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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 브런스윅, 세인트 존(Saint John)

    2014.04.14 by 보리올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②-2

    2014.04.09 by 보리올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②-1

    2014.04.08 by 보리올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①-2

    2014.04.07 by 보리올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①-1

    2014.04.05 by 보리올

  • [온타리오] 토론토(Toronto)

    2014.04.04 by 보리올

  • 밴쿠버 섬, 코목스(Comox) ②

    2014.04.03 by 보리올

  • 밴쿠버 섬, 코목스(Comox) ①

    2014.04.02 by 보리올

뉴 브런스윅, 세인트 존(Saint John)

세인트 존은 뉴 브런스윅(New Brunswick) 주에서 가장 큰 도시다. 주도인 프레데릭톤(Fredericton)보다도 크다. 세인트 존 자체 인구는 7만 명이라 하지만 광역으로 치면 12만 명에 이른다. 이 정도 인구로 한 주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다니 우리 개념으론 이해하기 힘들다. 세인트 존은 1785년 미국 독립전쟁에 반대한 국왕파(Loyalist)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번영을 이뤘다. 그 해에만 모두 11,000명이 들어왔다고 하니 당시 인구로 따지면 엄청난 유입이다. 이 도시를 ‘로얄리스트 시티’라고 부르는 이유도, 당시 로얄리스트들의 이동 경로를 연결해 ‘로얄리스트 트레일’이라 부르는 것도 모두 이에 기인한다. 이 도시를 캐나다 가장 동쪽에 있는 뉴펀들랜드의 세인트 존스(Saint John..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14. 09:22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②-2

차를 몰아 PEI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2번 하이웨이를 타고 동진하다가 6번 하이웨이를 만나 좌회전을 하였다. 걸프 쇼어 파크웨이(Gulf Shore Parkway)로 들어서면서 국립공원으로 진입했다. PEI에 있는 유일한 국립공원으로 40km에 이르는 북쪽 해안선을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붉은 바위들이 바닷물에 침식되어 아름다운 해안선을 만들고 있어 자연 경관이 꽤 아름답다. 그 중간 쯤에 자리잡은 작은 어촌마을, 노스 러스티코(North Rustico)는 은근히 볼거리가 많아 예상보다 체류 시간이 많이 걸렸다. 캐번디시는 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1874년 캐번디시에서 태어난 루시 모드 몽고메리(Lucy Maud Montgomery)가 1908년에 쓴 소설, 는 캐번디시..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9. 11:48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②-1

밴쿠버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노바 스코샤로 건너왔다. 아이들을 데리고 하루 일정으로 PEI를 다녀오기로 했다. 오랜만에 온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어 출발 전부터 가슴이 좀 설레긴 했다. 아이들도 캐나다 서부와는 환경이 다른 동부 지역의 자연과 풍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나름대로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얼마 전에 본사 직원들을 데리고 일차 PEI를 다녀왔기에 길찾는 어려움도 없었다. 이동 경로도 그대로 따랐다. 노바 스코샤 카리부에서 PEI 우드 아일랜즈로 가는 페리에 올랐다. 포인트 프림(Point Prim)에 있는 등대를 구경한 후 샬롯타운(Charlottetown)으로 향했다. 샬롯타운은 PEI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65,000명의 인구를 가진 PEI의 주도(州都)..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8. 11:32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①-2

샬롯타운을 빠져나와 우리가 향한 곳은 PEI 국립공원이었다. 북쪽 해안지역에 자리잡은 이 국립공원은 40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형성되었다. 빨간색 절벽과 하얀 사구가 어우러져 아주 독특한 풍경을 연출한다. 그렇다 하더라도 캐나다의 다른 국립공원에 비해선 아무래도 격이 좀 떨어지지 않나 싶었다. 주마간산으로 너무 빨리 지나가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국립공원 경계 밖에 위치한 노스 러스티코(North Rustico)도 지나쳤다. 아름다운 어촌 마을이 이제는 관광지로 변모한 것 같았다. 하얀 등대와 창고, 카페, 선물가게도 마을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오후 늦게서야 PEI 국립공원의 서쪽 끝을 이루는 카벤디시(Cavendish)에 도착했다. 우리에겐 ‘빨간머리 앤’으로 유명한 곳이다. 루시 몽고메리(Luc..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7. 09:19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①-1

PEI를 처음 갔던 때가 언제였는지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새로 설립된 캐나다 자회사를 지원하기 위해 본사에서 몇 명이 출장을 왔던 때이니 아마 2010년 5월 경이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그들이 귀국할 무렵이 되어서야 무엇으로 그들의 노고에 보답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그들을 데리고 하루 PEI를 다녀오기로 했다. 마침 노바 스코샤 카리부(Caribou)에서 PEI로 가는 페리가 겨울 시즌에는 운항을 멈추었다가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고 해서 앞뒤 재지 않고 페리에 올랐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rince Edward Island)가 정식 명칭이지만 우리는 그냥 PEI라고 부른다. 우리나라 제주도보다 세 배 정도 큰 5,600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 인구는 14만 명. 하지만 이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5. 08:48

[온타리오] 토론토(Toronto)

이런 것도 여행이라 하면 실소를 머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넓은 의미로 본다면 집을 떠나는 것이 모두 여행이 아닐까 싶다. 평소에 집사람과 여행을 함께 하는 경우가 드문 편이다. 밖으로 나도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집사람 성격에다 둘의 여행 스타일이 너무나 달라 보통은 나 혼자서 산에 오르거나 오지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 노바 스코샤에 살면서 해가 바뀌기 전에 아이들이나 보겠다고 밴쿠버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우리 둘만의 이 여행이 시작된 것이다. 집사람을 동행하기는 정말 오랜만의 일이었다. 밴쿠버에서 며칠을 보내고 노바 스코샤로 돌아가는 길에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 토론토에서 발목이 잡히게 되었다.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를 내려 핼리팩스행 게이트를 찾아갔더니 핼리팩스 지역에 엄청난 눈폭풍(스노..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4. 11:40

밴쿠버 섬, 코목스(Comox) ②

코목스 도심을 구경한다고 밖으로 나섰다. 다운타운이라고 해야 그리 크지는 않았다. 타운을 가로지르는 도로 양편으로 상가가 밀집된 곳을 걷다가 눈에 띄는 것이 거의 없어 마리나로 내려섰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라 우산을 받쳐들고 바닷가를 걸었다. 마리나 역시 크진 않았지만 요트가 계류되어 있는 조용한 바다가 마음에 들었다. 코목스가 해안 도시라 하지만 해발 1,585m의 마운트 워싱턴(Mt. Washington)이 그리 멀지 않다. 이 산에 스키 리조트가 자리잡고 있어 여길 찾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코목스는 산과 바다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곳이라 할만 했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 방문길에 마운트 워싱턴을 들르지는 않았다. 코목스 밸리 공항과 공군기지가 있는 곳도 지나쳤다. 드라이..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3. 09:04

밴쿠버 섬, 코목스(Comox) ①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에 있는 코목스를 가기 위해 BC 페리에 올랐다. 여행을 간다기 보다는 거기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지인을 만나러 가는 길이란 말이 더 정확할 것이다. 코목스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지만 코목스를 둘러볼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런지도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코목스는 밴쿠버 섬 동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다. 코목스 밸리(Comox Valley)에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로 BC 페리가 닿는 나나이모(Nanaimo)에서 북으로 107km 떨어져 있다. 솔직히 말해 그 이름을 처음 들어보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도시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가보니 인구 13,500명을 가진 꽤 큰 도시였다. 밴쿠버에서 코목스를 가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홀슈 베이(Horseshoe Bay)에서 ..

여행을 떠나다 - 캐나다 2014. 4. 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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