소성당으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바실리카 대성당의 외관 모습.

철망을 쳐서 성당으로의 접근을 막아 놓아 좌우 회랑에 타일로 벽화를 그렸다는 십자가의 길은 볼 수가 없었다.

 

 

 

 

 

바실리카 대성당의 내부는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제단 장식을 가지고 있었다.

성모 발현을 목격한 세 목동의 무덤도 그 안에 마련해 두었다.

 

 

 

2007년에 새로 세워진 성삼위 성당은 현대식 건축물의 하나로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이라고 한다.

 

 

미사를 진행하고 있는 어느 예배당에 잠시 자리를 잡았다. 포르투갈어로 진행하는 미사가 너무 무료해 오래 앉아 있지는 않았다.

 

 

파티마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손에 초를 들고 있었다.

초를 꽂는 것이 아니라 활활 타오르는 불 속에 그냥 던져 넣었다. 불꽃보다는 시커먼 연기가 더 많이 나왔다.

 

 

기념품 가게에서 만난 세 목동의 어릴 적 사진과 파티마 기념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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