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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 [덴마크] 묀스 클린트 & 스뫼레브뢰드

    2024.06.25 by 보리올

  • [덴마크] 헬싱괴르 크론보르성

    2024.06.10 by 보리올

  • [덴마크] 코펜하겐 ⑩ ; 우리 구세주 교회 & 크리스티아니아

    2024.06.05 by 보리올

  • [덴마크] 코펜하겐 ⑨ ; 왕립도서관 &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

    2024.05.30 by 보리올

  • [덴마크] 코펜하겐 ⑦ ; 외스트레 안레그 공원과 보태니컬 가든, 킹스 가든

    2024.05.20 by 보리올

  • [덴마크] 코펜하겐 ⑥ ; 시타델, 인어공주상 & 게피온 분수

    2024.05.15 by 보리올

  • [덴마크] 코펜하겐 ⑤ ; 프레데릭스 교회 & 디자인 박물관

    2024.05.10 by 보리올

  • [덴마크] 코펜하겐 ④ ; 아말리엔보르 궁전

    2024.05.05 by 보리올

[덴마크] 묀스 클린트 & 스뫼레브뢰드

질란드(Zealand) 섬에서 다리로 연결된 묀(Mon) 섬으로 차를 몰았다. 30년 전에 다녀간 곳을 다시 찾은 것이다. 덴마크는 산이 없는 지형이라 묀스 클린트(Mons Klint)라 불리는 바닷가 석회암 벼랑이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주차를 하고 지오센터(Geocenter)를 먼저 들렀지만 도착 시각이 늦은 탓에 들어갈 수 없었다. 바닷가 비치까지는 계단을 타고 너도밤나무(Beech) 숲을 지나 한참을 내려가야 했다. 녹색 이파리 사이로 하얀 절벽이 눈에 들어왔다. 가장 높은 곳이 해발 128m 정도의 절벽이면 덴마크에선 대단한 높이가 아닐 수 없다. 하얀색 절벽이 푸른 하늘, 푸른 바다와 멋진 대조를 보였다. 하지만 계단 끝단까지 바닷물이 들어와 해변..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6. 25. 07:31

[덴마크] 헬싱괴르 크론보르성

코펜하겐에서 하루 렌트카를 빌려 외곽을 둘러보기로 했다. 먼저 질란드(Zealand) 섬의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63,000명의 도시, 헬싱괴르(Helsingor)를 찾았다. 이미 여러 번 다녀간 곳이라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좁은 외레순드(Oresund) 해협 건너편에 4km 거리를 두고 스웨덴의 핼싱보리(Helsingborg)가 헬싱괴르를 마주보고 있다. 헬싱괴르 외곽 바닷가에 크론보르(Kronborg) 성이 우뚝 솟아 있어 위엄을 자랑한다. 세익스피어의 소설 에서 이 성을 배경으로 한 까닭에 우리는 흔히  햄릿성이라 부른다. 북유럽에선 르네상스 양식을 가진 유명한 성으로 인정되어 2000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크론보르 성은 1420년대 에리크 7세(Erik VII)에 의해 건축되..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6. 10. 09:51

[덴마크] 코펜하겐 ⑩ ; 우리 구세주 교회 & 크리스티아니아

운하 위에 놓인 다리를 건너 크리스티안스하운(Christianshavn)으로 들어섰다. 1696년 크리스티안 4세(Christian IV) 당시 지어진 우리 구세주 교회(Church of Our Saviour)로 가기 위해서다. 나선형 첨탑이 우뚝 솟은 바로크 양식의 우리 구세주 교회는 제법 위엄이 있어 보였다. 교회 자체는 램버트 반 하벤(Lambert van Haven)이 설계했지만, 첨탑은 교회가 완공된 이후 1752년에 라우리츠 데 투라(Lauritz de Thurah)의 설계로 지어졌다. 당시 국왕이었던 프레데릭 5세(Frederik V)가 첨탑 완공식에 참석해 직접 첨탑까지 오르기도 했다. 일설에는 나선형 계단이 설계와 반대로 공사가 된 것을 알고 라우리츠가 첨탑에서 뛰어 내렸다고 전해지지만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6. 5. 14:26

[덴마크] 코펜하겐 ⑨ ; 왕립도서관 & 크리스티안스보르 궁전

코펜하겐 시청사의 길 건너편에 있는 티볼리 정원(Tivoli Gardens)은 눈길 한 번 주는 것으로 대신했다. 티볼리 정원은 예전에 자주 방문했던 곳이라 굳이 들어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 했기 때문이다. 사실 정원을 아름답게 꾸며 놓은 것은 맞지만 현재는 놀이 공원이 주된 역할이고 고급 레스토랑이 많아 흥미가 없었다. 그냥 입장하는데만 미화 20불이고, 놀이기구를 포함하면 무려 60불을 내야 한다. 그 옆에 있는 글립토테크 미술관(Ny Carlsberg Glyptotek)에 들렀다. 칼스버그 맥주의 창업주 아들의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는 곳으로, 그리스와 로마, 이집트 등 지중해 지역의 조각품이 많다고 한다. 이곳도 역시 안으로 들어가진 않고 뒤뜰에 전시된 조각품 몇 점을 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5. 30. 15:25

[덴마크] 코펜하겐 ⑦ ; 외스트레 안레그 공원과 보태니컬 가든, 킹스 가든

외스터포트(Oesterport) 기차역에서 외스트레 안레그(Oestre Anlaeg) 공원으로 진입했다. 과거엔 코펜하겐을 방어하는 요새의 일부였다가 1870년대 공원으로 조성을 한 곳이다. 야트막한 언덕이 있는 지형에 나무와 꽃이 즐비하고 길게 뻗은 호수를 따라 오솔길이 놓여 있었다. 시민들 산책에 더 없이 좋아 보였다. 공원 남쪽에는 1896년에 지어진 덴마크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y of Denmark)이 자리잡고 있었다. 국립미술관을 지나 도로를 건너면 보태니컬 가든(Botanical Garden)에 닿는다. 코펜하겐 대학(University of Copenhagen)에 속한 공간으로, 그 안에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도 있다. 최초의 가든은 1600년..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5. 20. 11:37

[덴마크] 코펜하겐 ⑥ ; 시타델, 인어공주상 & 게피온 분수

하늘에서 보면 별 모양을 하고 있는 중세 요새, 시타델(Citadel)로 들어섰다. 1626년 크리스티안 4세(Christian IV) 치세에 세워진 요새로 북유럽에서 가장 잘 보전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선 카스텔렛(Kastellet)이라 불린다. 현재도 군대가 주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에게 공개된 공간이라 우리같은 관광객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었다. 군사 시설이라면 무엇이든 감춰야 하는 경직된 자세가 보이지 않아 너무 좋았다. 물론 방문객이 건물 내로 들어가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 남과 북에 하나씩 세워진 게이트에는 초병들이 보초를 서고 있었다. 시타델 안은 녹지가 잘 가꿔져 있고, 성곽을 따라 멋진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 사랑을 많이 받는 듯했다. 고동색으로 칠을 한 고풍스런 건물과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5. 15. 10:39

[덴마크] 코펜하겐 ⑤ ; 프레데릭스 교회 & 디자인 박물관

아말리엔보르 궁전(Amalienborg Palace)에서 도로 하나 건너면 프레데릭스 교회(Frederiks Kirke)가 나온다. 왕궁 광장에서도 쉽게 그 존재를 알아볼 수 있다. 18세기 중엽에 로코코 양식으로 설계했으나 실제는 150년 후인 1894년에 완공되었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녹색 돔이 꽤 멋있게 다가온다. 때로는 마블 교회(Marble Church)라 부르기도 한다. 초기 설계에는 대리석을 사용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건축비 부족으로 대리석을 대신해 석회암을 많이 썼다는 이야기다. 교회 안으로 들어섰다. 12사도를 묘사한 12개의 석주가 있었고, 돔 장식이 아름다웠다. 밖에서 보는 돔도 멋있지만 실내에서 바라보는 돔 장식도 일품이었다. 천정을 장식한 프레스코화도 인상적이었다. 153..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5. 10. 11:01

[덴마크] 코펜하겐 ④ ; 아말리엔보르 궁전

본격적인 코펜하겐(Copenhagen) 도심 구경에 나섰다.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콩겐스 뉘토르브(Kongens Nytorv) 광장에서 시작했다. 이 광장엔 지하철 역이 있고 뉘하운(Nyhavn)으로 바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다. 왕립극장(Det Kongelige Teater)과 당글레테르 호텔, 마가신 백화점 등 고풍스런 건축물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어 격조가 꽤 높아 보였다. 아말리엔보르 궁전(Amallienborg Palace)으로 발길을 돌렸다. 북쪽으로 5분 걸어가면 된다. 아말리엔보르 궁전은 1760년에 완공된 덴마크 왕실의 동계 궁전으로, 프레데릭 5세 기마상을 가운데 두고 똑같은 모양의 건물 네 채가 광장을 에워싸고 있다. 프레데릭 5세 동상에서 보면 광장이 완벽한 8각형 형태를 취한다. ..

여행을 떠나다 - 유럽 2024. 5. 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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