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342) N
    • 산에 들다 - 한국 (37)
    • 산에 들다 - 아시아 (0)
    • 산에 들다 - 히말라야 (86)
    • 산에 들다 - 캐나다 로키 (43)
    • 산에 들다 - 밴쿠버 (110)
    • 산에 들다 - 캐나다 여타 지역 (37)
    • 산에 들다 - 미국 (32)
    • 산에 들다 - 남미 (0)
    • 산에 들다 - 유럽 (57)
    • 산에 들다 - 오세아니아 (26)
    • 산에 들다 - 아프리카 (6)
    • 여행을 떠나다 - 한국 (51)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22)
    • 여행을 떠나다 - 미국 (139)
    • 여행을 떠나다 - 아시아 (127) N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29)
    • 여행을 떠나다 - 중남미 (13)
    • 여행을 떠나다 - 오세아니아 (56)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42)
    •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29)

검색 레이어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밴쿠버산행

  • [밴쿠버 산행] 트리쿠니 피크

    2022.04.24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알루엣 마운틴

    2022.04.19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프로스티 마운틴

    2022.04.13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브랜디와인 마운틴

    2022.04.03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시거드 크릭

    2022.03.29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디에스 비스타

    2022.03.24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수마스 마운틴

    2022.03.18 by 보리올

  • [밴쿠버 산행] 매닝 주립공원, 헤더 트레일

    2022.03.13 by 보리올

[밴쿠버 산행] 트리쿠니 피크

스쿼미시(Squamish) 북쪽의 스퀴미시 리버 밸리(Squamish River Valley)에 있는 트리쿠니 피크(Tricouni Peak, 2100m)는 진입로가 복잡해 아무 때나 쉽게 찾는 산은 아니다. 스쿼미시 강을 따라 S-메인이란 비포장도로를 달리다가 지선인 200번 임도로 꺾어 8km를 더 가야 주차장에 닿는다. 산행을 시작하면 작은 계류를 왼쪽에 두고 꾸준히 고도를 높인다. 시야 가득 들어오는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1시간 반쯤 걸으면 호수 하나가 나타난다. 트리쿠니 피크는 여기서 오른쪽으로 길이 갈린다. 얼마를 걸으니 또 하나의 호수가 우리 발 아래 나타났다. 잡석이 많은 구간이 시작돼 길 찾는데 꽤나 신경을 써야 했다. 여기저기 무리를 지어 야생화가 만발한 지역도 지났다. 마지막 구간에선..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4. 24. 11:57

[밴쿠버 산행] 알루엣 마운틴

광역밴쿠버 동쪽 끝단에 위치한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골든 이어스 주립공원(Golden Ears Provincial Park)이 있다. 주봉인 골든 이어스 마운틴의 해발 고도는 1,706m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 옹골찬 모습은 밴쿠버 인근에 있는 어떤 봉우리에 못지 않다. 그 주봉 아래 자리잡은 봉우리가 알루엣 마운틴(Alouette Mountain, 1371m)이다. 골든 이어스의 위용에 가려 사람들 시선을 끌지 못 한다고 얕볼 만한 산은 아니다. 등반 고도가 1,170m나 되어 오르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마이크 호수(Mike Lake)에서 옛 벌목도로를 따라 오르는 길은 왕복 22km에 9시간이 걸리는 탓에 우리는 보통 그 반대편 코스를 택한다. 골든 이어스 마운틴을 오르는 ..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4. 19. 17:34

[밴쿠버 산행] 프로스티 마운틴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220km 떨어져 있는 매닝 주립공원(EC Manning Provincial Park)의 프로스티 마운틴(Frosty Mountain, 2408m)은 이 공원 내에선 가장 높은 봉우리다.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파노라마 조망이 일품이지만 솔직히 프로스티 마운틴을 찾는 목적은 다른 데 있다. 아 산으로 오르는 도중에 산기슭에서 만나는 낙엽송, 즉 알파인 라치(Alpine Larch)는 밴쿠버 지역에선 유일하게 이곳에서나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로키나 미국 워싱턴 주에선 제법 흔한 낙엽송 서식지가 밴쿠버 인근에선 찾기가 힘든 탓으로 매년 10월 초면 연례 행사처럼 한 번씩 이 산을 오르곤 한다. 주립공원 경내로 들어서 매닝 파크 로지(Manning Park Lodge)를 지나 라이..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4. 13. 16:22

[밴쿠버 산행] 브랜디와인 마운틴

휘슬러(Whistler) 인근에 있는 브랜디와인 마운틴(Brandywine Mountain, 2220m)은 자주 찾는 곳은 아니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찾는 산이라고 할까. 설원이 넓게 펼쳐진 정상부에 오르면 탁 트인 조망이 실로 대단하다. 하지만 정상에 오르기가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다. 산행 거리는 왕복 12km라 해도 등반고도가 1,270m에 이르기 때문이다. 4WD 차량을 이용하면 브랜디와인 메도우즈(Brandywine Meadows) 가까이로 올라 산행을 시작할 수 있지만, 우리는 예전에 올랐던 방식으로 임도 한 켠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브랜디와인 메도우즈로 올랐다. 산행을 시작한 초기에 조그만 해프닝이 하나 생겼다. 먼저 출발한 일행들이 산길 옆 벌집을 건드린 것인지 놀란 벌들이 뒤에서 혼자..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4. 3. 07:12

[밴쿠버 산행] 시거드 크릭

스쿼미시(Squamish) 북쪽에 있는 시거드 크릭(Sigurd Creek)으로 산행을 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산행 기점까지 가는 길도 복잡하고 트레일 자체도 그리 좋지 않으며, 숲 속을 걷는 내내 탁 트인 풍경이 많지 않은 탓일 게다. 산행 초기에 줄곧 오르막이 나온다. 습기가 많은 무더운 날씨라 땀을 꽤나 흘려야 했다. 약 300m 고도를 올리면 왼쪽에 폭포로 가는 사이드 트레일이 있다. 물줄기 여러 개가 구불구불 내려온다고 크루키드 폴스(Crooked Falls)란 이름을 가졌다. 트레일로 다시 돌아와 뷰포인트로 향했다. 트레일은 점차 시거드 크릭을 따라 오른다. 뷰포인트에 닿았지만 거기서 볼 수 있다는 펠리온(Pelion), 오싸(Ossa) 등의 산봉우리는 구름에 모습를 감춰 그 자태를 감상할 ..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3. 29. 06:07

[밴쿠버 산행] 디에스 비스타

앤모어(Anmore)의 번젠 호수(Buntzen Lake) 서쪽에 있는 번젠 리지를 오르는 디에스 비스타 트레일(Diez Vista Trail)을 찾았다. 인디언 암(Indian Arm)이란 바다가 피오르드처럼 내륙으로 깊이 들어온 관계로 이 리지에 오르면 바다와 시모어 산(Mt. Seymour)을 바라보는 풍경이 있다. 그런 곳이 무려 열 군데나 된다고 디에스란 단어를 썼지만 요즘은 나무에 가려 대부분이 사라지고 서너 군데에서 겨우 바다를 볼 수가 있다. 번젠 호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수 남쪽에 있는 플로팅 브리지(Floating Bridge)를 건너면 능선으로 오르는 트레일이 나온다. 가파른 경사를 타고 첫 번째 조망이 있는 비스타까지 오르면 힘든 구간은 끝이 난다. 그 뒤엔 어렵지 않은 오르내림..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3. 24. 09:52

[밴쿠버 산행] 수마스 마운틴

수마스 마운틴(Sumas Mountain)은 프레이저 밸리(Fraser Valley)의 아보츠포드(Abbotsford)에 있는 산이다. 1번 하이웨이를 달리다 보면 바로 그 아래를 지나치게 되어 그 모습을 확연히 볼 수가 있다. 수마스 산자락에 안겨 있는 쳇시 호수(Chadsey Lake)까지 가는 겨울 산행이 보편적인 곳이라 그 동안 정상까지 오른 적은 드물었다. 해발 910m에 있는 정상까지는 쳇시 호수를 경유해서 갈 수도 있지만, 무슨 까닭인지 쳇시 호수로 오르는 트레일이 폐쇄되어 부득이 다른 방법을 택해야 했다. 차를 가지고 임도를 올라 거기서 트레일을 걸어 정상으로 향했다. 길은 여러 갈래가 이어져 복잡했으나 거리도 짧고 평평해서 힘들진 않았다. 마치 소풍 나온 사람 마냥 혼자서 유유자적 숲속 ..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3. 18. 08:39

[밴쿠버 산행] 매닝 주립공원, 헤더 트레일

밴쿠버에서 차로 두 시간 이상을 달려 매닝 주립공원(Manning Provincial Park)에 있는 쓰리 브라더스 마운틴(Three Brothers Mountain)으로 딸과 둘이서 산행에 나섰다. 산이라면 고개를 살래살래 흔드는 녀석에게 야생화를 미끼로 던진 것이다. 쓰리 브라더스는 밴쿠버에서 워낙 먼 거리에 있어 보통 1년에 한 번 정도 오게 된다. 그 산을 오르는 헤더 트레일(Heather Trail) 주변은 7월에 야생화가 많이 피기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야생화가 만개하는 시기는 매년 날씨에 따라 다르다. 몇 번을 다녀갔지만 시기를 제대로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많은 종류의 야생화가 서로 다른 색깔, 모습으로 피어 있어 운이 좋은 셈이었다. 모든 사람이 야생화를 보기 위해 여기..

산에 들다 - 밴쿠버 2022. 3. 13. 09:32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TISTORY
우보천리; 소걸음으로 천리를 간다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