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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 [남아공] 케이프타운 ; 테이블 마운틴 & 라이언스 헤드

    2022.09.22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 워터프론트

    2022.09.17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시청사

    2022.09.11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 케이프 포인트 & 희망봉

    2022.09.05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⑧

    2022.08.30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⑦

    2022.08.25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⑥

    2022.08.20 by 보리올

  •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⑤

    2022.08.07 by 보리올

[남아공] 케이프타운 ; 테이블 마운틴 & 라이언스 헤드

케이프타운에서 찾아갈 곳으로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이 남았다. 정상부가 식탁처럼 길고 평평하게 생겨 그런 이름이 붙었다. 케이프타운 어디서나 뚜렷하게 볼 수 있어 이 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차를 가지고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올라갔더니 사람들이 족히 2백 명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도로 양쪽에 세운 차량들은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비행기 탑승 시각 때문에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상황이라 테이블 마운틴은 건너뛰고 대신 라이언스 헤드(Lion’s Head)를 보러 가기로 했다. 해발 669m의 라이언스 헤드 또한 테이블 마운틴의 일부로 케이프타운의 스카이라인에 중요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한 시간이면 올라갈 수 있다는 정상까진 가지 않았다. 시그널 힐(Signal Hill..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9. 22. 07:18

[남아공] 케이프타운 ; 워터프론트

케이프타운에서도 워터프론트(Waterfront)는 내가 아프리카에 있다는 사실을 잊게 했다. 치안도 좋은 편이라 유럽의 어느 도시를 걷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거리에 원주민이 그리 많지 않았다. 가끔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추는 정도라 할까. 테이블 베이(Table Bay)에 면해 있는 워터프론트는 배가 드나드는 항구로, 19세기에 세워진 옛 건물을 개축하여 호텔이나 쇼핑센터, 레스토랑으로 탈바꿈시킨 지역을 말한다. 항구엔 크고 작은 배들이 계류되어 있고 수리조선소도 위치해 있었다. 발길 닿는 대로 걸어다니며 고동색으로 칠한 시계탑과 스윙 브리지(Swing Bridge), 각종 조각품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 가게 등을 구경했다. 갈증을 핑계로 카페에 들러 맥주도 한 잔 했다. 사..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9. 17. 02:36

[남아공] 케이프타운 시청사

케이프타운 도심 한 복판에 있는 호텔을 잡았다. 일반적인 4성급 호텔에 비해서 시설은 뒤떨어지지만 호텔료는 그리 싸지 않았다. 시청사 뒤에 있어 위치가 좋은 탓일 것이다. 부페식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곤 산보삼아 시청사로 나갔다. 남아공의 입법 수도라 불리는 케이프타운의 시청사라 그런지 건물은 꽤 웅장해 보였다. 영국에서 수입한 석회암으로 1905년에 지었다고 한다. 첨탑에 있는 시계는 런던의 빅벤(Big Ben)을 본뜬 것이 아닌가 싶었다. 시청사 발코니엔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가 연설하는 모습을 동상으로 남겨 놓았다. 27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1990년 2월 11일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맨 먼저 그는 이곳에서 대중 연설을 했다. 현재 이 건물은 시청으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 전시장과..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9. 11. 04:59

[남아공] 케이프타운 ; 케이프 포인트 & 희망봉

와인랜즈를 떠나 케이프 반도(Cape Peninsula)로 향했다. 와이너리 투어를 위해 왔다지만 케이프타운을 대표하는 명승지, 희망봉을 그냥 건너뛸 수는 없는 일 아닌가. 희망봉이 있는 지역도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Table Mountain National Park)에 속하는 까닭에 꽤 비싼 입장료를 내고 게이트를 통과했다. 케이프 포인트(Cape Point)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등대가 있는 룩아웃 포인트(Lookout Point)부터 올랐다. 계단 옆으로 푸니쿨라가 운행하고 있었지만 15분 거리라 우리는 걷기로 한 것이다. 룩아웃 포인트엔 세계 주요 도시들의 방향과 거리를 가르키는 이정표가 있었다. 여기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일품이었다. 파란 하늘엔 하얀 구름이 적당히 섞여 풍경에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9. 5. 07:25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⑧

우리의 와이너리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 찾아간 곳은 스텔런보시(Stellenbosch)에 있는 우바 미라 와이너리(Uva Mira Mountain Vineyards)였다. 이미 다녀온 루스트 엔 브레더 와이너리(Rust en Vrede Wine Estate)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우바란 라틴어로 포도란 뜻이고 미라는 원더풀이란 의미라니 와이너리 이름이 원더풀 그레이프(Wonderful Grape)란 말 아닌가. 다른 곳에 비해선 와이너리 시설이나 규모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우바 미라의 특징이라 하면 헬더버그(Helderberg) 산맥 바로 아래 자리잡고 있어 해발 620m의 높은 위치에 있다는 점, 그리고 웅장한 산세가 병풍처럼 와이너리를 싸고 있어 지연 풍광이 뛰어나다는 점을 들 수 있겠다. 아, 지..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8. 30. 06:53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⑦

프랑슈후크(Franschhoek)에 있는 라모뜨 와이너리(La Motte Wine Estate)로 이동했다. 프랑슈후크에서 R45번 도로를 타고 팔(Paarl)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자리잡고 있었다. 양쪽으로 수려한 산세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그 사이에 포도밭이 그림처럼 들어서 있었다. 술잔을 들고 서있는 여인상, 포도밭을 뺑 둘러 조성한 장미 화단이 인상적이었다. 포도밭에 병충해가 생기면 장미가 먼저 증세을 보이기 때문에 포도에 미리 손을 쓸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일종의 조기 경보라고나 할까. 화단 사이로 난 보도를 따라 건물로 들어섰다. 남아공 아티스트들이 작업한 그림과 조각상이 꽤 많았다. 넓고 깨끗한 레스토랑과 와인 시음장도 분위기가 좋았다. 1695년에 오픈한 와이너리의 연륜도 깊었지만 ..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8. 25. 06:48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⑥

조어프리트 와이너리(Zorgvliet Wine Estate)에 있는 컨트리 로지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였지만 쾌적한 분위기에 숙소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포도원을 한 바퀴 돌아보려고 산책에 나섰다. 푸른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이 군데군데 자리를 잡고 있었고, 낮게 깔린 아침 햇살은 포도밭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었다. 와이너리에서 키우는 말 두 마리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었고, 포도밭 한 켠에 둥지를 튼 새는 내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라 후다닥 날아올랐다. 멀리 도망가지도 않은 채 주변을 돌며 시끄럽게 울기에 수풀을 들쳤더니 알을 품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다급한 마음의 모성애가 느껴져 급히 자리를 떴다. 전반적으로 눈에 들어오는 포도원 풍경이 너무나 정겹고 푸근했다...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8. 20. 21:05

[남아공 케이프타운] 와이너리 투어 ⑤

바삐 움직였던 하루가 흘러갔다. 스텐런보시(Stellenbosch)와 프랑슈후크(Franschhoek)를 중심으로 와이너리 몇 개를 방문했더니 하루가 너무나 빨리 지나간 것이다. 하룻밤 묵을 숙소로 예약한 스텔런보시 외곽의 조어프리트 와이너리(Zorgvliet Wine Estate)로 차를 몰았다. R310번 도로 상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양쪽으로 산자락이 지나고 있어 입지도 너무 좋았다. 넓고 푸른 포도밭에 둘러싸인 케이프 더치 방식의 하얀 건물도 아름다웠다. 컨트리 로지(Country Lodge)라 부르는 숙소에 체크인을 했다. 1층에 배정된 방으로 들어섰더니 정원이 유리창을 통해 바로 보였고, 룸은 넓고 쾌적했다. 짐을 풀고 산책삼아 와이너리를 한 바퀴 돌아보았다. 도로쪽을 제외하곤 전체가 포도밭으..

여행을 떠나다 - 아프리카 2022. 8. 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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